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일본 도시바로부터 새로운 지분 매각 방안을 제안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6일 전자공시를 통해 "최종 입찰 참여 여부가 확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본 도시바는 당초 20% 미만으로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었지만 경영권을 포함해 50% 이상 지분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주식매각 시한도 3월말에서 4월 이후로 연기했다. 이와 관련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은 지난 23일 "도시바 재입찰에 대해선 (인수)조건이나 계획 등을 도시바로부터 전달받은 게 없다"며 "(지분인수 제안이) 오면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영난으로 다급해진 일본 도시바가 반도체사업 지분 매각규모를 변경하면서 SK하이닉스의 셈법도 복잡해졌다. 상황이 급변하자 SK는 경영권 인수 여부를 고심하고 있지만 변수가 많아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도시바 인수에는 SK하이닉스 외에도 캐논과 도쿄일렉트론, 미국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만계 홍하이정밀공업(폭스콘)도 지분 인수에 강한 의지를 나타내는 등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SK하이닉스는 낸드플래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시바 인수를 저울질 하
[헬로티] 수원에 있는 버틀러호텔이 IoT 시스템 개발업체인 ‘둥지’의 키리스(Keyless)시스템을 도입했다. 둥지 키리스 시스템은 앱을 설치하는 불편함 없이 고객이 발송된 문자를 통해 객실 사용이 가능하다. 고객이 객실번호를 직접 선택, 결제 할 수 있는 셀프체크인 기능도 제공한다. 둥지 객실관리시스템과 연동되어 실시간 객실현황 조회 및 운영도 가능하다. 키리스시스템 도입으로 버틀러호텔은 기존 숙박업소 등에서 키발급 및 분실 등으로 발생되는 비용절감 및 인건비 절감은 물론 고객에게 편리하고 스마트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둥지는 강조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포드가 3D 프린터를 활용한 자동차 부품 생산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포드는 스트라타시스 인피니트 빌드 3D 프린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크기의 자동차 부품 신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피스형 자동차 부품 시제품 개발에도 3D 프린터를 활용하기로 했다. 포드에 따르면 3D 프린터는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데 있어 새로운 이정표다. 인피니트 빌드 3D 프린터는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우수한 부품용 탄소 섬유 같은 재료를 사용해 물건을 만들 수도 있다. 3D 프린터로 만든 자동차 스포일러는 금속 주조된 것과 비교해 무게가 절반도 안된다고 포드는 전했다. 부품이 가볍다는 것은 연료 효율성 향상에도 유리하게 마련이다. 포드는 자동차 스포일러처럼 크기가 큰 부품을 3D 프린터로 만드는 비용이 점점 저렴해지고 효율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휴대폰 전문 쇼핑몰인 ‘쥬디스테크노마트’가 부선 서면서 전격 문을 연다. 쥬디스테크노마트의 한 관계자는 “현재 휴대폰 관련 99개 업체의 입점이 확정되어 있으며, 이들 업체가 차별화된 가격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단장을 마친 부산 휴대폰 집단상가인 쥬디스테크노마트는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백화점 본관 7층에 위치해 있으며, 개장 기념으로 휴대폰 보조배터리 제공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윤제 기자 (choi@hellot.net)
[헬로티] IBM이 자사 클라우드를 통해 양자(quantum) 컴퓨팅에 접근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와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공개한다. 양자 컴퓨팅을 상업화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IBM은 양자 컴퓨터 상용화를 위해 앞으로 몇년안에 50큐빗 양자 컴퓨터인 'Q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디지털 컴퓨터는 전기 신호로 1과 0이라는 2가지 상태를 가리는 정보처리 단위를 사용해 연산을 수행하는 반면, 양자 컴퓨터는 동시에 여러가지의 상태를 나타낼 수 있는 양자비트(quantum bits) 또는 큐빗(qubits)이라는 정보처리 단위를 사용해 연산을 수행한다. 이는 병렬 처리 연산 성능에 유리한 특성이다. IBM은 지난해 개발자들이 자사 퀀텀 프로세서에서 알고리즘 및 각종 실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퀀텀 익스피리언스를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API와 함께 IBM 클라우드는 개발자들에게 5 큐빗 양자 컴퓨터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IBM은 개발자들이 인터페이스 및 각종 테스트에 이번에 공개한 API를 활용하기를 기대하는 모습이다. IBM은 20큐빗 컴퓨터까지 실험할 수 있는 퀀텀 시뮬레이터도 업데이트
[헬로티] 테스트 및 측정 솔루션 업체 스파이런트 커뮤니케이션스는 자사 보안 솔루션 ‘사이버플러드(Cyberflood)’ 업데이트를 통해 서버 리스폰스 퍼징(server-response fuzzing) 기능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서버 리스폰스 퍼징 기능을 통해 사이버플러드는 방화벽, 침입방지시스템(IPS), 보안 웹 게이트웨이 등 여러 보안장비들의 트래픽처리 능력, 특히 인터넷 서버에서 클라이언트 디바이스로 향하는 조작된 트래픽에 대한 처리 능력을 테스트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복잡한 테스트 환경 구축을 위해 시간과 노력, 그리고 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어 전보다 더 신속한 준비로 더 나은 테스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스파이런트 커뮤니케이션스 제품 및 위협 연구 이사 데이빗 드산토는 “인터넷 서버로부터 조작된 리스폰스를 전송하는 것은 오늘날 해커들이 이용하는 가장 흔하고 악성적인 공격 방법이다. 이제 사이버플러드의 기술을 이용하면 서버 정의 측면 네트워크 프로토콜 퍼징을 통해 보안장비가 조작된 반응을 처리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기업, 보안 서비스 공급자, 보안 기기 제조업체들은 비로소 테스트
[헬로티] 수소전기차를 활용한 카셰어링 시범사업이 광주광역시에서 국내에서 실시된다. 환경부, 광주광역시,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이카, 현대자동차그룹은 6일 광주시청 앞 문화광장에서 ‘친환경 수소 및 전기자동차 융·복합 카셰어링 시범사업’ 발대식을 갖고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경규 환경부 장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은방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조봉환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장, 유기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박광식 현대자동차 부사장 및 강호순 제이카 대표 등이 참석해 카셰어링에 사용될 친환경차를 타고 광주시청 인근 코스를 시승한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인 제이카는 수소전기차(현대자동차 투싼 ix 수소전기차) 15대와 전기차(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기아자동차 쏘울 EV) 27대를 투입해 오는 3월 말부터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0년까지 카셰어링 서비스 규모를 300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시범사업에 활용되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차량에 4가지 차량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플랫폼 기반 신기술을 시범 적용했
[헬로티]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는 제세동기, 심전도(ECG) 진단,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의료 장비를 위한 제세동 보호기기 ‘MAX30034’를 발표했다. MAX30034는 제세동 펄스와 정전기 방전(ESD)으로부터 의료장비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기존 방식과 구성요소에 비해 설계가 단순하고 75% 이상 공간이 절약된다. 사용 부품(BOM)은 줄이면서도 성능은 크게 높였다. ECG 입력 증폭기는 심장 소생술을 실시하는 동안 고전압 펄스를 견뎌야 한다. 고전압 펄스는 밀리볼트 단위의 심장 신호를 포착하는 민감한 전자 회로를 쉽게 손상시킬 수 있다. 중요 매개변수인 누설 전류는 약 1-2nA로 상대적으로 높다. 이 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 채널당 GDT(Gas-Discharge Tube), TVS(Transient-Voltage Suppression) 기기, ESD 보호용 다이오드를 통합한 3중 방식이 필요하다. 맥심의 4채널 MAX30034 제세동 보호 기기는 고급 반도체 공정의 토폴로지를 이용해 고전압 펄스를 흡수하고 이를 민감한 회로에서 안전하게 우회시킨다. 작고 견고한 MAX30034 기기는 소형 집적회로(IC) 한 개와 외부 레
올해부터 본격적인 IoT 시장의 개화기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기관들이 한결같이 긍정적인 전망들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IDC는 전세계 IoT 지출은 2015~2020년 예측 기간 동안 연평균(CAGR) 15.6%의 성장세를 보이며 2020년 1조 2,900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BCG는 기업들의 IoT 기술, 앱 및 솔루션에 대한 B2B 지출은 2020년까지 2,670억 달러로, IoT 지출의 50%는 개별 제조, 운송 및 물류 및 유틸리티가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가트너는 전세계 IoT 기기수는 올해 84억 대를 기록한 뒤, 2020년에는 204억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2017년 전체 엔드포인트(endpoint) 및 서비스 부문 지출 규모는 2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IT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IDC의 최근 연구보고서 ‘Worldwide Semiannual Internet of Things Spending Guide’에 따르면, 사물인터넷(IoT)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및 커넥티비티(connectivity)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전세계 IoT 지출 규모가
[헬로티] KT(회장 황창규)는 자체 개발한 영상분석솔루션 ‘KT 기가아이즈 VA’(GiGAeyes VA)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지능형 CCTV 성능 인증·시험'에 국내 최초로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KT 기가아이즈 VA’는 지능형(Intelligent) 영상분석 솔루션으로 실시간 CCTV 촬영 영상을 분석해 자동으로 이상 행위를 탐지하고 관리자에게 경보를 전송하는 기술이다. KT에 따르면 이제까지 영상분석솔루션은 사람과 사물의 구분이 어려웠다. 사람이 오래 머물다 가는 것을 유기로 인식하기도 하고 그림자를 사람으로 판단하는 오류 또한 빈번하게 발생했다. ‘KT 기가아이즈 VA’는 일반 영상분석 솔루션에 ‘딥러닝’(Deep-Learning) 기술이 접목됐다. 솔루션이 대량의 사람, 사물 이미지를 스스로 학습해 사람, 사물 그리고 그림자까지 명확히 구분하고, 사물의 움직임과 사람의 행위를 식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존 영상분석 솔루션이 나뭇잎의 흔들림을 사람 혹은 사물 등의 움직임으로 인식하고 경고를 보냈다면, ‘KT 기가아이
[헬로티]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선명한 음성을 지원하고 유튜브 영상까지 고화질 4K UHD로 즐길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셋톱박스 ‘U+ tv 사운드바(soundbar)’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14년 IPTV 일체형 홈시어터 U+ tv woofer(우퍼)를 선보인 데 이어, 변화하는 가정 내 환경과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해 슬림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사운드바 타입 셋톱박스를 출시하게 됐다. 예술 콘텐츠로 구성된 ‘아트&클래식’과 세계 5대 제작사의 명품 다큐멘터리 등 U+ tv만의 수준급 콘텐츠를 이제 풍부한 사운드와 화질로 최고의 환경에서 즐길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U+ tv 사운드바는 선명하고 또렷한 사운드로 방송, 음악 콘텐츠 재생에 강점이 있다. 고음에 특화된 스피커 유닛인 ‘트위터(Tweeter)’를 탑재해, 웅장한 저음 출력에 강한 U+ tv 우퍼에 비해 선명한 음색을 제공한다. 기존 셋톱박스에서는 고객이 장르별로 최적화된 음향 모드를 수동으로 설정해야 했지만 U+ tv 사운드바는 자동음장조정(AS
[헬로티]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LG CNS가 자사의 생산 관리 솔루션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도입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뤘다고 6일 밝혔다. LG CNS는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인 ezUMS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고 시스템 통합 업체에서 서비스를 상품으로 개발, 제공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ezUMS(Universal Management System, 글로벌 관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공장 운영을 위해 전반적인 생산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서비스이다. LG CNS는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동안 쏟아지는 엄청난 종류와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서비스를 PaaS(Platform-as-a-Service) 솔루션으로 새롭게 개발했다.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IoT 허브(Azure IoT Hub), 애저 머신러닝(Azure Machine Learning), 애저 서비스 패브릭(Azure Service Fabric) 등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기술을 도입했다. 공장에서 수집되는 생산 이력 등의 데이터는 애저 IoT 허브로 수집되고, 애저 다큐멘트DB(Azure DocumentDB)와 애저 HD
[헬로티] 도이치텔레콤과 차이나모바일이 머신투머신(M2M) 제휴를 맺었다. 유럽과 중국에서 서로의 M2M 사업을 강화하고 협대역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확산시키는 것이 골자다. 이번 협력을 통해 도이치텔레콤은 자사 고객들이 중국에서 M2M 기기를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럽과 다른 나라들에서 사용되는 포털을 통해 연결성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차이나모바일 역시 유럽에서 자사 고객들에게 같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양사 협력은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7 전시회를 통해 발표됐다. 도이치텔레콤에 따르면 독일 업체들은 이미 중국 M2M 및 IoT 시장 공략을 위한 투자를 본격화했다. 이번 차이나모바일과의 협력은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새로운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이치텔레콤은 스위치 광학 회사인 자이스와도 스마트 글래스 하드웨어 및 애플리케이션을 사업 관련해 제휴를 맺었다. 이번 협력으로 도이치텔레콤은 스마트 글래스에서 자사 네트워크와 클라우드에 바로 연결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한다. 양사는 하드웨어를 클라우드로 옮길 수 있는 잠재적인
[헬로티] 글로벌 통신 솔루션 및 서비스 기업인 BT가 통신 기술 연구에 속도를 내기 위해 글로벌 오픈소스 하드웨어 컨소시엄인 TIP(Telecom Infra Project)에 가입하고, 페이스북과 협력한다고 6일 발표했다. TIP는 통신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에 대한 전통적인 방식을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연합으로, SK텔레콤을 비롯한 도이치텔레콤, EE, 노키아, 인텔과 같은 글로벌 IT 기업들이 가입해 있다. BT는 이번 프로젝트 일환으로, 페이스북 및 TIP와 함께 BT 글로벌 연구 센터, 런던에 있는 테크 시티(Tech City)와 같은 자사 연구소에서 협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BT의 광범위한 연구 및 혁신 역량, 경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선별된 통신 인프라 벤처기업들이 BT, TIP 커뮤니티 및 페이스북 전문가들과 직접 연계하도록 지원한다. 영국 내 주요 기업들과 투자 파트너를 연결시키고, 그들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커뮤니티를 확대하는 것도 목표다. BT의 기술, 서비스 및 운영 담당 총괄 하워드 왓슨은 “이번 협력은 유망 기업을 지원하고자 하는 BT의 헌신과 페이스북의
[헬로티] 모바일, 기술기반, 게임 전문 투자사 케이큐브벤처스(대표 유승운)는 가상화 기반 차량 보안 솔루션 기업 ‘페르세우스(Perseus Co., Ltd, 대표 서상범)’에 7억원을 투자했다고 6일 밝혔다. 페르세우스는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관련 보안 이슈에 대비하는 가상화 기반 차량 보안 솔루션 업체로 커넥티드카 출현에 따른 운전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보안 이슈들에 대해 부재했던 업계 표준 솔루션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 케이큐브벤처스에 따르면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R&D 상무를 역임한 서상범 대표는 젠(Xen) ARM 가상화 오픈소스를 개발한 Xen(젠) 가상화 분야 전문가로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다수의 가상화 기술을 구현한 바 있다. 페르세우스 젠 ARM 기반 가상화 보안 솔루션은 차량의 고유 기능 도메인과 기타 도메인을 가상화 보안 기술로 분리하고, 차량 내 리소스를 효과적으로 배분해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인 차량 보안을 지원한다. 커넥티드카를 겨냥한 악성코드나 디도스(DDoS), 인터넷을 통한 해커의 공격으로부터 차량의 전장 소프트웨어를 차단해 안전하게 동작할 수 있도록 보호한다. 이는 제한된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