이커머스 특화 클라우드 물류관리시스템(WMS) ‘사방넷 풀필먼트’가 2025년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사업’의 공식 공급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사방넷 풀필먼트는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이 운영하는 클라우드 기반 물류 솔루션으로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간단한 가입만으로 입고, 출고, 재고 관리, 주문 처리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번 공급기업 선정으로 중소기업은 사방넷 풀필먼트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사용료 80% 할인과 도입 컨설팅을 함께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사방넷 풀필먼트는 7,000여 개 화주사가 사용하는 사방넷 플랫폼과 완벽히 연동, 650개 쇼핑몰의 주문을 한 번에 수집하고 엑셀 다운로드나 수기작업 없이 실시간 자동처리가 가능하다. 이로써 운영 효율은 물론 인력 부담까지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류사 입장에서도 여러 화주사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춰 다이소·팀프레시·오늘의집 등 이커머스 업계 주요 기업들도 사방넷 풀필먼트를 도입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 다우기술 커머스본부 정연섭 본부장은 “사방넷 풀필먼트의 연속 선정은 중소기업 물류 혁신을 위한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결과”라
원/달러 환율은 14일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1420원대 초반으로 급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25.8원 내린 1424.0원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9원 내린 1428.0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1420.9원에서 1432.7원까지 뛰었다가 1420원대 중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장중 최저가 기준으로 비상계엄 사흘 후인 지난해 12월 6일(1414.7원) 이후 넉 달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격적인 관세 정책의 영향으로 약달러 흐름이 강해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지난 11일 99.00까지 급락한 뒤 소폭 반등했으나, 99.81로 여전히 100선을 밑돌고 있다. 간밤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 등 전자제품에도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기존 관세 정책에서 후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93.27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1006.91원)보다 13.64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0.06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대표 김유진)이 한화 드림플러스와 함께 오는 30일, ‘AI·바이오 헬스의 미래(AI the Future of Bio-Health) 스타트업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 이벤트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 예비 창업자, 스타트업, 기업 실무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은 스파크랩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포럼의 주요 연사로는 ▲AI 기반 내시경 의료기기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를 개발해 베트남, 태국, 중동 등지에 진출한 웨이센 김경남 대표 ▲혈액 기반 대장암 조기진단 키트 ‘온코체크(ONCOCHECK)’ 및 감염병 신속진단키트를 개발 중인 이노제닉스 이혜영 대표가 참여한다. 두 연사는 각각 의료 현장 중심 기술 상용화 과정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공유하며 창업 여정과 시장 진입 노하우를 풀어낼 예정이다. 또 포럼을 진행하는 스파크랩 김호민 공동대표는 자사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후속 투자 유치 사례를 중심으로 바이오 스타트업 투자 트렌드와 투자 유치 전략에 대한 실전 인사이트를 소개할 계획이다. 스파크랩은 이번 포럼을 통해 A
CDU·터보칠러·FWU 등 고효율 냉각 기술 선봬 AI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 ‘비컨’도 함께 공개 LG전자가 HVAC(냉난방공조) 기술력을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에 특화된 열관리 솔루션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특히 액체냉각 기술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시장에 진출해 고효율 냉각 시스템을 선보인다. LG전자는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데이터센터월드 2025’에 첫 참가해 자사 액체냉각 솔루션인 CDU(Coolant Distribution Unit)를 비롯해 공기냉각 제품과 하이브리드 솔루션 등을 공개한다. CDU는 금속 냉각판을 서버 내 CPU, GPU 등에 직접 부착해 냉각수로 열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서버 랙 밀도와 발열량이 높은 AI 데이터센터에 적합하다. LG전자는 자체 코어 부품 기술을 기반으로 CDU의 안정성과 효율을 강화했으며 고장난 센서 대신 가상센서로 냉각 시스템을 유지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인버터 펌프를 사용해 냉각수 유량을 정밀 제어하며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CDU 개발을 마무리하고 연내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고객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공기냉각 제품으로는 무급유 인버터 터보칠러와
다임러 트럭 코리아㈜(대표 안토니오 란다조)가 물류 산업 종사자의 운용 부담을 낮추고 실용성을 강화한 2025년형 ‘악트로스(Actros) 2643LS 6X2’ 및 ‘2651LS 6X2’ 트랙터 모델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악트로스 2643LS 6X2는 불필요한 옵션을 덜어낸 경제형 트랙터 모델로, 다임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428마력 직렬 6기통 디젤 엔진과 12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연비 효율성과 실용 출력을 모두 만족시키는 최대 214kgf·m 토크를 제공하며 클래식 사이드 미러·아날로그 콕핏·기본형 침대 및 매트리스 등을 적용해 운전 편의성과 정비 효율을 높였다. 2643LS는 악트로스 라인업 중 가장 가벼운 중량을 갖춰 연비 효율이 탁월하다는 부분이 강점이다. 뿐만 아니라 스트림 스페이스 캡 적용으로 평면 플로어 기반의 쾌적한 운전 환경을 제공한다. 실용성을 중심으로 설계된 만큼 일상적 물류 운송에 최적화된 선택지로 평가된다. 또 다른 신모델인 악트로스 2651LS 6X2는 강력한 성능과 프리미엄 편의 사양을 동시에 갖춘 가성비 고급형 모델로 510마력 엔진과 254.9kgf·m 토크를 통해 중장거리·고하중 운송 환경에 강점을 지닌다
텔레다인 테크놀로지스 계열사인 텔레다인 플리어의 한국 지사 플리어 시스템 코리아가 현장 환경을 더 빠르고 정밀하게 촬영해 압축 공기의 누출 여부를 감지하는 산업용 음향 카메라 ‘FLIR Si1-LD’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FLIR Si1-LD는 기존 모델인 FLIR Si124-LD Plus에 비해 감지 및 정량 측정 성능이 향상됐으며 상한 주파수 범위 또한 더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압축 공기를 사용하는 설비는 전체 공기의 25~30%를 대기 중으로 누출하는데 누출이 심해지면 에너지 비용 증가, 예상치 못한 생산 중지, 압축기 수명 단축, 추가 압축기 구매, 추가 설비 도입에 따른 유지보수 비용 증가 등 여러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신제품 FLIR Si1-LD는 96개에 달하는 마이크(2~100kHz)를 이용해 최대 130m 거리에서 안전하게 압축 공기 및 진공 누출을 자동으로 감지해 위치 파악 및 측정하고, 8배 디지털 줌과 LED 램프가 장착된 1200만 화소 컬러 카메라로 세세한 시각 정보를 쉽게 촬영한다. 대역폭 필터링을 이용해 검사자는 별도의 수동 조정 없이 혼선을 일으키거나 부정확한 초음파 대역의 음원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
글로벌 물류 기업 DHL 그룹이 생명과학·헬스케어 분야의 통합 물류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총 20억 유로(약 2조 9,000억 원) 규모의 투자와 더불어 신규 브랜드 ‘DHL 헬스 로지스틱스(DHL Health Logistics)’ 출범에 대한 내용을 14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DHL이 발표한 중장기 전략 'Strategy 2030'의 핵심 중 하나로 바이오제약, 세포 및 유전자 치료, 임상시험, 의료기기 등 고성장 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물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다. DHL은 전 세계 130여 개국에 600개에 달하는 헬스케어 물류 거점을 운영 중이며 이번 투자로 콜드체인 인프라와 온도제어 물류 네트워크를 대폭 확장한다. 특히 DHL은 보관, 유통, 주문처리, 글로벌 운송, 최종 배송까지 엔드-투-엔드 공급망 전 과정의 통합 혁신에 초점을 맞췄다. 온도 민감도가 높은 바이오 치료제와 의약품을 위한 극저온 및 다중 온도대 지원 시스템, GDP 인증 허브, 신형 온도제어 차량, 액티브/패시브 포장 솔루션 도입에 대규모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물류 품질과 추적 기능 향상을 위해 실시간 IT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
영림원소프트랩은 이트너스와 전사적 자원관리(ERP,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기반 경영지원 시장 확대 및 페이롤 운영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ERP 기술력과 디지털 운영 전문성을 결합해 인사·총무·임금보상 업무를 포함한 경영지원 서비스 전반에 대한 통합형 솔루션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도모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ERP 기반 경영지원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사업화 ▲임금보상 기능의 공동 개발 및 ERP 시스템 연동 ▲페이롤 운영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등 세 가지 핵심 분야에서 전략적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인사·급여를 포함한 회계, 생산, 구매 등 기업 전반의 경영 활동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ERP 시스템을 자체 기술로 개발·공급하고 있다. 특히 산업별 맞춤형 ERP를 통해 국내외 고객사의 니즈에 세밀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네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실질적인 구축 성과를 확보하고 있다. 이트너스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Business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는 제품 인식, 이력 추적, 수리 가능성 등 시장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128bit의 읽기 전용 ID(UID)가 포함된 Serial EEPROM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로운 Serial EEPROM 시리즈는 파라미터 저장 및 데이터 로깅을 위한 기존의 EEPROM 사용자 메모리 공간 외에도 ST 공장에서 사전 프로그래밍 되어 영구적으로 변경이 불가능한 읽기 전용 UID를 제공한다. OEM은 엔트리 레벨 보안 소자의 대안으로 이 UID를 기본적인 제품 식별 및 복제 감지용으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이 UID는 버전 관리 및 업그레이드 제어도 지원한다. 각 디바이스는 32Kbit에서 2Mbit까지 다양한 메모리 용량으로 제공되며 부품 조달 및 제조 단계부터 현장 구축, 유지보수, 폐기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공장에서 프로그래밍 된 고유 ID를 유지한다. 이 고유 UID는 원활한 이력추적을 가능하게 해 신뢰성 분석을 지원하고 장비의 재사용 및 보수를 간소화한다. ST의 독자적인 CMOS EEPROM 기술이 적용된 M24xxx-U 시리즈는 초기 모델로 64Kbit 및 128Kbit의 용
AI 자율주행 로봇으로 임직원 이동 거리 단축 실외 로봇 배달 국내 산업단지 첫 상용화 LG디스플레이가 국내 산업단지 최초로 AI 기반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실외 커피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 서비스는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내 프랜차이즈 커피 매장에서 사무동과 공장동 등 임직원이 근무하는 건물 입구까지 배달 로봇을 이용해 음료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해당 배달 로봇은 ‘우아한형제들’의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해 주변 장애물과 사물을 인식해 사람이 걷는 속도와 유사한 시속 1.5m로 안전하게 운행된다. 축구장 150개 크기에 달하는 파주 사업장은 일부 근무지에서 커피 매장까지 도보 왕복 시 30분 이상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이번 로봇 배달 도입으로 임직원의 이동 거리와 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이용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주문할 수 있다. 시범 서비스는 이달 18일까지 운영되며 이후 21일부터 상용 서비스로 전환된다. LG디스플레이는 향후 임직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배달 품목을 커피에서 햄버거 등으로 확대하고, 배달 로봇도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내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 업무 집중도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Vision AI·AI 인프라 중심 파트너사 모집… 리셀러 수수료·공동 마케팅 지원 포함 씨이랩이 전략적 파트너십 프로그램 ‘XPN(XIIlab Partner Network)’을 공식 출범하면서 5월 13일까지 전국 단위의 파트너사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별 맞춤형 AI 솔루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단순 기술 공급을 넘어 파트너사와의 공동 혁신을 통해 버티컬 AI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XPN은 씨이랩의 AI 핵심 기술과 파트너사의 산업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협력적 혁신 모델이다. 씨이랩은 이를 기반으로 산업별 AI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파트너사와 함께 시장 선점과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모집 분야는 Vision AI와 AI 인프라 두 가지로 구분된다. Vision AI 분야에서는 제조품질관리(GMP) 컨설팅 기업, 품질관리시스템(QMS) 솔루션 기업, 산업용 카메라 및 센서 제조사를 모집한다. 해당 파트너사는 씨이랩의 AI 영상분석 솔루션을 기반으로 제조 품질, 안전 및 재고 관리 등 현장 맞춤형 AI 솔루션을 함께 개발하고 확산한다. AI 인프라
기계공학과 교과 과정에 10년간 3D익스피리언스 제공...1만3000여 학생이 플랫폼 경험해 “기술 격차 해소와 취업률 제고 가속화할 것” 다쏘시스템과 독일 라인 베스트팔렌 아헨 공과대학교(Rheinisch-Westfälische Technische Hochschule Aachen 이하 아헨 공대)와 기계 설계 인재 양성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MOU는 아헨 공대 내 ‘기계 요소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 연구소(Machine Elements & Systems Engineering 이하 MSE)’와 체결한 것으로, 양 기관은 10년 동안 독일 엔지니어링 및 산업용 제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MSE는 아헨 공대 기계공학과 교과 과정에 다쏘시스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 플랫폼을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Model Based Systems Engineering 이하 MBSE)’을 투입해 커리큘럼을 강화한다. MBSE는 자율주행 자동차, 항공기, 의료기기, 기계, 전자, 소프트웨어 등 효율적으로 개발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아울러 고급 모델링 및
코헤시티, 데이터 복구와 검색 혁신…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 통합 코헤시티가 구글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이번 협업으로 사이버 레질리언스를 강화하고 기업의 데이터에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 혁신을 공동으로 제공한다. 코헤시티는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사이버 위협 탐지, 대응, 복구 기능을 통합한 새로운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비즈니스 데이터의 보호뿐 아니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검색과 분석 기능을 포함하여 데이터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요 기능으로는 코헤시티 데이터 클라우드 내에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Google Threat Intelligence)를 통합한 것이 포함된다. 이 기능은 450개 이상 위협 행위자와 연간 1100건 이상 사이버 사건 분석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백업 데이터 내 위협을 조기에 탐지한다. 또한 코헤시티 사이버 이벤트 대응팀(CERT)은 구글의 맨디언트(Mandiant) 사고 대응팀과 협력해 통합적 사고 대응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 협업을 통해 공격 탐지와 차단, 조사 및 복구까지 전 과정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며 고객의 시스템 중단 시간을 최소화한다. 구
사이버아크가 자율형 AI 에이전트의 보안을 위한 ‘사이버아크 시큐어 AI 에이전트 솔루션(CyberArk Secure AI Agents Solution)’ 출시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사이버아크의 아이덴티티 시큐리티 플랫폼(CyberArk Identity Security Platform)을 기반으로 AI 에이전트에 대한 ID 우선 보안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둔다. 사이버아크는 자율형 AI 에이전트가 민감한 정보에 접근하고 권한을 상향해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는 상황에서 기존 ID 보안 모델만으로는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AI 에이전트의 권한 있는 액세스를 통합적으로 보호하는 엔드투엔드 보안 체계를 제공하기 위해 본 솔루션을 개발했다. 가트너는 2028년까지 전체 엔터프라이즈 침해 사고의 25%가 악의적인 AI 에이전트 남용으로 인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이버아크는 AI 에이전트를 인간처럼 자율적으로 행동하지만 기계처럼 확장 가능한 신종 디지털 ID로 정의하며 권한 제어와 생애주기 관리를 포함한 새로운 보안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이버아크 시큐어 AI 에이전트 솔루션은 AI 에이전트를 권한 있는 자율적 ID로 간주하고 다음과 같은
AI 자율주행 로봇으로 농촌 인력 문제 해결 에디슨 어워즈 금상으로 기술력 입증 AI 농업 로봇 스타트업 메타파머스가 지난 4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서 개최된 ‘2025 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s)’에서 Food&Agricultural Technology 부문 Gold Winner(금상)를 수상했다. 에디슨 어워즈는 세계적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의 이름을 딴 기술 혁신 시상식으로, 각 산업 분야에서 창의성과 실용성을 갖춘 기술과 제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메타파머스는 농업 현장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AI 기반 자율주행 농업 로봇 기술을 출품해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메타파머스가 개발한 농업 로봇은 작물 종류나 작업 형태에 상관없이 적용할 수 있는 범용성을 갖췄다. 사용자는 명령 데이터로 로봇과 실시간 상호작용하며 직접 작업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로봇을 운용할 수 있다. 로봇은 수일 내에 숙련 작업자 수준의 농작업을 학습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빠르게 작동하는 특징을 가진다.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출신의 자동화 시스템 및 지능형 로봇 연구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된 메타파머스는 AI 농업 자동화 로봇 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