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오픈시너지(OpenSynergy)는 ARM이 자율주행차 등 산업용으로 선보인 코어텍스-R52 프로세서용 소프트웨어 하이퍼바이저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오픈시너지 하이퍼바이저는 코텍스-R52 기반 칩을 여러 대 가상 머신으로 전환해 서로 다른 소프트웨어 작업들을 하나의 프로세서에서 동시에 실행할 수 있게 해준다. 이같은 방식은 자율주행 자동차와 산업용 제어 시스템과 같은 디바이스에서 증가하는 소프트웨어 복잡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엄격하지 않은 제어 수준을 요구하는 시스템에서 필수적인 안전 기능들을 분리시킨다는게 회사측 설명. 애플리케이션들을 소수의 전자제어장치(ECU)로 통합해 복잡성을 관리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ARM 임베디드 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리차드 요크는 "양산형 자율주행 자동차는 향상된 자동차전자제어장비(ECU) 컴퓨팅 기능과 복잡한 소프트웨어 스택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설계될 것이다"면서 "이를 위해 설계된 코어텍스-R52는 빠른 작업 실행을 보장하면서 필수 안전 기능을 보호하는 하이퍼바이저 기반 소프트웨어 분리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로써 운전자들이 완전히 믿고 맡길 수 있는 고성능 자율
환경부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에 대한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환경부는 연휴 기간 동안 음식물쓰레기 등 생활폐기물을 비롯해 도로변 쓰레기 투기 행위가 다량으로 발생될 것으로 예상하고 지자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에 협조를 요청해 이번 특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특별관리 대책은 연휴 전, 연휴기간, 연휴 후 등 3단계로 나누어 집중 추진된다. 전국의 지자체는 이달 27일부터 시작하는 연휴 기간 동안 쓰레기 수거 날짜 등을 미리 홍보하여 주민들의 혼란을 피하도록 하고 생활폐기물 중점 수거대책과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진행한다. 지자체별로 기동청소반 등 비상청소체계를 구축·운영하여 쓰레기 수거일을 조정하고 음식물쓰레기 수거 용기도 확대·비치했다. 환경부는 지자체,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등과 함께 귀성객이 많이 몰리는 철도역사,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 이용시설에서 쓰레기 분리배출을 안내하고, 무단투기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 대구 등 9개 시·도에서는 431건의 쓰레기 투기 위반행위가 적발됐으며 총 6,907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
[헬로티]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스마트워치를 본인 인증에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 정보 인증 규격 FIDO(Fast IDentity Online) 협회로부터 국제 공인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스마트워치 통한 본인 인증 기술’은 금융 거래나 특정 사이트 로그인시 보안 USB나 OTP기기 등 인증 장치를 스마트워치로 대체하는 간편 기술이다. 예를 들어, 홈페이지나 앱에서 본인 인증을 요구할 때 미리 등록한 스마트워치의 화면을 툭툭 터치하는 것만으로 본인 확인을 대체할 수 있다. ‘스마트워치 통한 본인 인증 기술’을 이용하면, 별도 보안기기나 공인인증서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본인 인증이 가능해진다. 사내망이나 인터넷뱅킹과 같은 보안을 요구하는 사이트에서도 ID/패스워드를 보완하는 2차 인증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스마트워치부터 서버까지 전구간을 암호화하고, 스마트워치 분실 시에 원격으로 인증 기능을 무력화할 수 있는 ‘킬 스위치’(Kill Switch)를 탑재하는 등 보안성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이 기술을 지난해 11월부터 자사 네
‘4000MVA 대전력시험설비증설사업 성공’이 고객이 꼽은 2016년 한국전기연구원의 가장 큰 성과로 선정됐다.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은 1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 간 홈페이지 및 SNS 팔로워 등 외부고객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한국전기연구원(KERI) 10대 대표성과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4000MVA 대전력시험설비 증설 완공’이 1위로 꼽혔다고 전했다. ‘4000MVA 대전력시험설비 증설사업’은 중전기기 시험인증에 필수적인 핵심 시험설비를 35년만에 두배로 증설한것으로 KERI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한 대전력시험설비 노후화에 따른 불시 고장에 대비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지난해 6월, 사업을 완료하고 상용운전을 시작했다. 증설사업 완공을 통해 시험용량이 2배 수준으로 증가함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시험 적체로 인한 부담을 해소하고 외국 시험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어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한국전기연구원은 강조했다. 2위는 ‘고출력 전자기펄스(HPEMP) 보호용 핵심소자인 바리스터(Varistor) 개발&
[헬로티] 계측기 업체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가 네트워크 테스트 및 보안 솔루션 업체 익시아 인수를 추진중이라는 소식이다. 로이터통신은 25일(현지시간)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키사이트가 익시아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키사이트가 익시아 인수에 나선 건 소셜 미디어, 스마트폰,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한 데이터 트래픽 증가로 네트워크 복원력과 무결성에 대한 테스트가 중요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키사이트는 익시아 인수에 나선 유일한 업체가 아니다. 인수가 확실하게 마무리될지도 현재로선 미지수다. 협상은 며칠간 계속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전했다. 네트워크 테스팅 및 모니터링 장비, 네트워크 보안을 주력 사업으로하는 익시아 기업 가치는 14억달러 규모로 평가된다. 시스코 등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회사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미국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지난 11월 9일 제45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보호무역주의 부활을 외치는 트럼프의 공약을 감안하면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부정적이다. 무엇보다 트럼프 당선으로 가장 우려되는 점은 향후 트럼프가 택할 행보에 대한 불확실성과 예측 불가능성이라고 분석되고 있다. 트럼프 임기 내 미국은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할 것이 확실하며, 이에 철강, 화학, 백색가전 등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는 대미 무역이 적자를 기록하기 때문에 보호무역 조치를 취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업계는 트럼프가 보호무역 조치를 강화한다면 품질·안전 규제 등 이른바 기술적 무역장벽을 강화해 나가는 방향으로 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에서 중간재를 수출, 중국에서 완제품을 생산하여 미국에 수출하는 방식의 산업도 트럼프의 직접적인 중국 견제에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트럼프의 대외무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주 표적은 한국이 아니라 중국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다. 우리나라의 대미 무역흑자 규모는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의 10분의 1 수준으로 2015년 대미 무역수지는 중국이 약 3,671억 달러 흑자, 한국이 약
2017년 주요 산업의 수출은 원자재 가격 회복으로 신흥국 경기가 개선되고 유가상승이 예상되면서 전년 대비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 조선, 가전을 제외한 모든 산업에서 증가세가 예상되며, 특히 소재·IT산업을 중심으로 기술적 반응이 예상된다. 그러나 보호무역주의 강화, 대외여건 불안 등이 국내 주력 산업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주력 산업의 수출은 원자재 가격 회복으로 신흥국 경기가 개선되고 유가상승이 예상되면서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보호무역 정책이 강화되고 교역 비중이 높은 중국 경기성장이 소폭 증가가 예상되어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주력 산업 중 자동차, 조선, 가전을 제외한 모든 산업에서 증가세가 예상된다. 기계산업군은 일반기계를 제외한 자동차, 조선 모두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전년대비 3.1% 하락이 전망된다. 자동차는 주요 수출시장인 신흥시장 경기침체 지속과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미국 시장 할부판매 비용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0.8% 감소가 전망된다. 조선은 구조조정 여파로 인한 건조물량 취소와 해양 프로젝트 인도 연기 및 취소 등으로 인해 13.1%의 높은 감소세를
2017년 국내 경제는 수출 부진이 다소 완화되겠지만, 2016년 경제 성장을 견인했던 건설투자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고 구조조정 등이 민간소비 증가를 제약하면서 전년보다 소폭 낮은 연간 2.5% 내외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외적으로는 미국 신정부 정책 기조 및 금리인상, 중국의 성장 둔화폭 확대 가능성, 지정학적 불안 등이, 국내적으로는 가계부채 문제와 구조조정 여파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올해 국내 경제는 수출 부진이 다소 완화되겠지만, 지난해 성장을 주도했던 건설투자의 빠른 증가세가 진정되면서 2016년보다 소폭 낮은 2.5% 내외의 성장을 보일 전망이다. 2017년 수출은 완만하지만 세계경제 성장세가 다소 높아지고 유가 상승으로 단가 하락세가 진정되면서 지난 2년간의 감소세에서 소폭 증가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수출은 2.1%, 수입은 3.6% 내외 증가하고, 무역흑자는 약 860억 달러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수는 전년도 성장을 주도하던 건설투자의 가파른 증가세가 다소 진정되고 민간소비 증가세가 소폭 둔화되는 반면, 설비투자가 수출 부진 완화에 힘입어 소폭 증가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소비는 유가 반등으로 교역
[헬로티] 시스코가 애플리케이션 성능 및 비즈니스 지표를 모니터링하는 솔루션 업체인 앱다이내믹스를 37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앱다이내믹스 솔루션은 시스코 소프트웨어와 장비들에 걸쳐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분석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시스코는 앱다이내믹스 인수로 비즈니스 성능 및 분석 회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앱다이내믹스는 IT, 애플리케이션, 비즈니스 모니터링이 합쳐지면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회사로 진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스코는 앱다이내믹스 인수로 네트워크 성능부터 애플리케이션 및 사물인터넷(IoT) 모니터링까지를 아우르는 모니터링 툴 스위트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삼성전자가 25일 122개 반도체 협력사에 215.5억 원 규모 하반기 협력사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이번 하반기 인센티브는 2010년 제도를 도입한 이래 최대 규모로, 설 연휴 직전에 지급함으로써 협력사 임직원 사기 진작은 물론 내수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환경안전 부문 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안전인센티브'를 신설한 2013년, 전년 대비 2.5배 이상 증가한 금액을 협력사에 지급했고, 이후로도 설비 유지보수 협력사 외에 IT 협력사 등 지급 대상업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2016년에는 총 368.3억 원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신일이엔티는 첨단 설비와 풍부한 경험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선과 튜브 생산의 핵심설비인 크로스 헤드와 주변 관련 금형을 생산하고 있는 압출금형 전문 업체이다. 최근에는 새로운 아이템으로 EDM용 다이아몬드 와이어 가이드를 생산하기 시작, 채 1년도 되지 않아 국내시장 점유율 70%를 기록하며 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를 벗어나 세계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해외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즐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신일이엔티의 권오식 대표를 만나, 앞으로의 사업 계획에 대해서 들어보았다. ▲ 고객과의 약속을 제일로 삼고 있는 신일이엔티의 권오식 대표 Q. 신일이엔티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저희 신일이엔티는 1989년 전선 및 튜브용 압축금형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세계적인 회사를 목표로 설립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아주 작은 규모로 시작해 꾸준히 기술 개발을 하면서 성장해 왔습니다. 그 동안 설비 증설과 기술 개발, 판매망 확충을 하며 2년 전 지금의 사옥으로 이사오면서 해외 영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올해를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의 원년으로 정하고 새로운 도전
파워레버의 데이터 중심 소프트웨어와 설비 중심 하드웨어가 합쳐진 데이터 분석 기반 FA 시스템은 실시간 모니터링 및 품질 예측, 사전 예방, 설비 안정화를 제공한다. 특히, 파워레버 FEMS와 MES는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과 첨단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의 핵심 솔루션으로서 통합 구축 시 최적의 생산 운전 환경을 가능하게 한다. 파워레버 FEMS의 경우, 업계 최다 현장 설비 경험을 바탕으로 전력에너지의 최대 수요 전력 제어, 공정 대기 및 유휴 공정 설비의 제어, 온도 모니터링 및 제어를 통해 소비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으며, MES 시스템과 통합 시 통합 생산관리 시스템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파워레버 MES는 국내 다양한 업체의 전력정보 모니터링 및 제어 경험으로 현장 중심의 제품 설계와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설비의 공정 정보를 실시간 수집 및 제어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MES 또한 FEMS 시스템과 통합 시 최적의 생산 운전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준 트랙의 자동운송시스템은 지능형 구동방식으로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다. 특징을 보면 먼저, 준트랙 시스템을 여러 다른 레이아웃으로 설정하고 시험할 수 있으며 해당 툴은 특수한 작동 요구와 공간적 제한 요소를 만족시켜 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다. 지지대의 경우는 이송 레일과 제품 적재용 셔틀의 견고성을 회복하기 위하여 안정적인 구조 형식의지지 방식과 홈을 이용한 간편한 결합 형태로 조립과 조작성을 향상시켰다. 조작 패널 또한 전체 시스템의 통합 구성 및 타 시스템과 연계를 통한 통합적인 관리 시스템 구성도 가능하다. 또한 운영자의 추가분 작업 위치가 필요할 때 제품을 25도 기울어지게 하는 인체공학적 스테이션 설정으로 균형적인 접근성과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지능형 구동방식의 이 제품은 최대 30kg까지 이송할 수 있으며 고객별 맞춤형 시스템 구성과 타 작업의 연결 시스템으로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각 셔틀의 이송을 위하여 90도, 45도 2종류의 곡선을 연결하여 작업 공간과 작업 반경을 변경할 수 있으며 간단하게 직선구간과 이음 및 조립이 가능하다.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동차용 외장재 자동 조립라인, 필름 물류자동화 이송컨베어, 자동차용 휠커버 자동 조립라인
윌두는 철강 주조 및 주물 기업의 특성에 맞추어 특화시킨 ERP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POP 시스템과 연동으로 용해·조형·주입·주물사·후처리 등 전체 공정에 대해 실시간 실적 수집이 가능하다. 또한 W-ERP 등 관리 시스템과의 연동으로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준다. 특장점으로는 BOM(자재명세서) 조견표를 활용해 손쉽게 BOM을 생성할 수 있다. 또한 분광분석기의 측정자료 연동으로 재질별, 성분별 부족량을 산출하고 분석할 수 있으며, LOT별 품질이력(제품 검사, 성분 분석 결과, 초음파 구상화 측정 결과) 관리 및 제품 검사 성적서 출력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W-ERP, SCM, SPC, QMS, EIS 시스템과도 확장 및 연동이 가능하다. 기대 효과로는 주조·주물업체 관리 및 현장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빠르고 쉽게 적용할 수 있으며 ERP/POP 기준정보 통합을 통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생산라인 및 품질 이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각종 측정 데이터 연계로 정보통합을 이룰 수 있으며 데이터 처리의 자동화가 가능하다.
[헬로티] 보일러 업체 경동나비엔 지주회사인 경동원 세라텍사업부가 신기술 인증(NET)을 받은 기술로 우주선에 적용되는 마이크로포러스 단열재 효율은 유지하면서도, 가격은 낮춘 산업용 고효율 단열 솔루션 ‘플렉스썸(Flextherm)’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경동원은 높은 단열 성능은 물론 기존 대비 30~40% 저렴한 고효율 단열 솔루션인 '플랙스썸'을 출시함에 따라 수입 제품을 대체하는 것은 물론, 해외 시장으로의 역수출도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경동원에 따르면 플렉스썸에는 신기술(NET) 인증을 받은 팽창 퍼라이트/실리카 분말을 이용한 단열재 보강 성형 기술이 적용됐다. 친환경, 초경량 무기소재인 퍼라이트를 사용해 구조적 골조를 형성하는 방법으로 생산 방식을 개선함으로써, 단열성능은 유지한 채 제조 비용을 크게 낮췄다. 격자 누빔(퀼트)방식 담요와 유사한 형태를 갖고 있어, 두께가 얇고 형상이 유연하기 때문에 협소하거나 탈부착이 필요한 부위에도 쉽게 시공할 수 있다. 경동원은 "단열성능 및 시공성과 경제적인 제품 가격으로 인해 시공사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삼천포, 신보령, 태안 화력발전소 및 S-오일 울산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