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AMD가 고성능 서버용 프로세서 네이플스(Naples)를 공개하고 데이터센터 시장에서도 다시 한번 인텔을 상대로 도던장을 던졌다. AMD는 최근 데스크톱 시장에서 분위기 반전을 위해 신형 프로세서 라이젠을 내놨다. 네이플스를 통해 데스크톱에이어 데이터센터 분야서도 인텔을 향해 공세를 퍼부으려는 모습이다. AMD에 따르면 젠(Zen) 아키텍처 기반 네이플스는 기존 서버용 프로세서를 대비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최신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했다. AMD측은 "네이플스 프로세서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전통적인 온 프레미스(On-premise) 서버 시장 판도를 바꾸고자 개발했다"면서 "32개 젠(Zen) x86 코어를 탑재해 강력한 연산능력을 발휘하며, 단일칩 상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메모리 대역폭과 고속 I/O 채널을 지원함으로써 기존 서버용 프로세서 제품 대비 차별화된 성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AMD에 따르면 네이플스는 확장성이 우수한 32코어/64스레드의 SoC 구조로 설계됐다. 경쟁사 22코어 기반 서버용 프로세서 대비 45% 더 많은 코어를 통해 강력한 연산능력을 제공한다. 네이플스는 또 8개 메모리 채널을 탑
[헬로티]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윈도(Windows) 환경에서 안드로이드 게임을 검색해 플레이할 수 있는 ’별플레이’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별플레이를 통해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은 간편하게 윈도 환경에서 다양한 안드로이드 게임들을 선택해 바로 실행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데이터 통신 요금, 배터리 이용시간, 저장 용량 등의 제한이 있는 스마트폰 환경과 달리, 대화면과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가진 데스크톱은 물론 태블릿에서 안드로이드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카카오는 별플레이 오픈과 함께 안드로이드 게임 애뮬레이터인 ‘별앱플레이어’를 출시했다. 이용자는 별플레이 사이트에서 별앱플레이어를 다운로드하여 설치한 뒤 구글플레이 계정만 등록하면 간편하게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윈도 버전으로 먼저 출시된 별앱플레이어는 ‘NOX’로 국내 게이머들에게도 잘 알려진 듀오디안 온라인 테크놀로지와 카카오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향후 더 많은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안드로이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연내 맥(Mac) 버전으로도 출시된다. 카카오는 기존 에뮬레이터 기술들의 단점이던
[사진=ETRI] [헬로티]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7일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와 철도 통신분야 공동연구 및 상용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TRI는 이번 도시철도공사와 협력을 통해 대전광역시내 지하철에 1Gbps급 통신기술을 도입하고,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향후 도래하는 제4차 산업혁명과 5G 이동통신시대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그 외 논의된 양 기관 간 주요 협력사항은 ▲도시철도 통신 분야 공동연구 및 신사업 발굴 ▲도시철도 운영 안정성 향상 및 유지보수 과학화를 위한 기술개발 ▲MHN(Mobile Hotspot Network) 기술 고도화 개발 및 민간이전을 위한 상호 지원 ▲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위한 이동 및 고정 유·무선 백홀 제품 현장 적용과 시장선도를 위한 사업 ▲시설, 장비 공동 활용과 기술 및 인력 교류 등이다.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 김민기 사장은 “ETRI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1Gbps급 이동무선백홀 등 최첨단 철도통신기술을 도시철도에 도입하여 대전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지하철 이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ETRI는 작년 1월 서울 지하철 8호선 일부
[헬로티] 삼성전자가 다양한 국내 파트너들과 제휴해 삼성 페이 ‘쇼핑’과 ‘리워드’ 서비스를 시작하며 모바일 기반 온라인 페이먼트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삼성페이 ‘쇼핑’은 삼성페이 앱에서 바로 국내 다양한 유명 쇼핑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각각의 온라인 쇼핑몰에 회원 가입과 로그인 후 상품 검색,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삼성 계정으로 자동 로그인 된 상태에서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G마켓, 더현대닷컴, 위즈위드, 삼성카드 모바일쿠폰몰(쿠폰박스), 헬로우링크를 비롯해 유명 소호몰(카페24, 메이크샵)이 입점된 피크닉 쇼핑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삼성페이 ‘쇼핑’ 서비스 출시와 함께 삼성페이 프리미엄 매거진인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도 업그레이드됐다. 교보문고, 골프다이제스트, 디스패치, 모터그래프, 우먼스톡, 키위미디어그룹, 타임아웃 서울, AB-ROAD, JTBC플러스 등과의 제휴를 통해 기존 라이프, 패션, 뷰티 콘텐츠 외에도 스타, 플레이스(맛집/여행), 자동차 등으로 콘텐츠가 9일부터
[헬로티] 엔비디아가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인공지능 컴퓨팅을 구현하는 보드인 엔비디아 젯슨(Jetson) TX2를 공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신용카드 크기 플랫폼인 젯슨 TX2는 인텔리전스를 갖춘 공장 로봇, 상업용 드론, 인공지능 도시를 위한 스마트 카메라 등을 구현하는 데 활용된다. 임베디드 컴퓨팅 제품군인 젯슨 TX1, TK1 제품의 후속작인 젯슨 TX2는 이전 세대 대비 두 배 향상된 성능 또는 7.5와트 미만의 전력 소모량으로 두 배 이상 높은 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임베디드 기기에서 보다 방대하고 깊이 있는 뉴럴 네트워크를 구동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스마트 기기 정확도 향상 및 이미지 분류, 내비게이션, 음성 인식 등의 작업 수행 시 응답시간 단축을 가져온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사양을 보면 256개 코어와 엔비디아 파스칼(Pascal) 아키텍처 기반 GPU, 듀얼 64비트 엔비디아 덴버2(Denver 2), 쿼드(Quad) ARM A57 CPU, 4K x 2K, 60fps 인코딩 및 디코딩 기능, 최대 6대 카메라를 지원하는12 CSI레인, 레인 당 2.5 GB/s, 8GB LPDDR4, 58.3GB/s 메모리, 32GB eMMC 스토리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3월 7일(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IJ Global Award 2016‘ 시상식에서 요르단 푸제이즈 풍력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재원 조달과 사우디 라빅 화력사업의 차환(Refinancing) 성공을 인정받아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 신재생 부문 Deal of the Year(요르단 푸제이즈)’와 ‘MENA 차환 부문 Deal of the Year(사우디 라빅)’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12년 멕시코 노르떼2 가스화력사업 수상 이후 두 번째 거둔 쾌거이다. 푸제이즈 풍력발전사업(89.1MW)은 한전이 단독으로 지분 100% 투자하여 수주한 사업으로 PF 방식 금융 조달에 성공했다. 총 사업비는 약 1.84억불로 전체 사업비 중 절반 이상을 한국수출입은행(KEXIM)과 국제상업은행 등으로부터 경쟁력 있는 금융 조건의 PF 방식으로 조달하여 본 사업의 성공을 견인한 바 있다. 사우디 라빅 화력사업(1,204MW)은 한전이 사우디 ACWA Power와 함께 ’09년 수주한 사업으로 4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헬로티] 삼성전자가 초소형, 고신뢰성을 구현한 칩 스케일 패키지(CSP, Chip Scale Package) 기반 '실외 조명용 LED 모듈(T타입 2.5세대)'을 8일 출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칩 스케일 패키지'는 플라스틱 몰드 및 기판과 광원을 금속선으로 연결하는 공정을 제거해 초소형 설계에 적합하며 신뢰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T타입 2.5세대' 제품은 터널등, 가로등, 보안등 등에 적합한 실외용 조명 모듈로 LED 칩과 광학 부품, 방열 기구를 일체형으로 제작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조명 등기구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확장 가능한 모듈러(Modular) 디자인을 적용해 고객의 필요에 맞게 여러 개의 모듈을 연결해 원하는 광량(밝기)을 구현할 수 있고, 다양한 색온도(3,000K ~ 5,700K) 선택이 가능하다. 기존 실외용 제품(CRI 75) 대비 향상된 연색성(CRI 80)을 제공해 태양광과 유사한 자연스러운 빛을 표현할 수 있다. CRI (Color Rendering Index, 연색지수)는 인공광원이 표준광원과 얼마나 비슷하게 물체의 색을 표현할 수 있는지 나타내는 지수로 100에 가까울수록 색이 자연스럽게 보인다. 삼성전자
[헬로티] 현대위아는 7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금형 전시회 ‘인터몰드 코리아(INTERMOLD KOREA) 2017’에서 공작기계 콘트롤러 ‘HYUNDAI-iTROL+(아이트롤+)’를 선보인다. 현대위아가 이번에 공개하는 ‘아이트롤+’는 2015년 지멘스와 합작으로 국산화에 성공한 CNC(컴퓨터 수치 제어·Computer Numerical Control) 콘트롤러 ‘아이트롤’에 네트워크 기능과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공작기계 콘트롤러에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접목해 기계 가동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뿐 아니라 공장에 있는 다른 공작기계 상황까지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원격제어 기능도 제공해 기계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곧바로 원거리 AS를 받을 수도 있다. 인체공학적 설계에 기반한 사용자 편의성도 아이트롤+과 관련해 현대위아가 강조하는 포인트. 회사측에 따르면 아이트롤+는 19인치 풀터치 스크린을 장착해 공작기계에 직관적으로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스크린 측면에는 ‘스마트 단축 버튼’을 배치해 자주 사
[헬로티]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자사가 제안한 5G 핵심 로밍 기술이 차세대 모바일 네트워크 연합(NGMN; Next Generation Mobile Networks)의 2017년 연구과제로 최종 승인 됐다고 8일 밝혔다. NGMN은 지난 2006년 글로벌 통신사들이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 · 서비스 플랫폼 · 단말의 표준화 등을 논의하기 위해 설립한 단체다. NGMN에서 선정된 연구과제들은 글로벌 이동통신사들의 연구·개발과 논의를 거쳐 3GPP 표준으로 제안된다. SK텔레콤은 지난달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NGMN 보드 미팅에서 도이치텔레콤 · 브리티시텔레콤 · 싱텔 · 벨 모빌리티(캐나다 이동통신 사업자) 등 글로벌 이통사와 함께 ‘국가간 5G 인프라 연동 기술’을 2017년 NGMN의 신규 연구 과제로 제안했다. NGMN은 국가간 5G 인프라 연동 기술 외에 ▲5G 보안 기술 ▲5G 네트워크 모듈화 통한 효율성 향상 ▲무선전송망 기능 분리 통한 데이터 전송 효율성 향상 등의 과제를 올해 신규 연구 과제로 선정했다. ‘국가간 5G 인
[헬로티]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7개월간 자사 에너지 관리 서비스인 IoT에너지미터 가입자 중 에너지미션에 참여한 고객들의 피크타임 전기사용량을 분석한 결과 평상시 동일 시간대 대비 평균 8.5%를 절감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연간 전기사용량이 가장 많은 여름철에는 최대 20.7%까지 전기사용량을 줄인 것으로 집계됐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IoT에너지미터 가입가구가 미션에 1만 5,410회 참여했으며, 참여자의 약 52%가 부여받은 미션을 성공했다고 전했다. 에너지미션은 전기를 아낀 만큼 보상받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 IoT에너지미터 가입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특정 시간대에 전기사용량 절감 미션이 스마트폰 문자 메시지로 안내되고, 해당 미션을 성공한 고객에게는 월 최대 5,000원의 통신비를 할인해 준다. 문자 메시지를 받은 고객이 스마트폰앱 ‘IoT@home’에 접속해 미션에 참여하면 미션 시간대와 목표 사용량, 현재 사용량, 달성 시 보상 내용이 표시된다. 현재 사용량과 미션 성공까지 잔여 사용량 정보도 한눈에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5월 산
[헬로티]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HPE)가 올플래시 및 하이브리드 플래시 스토리지 업체 님블스토리지를 1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님블스토리지는 프로비저닝, 스토리지 성능 향상 소프트웨어 등을 포함하는 컨버지드 플래시 어레이를 공급하고 있다. HPE는 델로 인수된 EMC와의 협력을 중단한 이후, 스토리지 솔루션을 강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님블스토리지 인수로 기존 스토리지 고객을 유지하고 새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것이 HP 입장이다. 님블 스토리지가 보유한 예측 분석 기술은 중소 기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러나 데이터센터에 배치된 데이터베이스나 고성능 컴퓨팅같은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키슬러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전(Koplas) 2017에서 ComoNeo 시스템과 ComoDataCenter 시스템에 대한 새로운 버전을 선보였다. 이들 두 시스템은 사출성형 생산 분야의 사출성형 공정에 대한 제어, 재현 및 문서화 기능을 매우 단순화시켜 사출성형 제조 공정에 적용할 수 있게 한 옵션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기계 교체 시에 기존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재현할 수 있는 재가동 지원기능이 추가됐다. 품질 요구가 계속 강화되는 추세에 따라 사출성형 제조 전체 공정에 대한 연속 제어 기능 구현은 필수적인 요건이 되고 있으며, 또한 생산 품질과 비용 절감 효과 개선 면에도 역점을 두어야 한다. 키슬러는 ComoNeo 시스템과 ComoDataCenter 시스템의 후속 버전을 현재 개발 완료했으며, 이 새로운 두 버전은 앞에서 말한 목적 달성을 위한 최상의 토대를 제공하며, 경험이 많은 사용자 뿐 아니라 초보 사용자도 사용하기에 이상적인 시스템이다. 키슬러는 현재 재가동 지원기능을 ComoNeo 시스템에 통합하여 구현했으며,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기존 기계에 사용하던 프로세스를 무리 없이 새로운 기계로 전환
[헬로티] 사출성형기에서 플라스틱 제품을 취출하는 작업과 플라스틱 액체 주입의 흔적을 깎아내는 게이트 컷팅 작업은 기존에는 별도로 이루어지던 작업이다. 산업용 로봇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별도로 진행되던 이러한 작업을 하나의 로봇을 통해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쿠카 로보틱스 코리아는 3월 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전(Koplas) 2017’에서 하나의 로봇으로 사출성형기에서 제작된 자동차 헤드램프를 성형 틀에서 취출한 후, 플라스틱 액체를 주입한 흔적인 게이트를 컷팅하는 시연행사를 국내 최초로 일반에 공개했다. 쿠카의 중가반하중 로봇의 하나인 KR60-4KS를 통해 진행된 이번 시연행사는 별도로 진행되던 두 개의 공정을 하나의 산업용 로봇을 통해 처리하게 함으로써 원가절감과 작업시간 단축을 통한 제조과정의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쿠카는 사출시스템 전문기업 LS엠트론과 쿠카의 로봇 자동화 시스템 파트너사인 지양 오토메이션과 함께 신제품 사출성형기에 쿠카의 산업용 로봇들을 접목한 자동화 솔루션을 시연했다. 공장에서 적용 가능한 자동화 생산라인을 그대로 부스에서 재
[헬로티] 오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엑스포 + 오토메이션월드2017' 전시회 참가 신청을 위한 모바일 사전 등록 서비스가 8일 시작됐다. 모바일 사전등록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모두에서 이용 가능하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Coex MICE' 앱을 설치한 후 사전 등록을 하면 된다. 모바일에서 사전 등록한 이들은 전시장에서 줄서지 않고 모바일 티켓으로 전시장에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전시장 지도제공 서비스, 현재 내 위치 및 관심부스 위치 표시, 참가업체 디지털 디렉토리와 같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전등록 방법은 전시회 홈페이지(automationworld.co.kr)에서 확인가능하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 회사인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와 IT위탁 생산이 주특기인 폭스콘이 도시바 메모리 사업 지분 인수를 위해 동맹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어 매체인 리버티타임스가 7일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폭스콘과의 협력을 통해 TSMC는 플래시 메모리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가진 리더십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리버티타임스는 전했다. 양사는 3월 29일 도시바 반도체 사업 지분 매각을 위한 첫번째 입찰을 앞두고 문서 제출 작업을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테리 구오(중국명 궈타이밍) 폭스콘 최고경영자는 최근 수십억달러를 투입해 중국 광조우에 짓는 디스플레이 공장 착공식 기념 연설에서 도시바 반도체 사업 인수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인도 매체인 이코노믹 타임스에 따르면 테리 구오 CEO는 도시바 반도체 사업 인수를 확신할 수는 없지만 나름 자신감을 담은 발언을 했다. 폭스콘은 메모리 사업 기반이 없기 때문에 도시바 사업 인수에 따른 반독점 이슈로부터도 자유롭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는 도시바 반도체 사업 인수에 성공한다면 핵심 기술은 일본에 남겨놓으면서 중국에 새 공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