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모바일 앱 개발 스타트업 매드메이드(대표 이대은)는 반려동물 장례 O2O 서비스인 ‘포옹’의 안드로이드용 앱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동물법에 따르면 반려동물 사체는 장묘업체를 통해 화장을 하거나, 쓰레기봉투에 담아 생활폐기물로 배출 혹은 본인 소유의 땅에 1m 이상 깊이로 묻어야 한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family)’들은 주로 전문 장묘업체를 찾는 경우가 많다. ‘포옹’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반려동물 장례의 전 과정을 대행해주는 O2O 서비스다. 기존에는 주인이 직접 죽은 반려동물을 데리고 전문 업체 또는 동물병원에 방문해 장례를 치뤄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포옹은 전담 매니저가 직접 고객에게 출동해 사체 수습부터 화장 진행, 유골함 배달까지 모든 과정을 대신 진행한다. 포옹 장례 매니저들은 모두 반려동물장례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가들로 구성됐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포옹 앱은 현재 안드로이드폰에서만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매드메이드 이대은 대표는 “해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
[헬로티]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모듈 및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인 텔릿(대표 데릭 상)은 고성능, 저전력 모듈인 xE866 제품군을 확장하고 보다 광범위한 IoT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xE866 제품군은 하나의 LGA 폼팩터로 저전력광대역통신망(LPWAN), 근거리무선통신망(WPAN), 무선랜(WLAN) 연결 옵션 모두를 지원하는 모듈이 됐다고 텔릿은 강조했다. 텔릿에 따르면 앞으로 기업 고객들은 텔릿 xE866 모듈 제품군을 개발 중인 IoT 제품에 활용해 필요한 저전력 무선 연결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새로운 기술 표준이 적용될 때마다 설계를 수정할 필요가 없고 장치 배터리 수명도 늘릴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면허 대역의 3GPP 표준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환경에 맞춰 설계된 애플리케이션을 비면허 대역인 LoRaWANTM이 더 적합한 다른 환경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게 텔릿 설명이다. 로넨 벤 하모우(Ronen Ben-Hamou) 텔릿 제품 및 솔루션 부사장(EVP)는 “예를 들면 스마트 미터링 서비스는 여러 개 커버리지가 요구되는 유틸리티를 지원할 수 있는 하
똑똑한(스마트) 로봇을 통해 절단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잃은 팔이나 다리의 부분을 보충하는 기구) 기술의 상용화가 앞당겨진다. 영화에서만 보던 사이보그 팔다리가 사람의 몸에 부착되어 물건을 만지고, 달리는 일이 현실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박경엽)과 ㈜인더스마트, 중앙보훈병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서울대학교병원 5개 기관이 3월 10일(금)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에서 ‘스마트 의지 개발을 위한 협약’ 행사를 가졌다.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을 위한 연구재료?정보의 공동 활용 ▲교육 및 훈련, 연수 활동 및 자문 ▲전문 인력의 교류 ▲의료기기 R&D 사업 참여 ▲공간 및 시설, 장비의 공동 활용과 운용 ▲의료기기 개발 시설 입주 등 대형 인프라의 확보와 지원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국책연구기관과 의료기관, 산업체 등이 전략적으로 손을 잡은 사례로, 우리나라 보장구(補裝具) 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 박경엽 원장은 “KERI는 현재 국내 유수의 병원과 영상처리, 보청기
개최까지 약 1년여 앞둔 평창동계올림픽 특수로 강원도 부동산이 활황기를 맞은 가운데 동계올림픽 개최지와 인접한 속초, 양양, 주문진 등지에서 ‘바다 조망’ 아파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속초시 조양동에 위치한 ‘속초 서희스타힐스 더베이’가 관심을 받고 있다. 개발 호재뿐만 아니라 조망권 프리미엄이 기대되기 때문이라는 게 부동산 업계 분석이다. 속초 서희스타힐스 더베이가 위치한 조양동의 경우 속초 시내 신 주거중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어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속초시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속초시 인구는 3% 가량 감소했으나 조양동의 인구수는 약 27% 상승했고, 속초시 전체 인구 중 약 31%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행을 맡고 있는 한국토지신탁의 한 관계자는 신주거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이마트, 메가박스, 속초 로데오거리, 속초관광수산시장 등 중심 상권이 인접해 있으며, 조양초등학교가 단지에서 5분 거리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설악중, 설악고, 속초여중, 속초여고 등이 지역 내 있어 쇼핑과 교육 환경이 갖춰져 있다고 말했다. 지하 5층부터 지상 31층
[헬로티] 한국사물인터넷협회는 10일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형희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를 협회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이형희 회장은 2015년 SK텔레콤 사업총괄로 취임하면서 협회장을 맡았고, 이번 총회에서 회장으로 재선임됐다. 협회는 주요산업의 사물인터넷 도입촉진과 사물인터넷산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4차 산업 혁명 선도를 올해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타 산업과 융합을 통한 IoT시장 창출, IoT산업기반 강화, IoT 해외시장 진출 확대3대 전략과 10대 실행과제도 확정했다. 이형희 회장은 “사물인터넷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반으로 우리나라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제조업 등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위해 협회는 자동차, 건설, 가전, 의료, 환경, 에너지 등 타 업종별 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IoT기업과 타 업종 기업과의 협력기반 조성 등으로 IoT기반의 4차산업혁명의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사진=한국전력] [헬로티] 한전과 GE가 HVDC(고압직류송전) 전력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약을 13일 체결했다. 최근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해 전력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장거리송전 시 전력손실이 적고 유도장애가 적은 HVDC는 경제성과 수용성이 높아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HVDC 기자재를 국산화하고 디지털그리드(Digital Grid) 및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인프라 기반 구축에 협력한다. 특히, 한전은 빛가람 에너지밸리를 HVDC 사업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는 한편, 에너지밸리에 HVDC 융합 클러스터를 구축해 HVDC 관련 국내외 대·중소기업 유치 및 고용 창출 확대 등 세계적 HVDC 분야 중심기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GE와 함께 빛가람 에너지밸리에 전력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투자는 국내 HVDC 사업 발전은 물론, 빛가람 에너지밸리가 에너지신산업 허브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GE는 HVDC 사업협력 가속화를 위해 3월 중으로 빛가람 에너지밸리에 사무실을 개소할 예정이다. 김
[헬로티] 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부 클라우드 서비스용 서버 칩에 인텔 외에 ARM 디자인 기반 칩도 투입하기로 했다. ARM이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넘어 서버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MS가 ARM 칩을 사용한다는 소식은 최근 미국에서 열린 오픈 컴퓨트 플랫폼 서밋에서 발표됐다. 발표 내용을 보면 MS는 윈도서버 OS를 개조해 검색,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머신러닝 애플리케이션에도 ARM 서버를 사용할 계획이다. ARM은 5년전 쯤부터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넘어 PC와 서버로 영토 확장을 꾀해왔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특히 서버는 여전히 인텔 x86 아키텍처의 영역이다. 시장 조사 업체 IDC에 따르면 2016년의 경우 3분기까지 판매된 서버 중 99% 이상이 x86 아키텍처에 기반했다. 인텔은 지난해 서버칩을 포함한 데이터센터 솔루션 사업으로 172억달러가 넘는 매출을 거둬들였다. 그럼에도 데이터센터를 향한 ARM의 공세는 계속되고 있다. 생태계도 조금씩 확산되는 양상이다. 퀄컴과 카비움은 ARM 서버 기반 윈도 서버 하드웨어를 제작했다. 퀄컴은 10나노 기술과 48 컴퓨팅 코어 기반 센트리큐
[헬로티]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가 정밀도를 기반으로 전력 공급 장치 설계를 간편하게 하는 디지털-아날로그 컨버터(DAC) 제품(DAC8775)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16비트 DAC8775는 12V~36V의 넓은 범위의 단일 전력 레일로 동작하며 통합된 벅/부스트 컨버터를 사용해 필요한 내부 전력을 생성해 설계 시간, 비용, 상당한 보드 공간을 절약한다 4채널 DAC8775는 보다 작은 공간에서 많은 채널을 제공해야 하는 입/출력(I/O) 모듈을 사용하는 최근 공장 자동화 및 공정 제어 장비 트렌드에 적합하다. 이같은 시스템을 설계하는 엔지니어는 소형 폼팩터에서 전력 소모를 관리해야 하는 문제에 직면한다. 정밀한 레퍼런스를 내장한 4~20mA 전류 및 전압 드라이버와 벅/부스트 컨버터를 결합함으로써 DAC8775는 경쟁 제품과 비교해서 최대 25% 소형화된 전체 시스템 풋프린트를 가능케 한다고 TI측은 설명했다. TI의 다양한 정밀 데이터 컨버터 포트폴리오가 확장되면서 고도로 통합된 DAC 제품은 크기는 작지만 효율은 더욱 우수한 제품 설계를 가능하게 하고 보다 향상된 진단 기능을 제공한다. DAC8775는 TI 스토
산업부, IoT 가전 발전전략 제시 산업통상자원부는 사물인터넷(IoT)과 융합한 가전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한다. 향후 5년간 시스템반도체 및 첨단센서 개발 등에 민관합동으로 5,000억 원 연구개발(R&D) 투자 및 1,300명 전문인력양성 계획을 밝혔다. 주형환 장관은 아날로그, 디지털 가전세대를 거쳐서 IoT와 융합한 새로운 가전제품이 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세계적인 흐름 변화에 민관이 공동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하며, 특히, IoT의 핵심요소인 시스템 반도체 및 첨단센서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를 대폭 확대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IoT 가전시장, 새로운 활로 모색 필요 가전시장은 내수 시장과 세계 시장 모두 포화상태로, 수출도 최근 10년간 120억 달러에서 140억 달러 수준에서 머물러 있어, 앞으로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는 IoT 가전시장으로 새로운 활로 모색이 필요하다. 반도체 산업도 IoT 기술 경쟁력의 핵심인 시스템 반도체 산업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으며, 특히 크기와 소모 전력이 적은 경량반도체, 파워반도체 및 첨단센서 등이 유망하다. 전력소비가 큰 가전제품을 IoT
자동화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지멘스가 Simatic S7-1500 T-CPU와 Profinet 이용한 Sinamics V90/Simotion V4.5 기능을 확장했다. ▲ Sinamics V90 TIA Portal V14에 통합된 Simatic S7-1500 T-CPU Advanced Controller는 Simatic과 Sinamics 간 상호작용에서 모션제어 기능을 확장한다. TIA Portal V14는 기어 또는 캠 디스크 동기화와 같은 모션제어 작업 시 사용자를 매우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통합 캠 디스크 편집기는 구성을 간소화하고 마스터와 슬레이브 축 간의 모션 다이나믹을 최적화한다. 또한, S7-1500 T-CPU는 안전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하기 적합한데, 이는 표준 및 안전 작업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모션제어 자동화 작업 시 하나의 컨트롤러만 있어도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Sinamics V90 서보드라이브 시스템은 Profinet을 사용하여 빠르고 정확한 기계를 만들어낸다. 두 개의 프로토콜을 동일한 케이블에서 작업하면서도 성능이 저하되지 않는다. 사용자들은 이러한 새로운 패키지를 통해 유사한 Simatic 환경에서 모션제어 작업을 쉽
올해 21년째인 티엠테크아이는 대용량 BLDC 모터인 POWER TM을 자체 개발, 생산한 바 있으며 모터와 제어기를 합친 일체형 모터도 출시했다. 올해는 좀 더 전문성을 띤 모터 및 드라이브를 양산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BLDC 모터는 가전에서부터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으며, 특히 FA 시장에서 모터 용량이 점차 커지고 있다. 에너지절약 효과 때문에 고효율 모터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면서 용량이 큰 것들을 찾게 된 것. 이에 티엠테크아이는 3kW자리 대용량 모터 개발을 목표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대용량 BLDC 모터는 틈새시장이라 보니 그만큼 경쟁력에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티엠테크아이 양승율 대표는 “고객이 요구하는 게 가격 또는 성능인데, 예를 들면 BLDC 모터를 서보 모터급으로 사용하자니 가격이 비싸고, BLDC를 그냥 사용하자니 성능이 안 나온다”며, “티엠테크아이는 전문성을 가지고 주문자 방식으로 바로바로 대응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일본이나 유럽의 고성능 제품이 들어와도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뒤처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올해 티엠테크아이의 주력 제품은 모터 드라이브 일
ⓒGetty images Bank [헬로티] 경기도가 ‘경기도 전기차 지원 조례’를 13일 공포하면서 6월 13일 이후 신축하는 경기도 내 500세대 이상 아파트와 주차장 100면 이상 소유 건물에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가 의무화된다. 이번 조례는 13일부터 시행되지만 충전기 설치 의무화 조항은 석 달 동안 유예 기간을 둬, 6월 13일부터 시행된다고 설명했다. 충전기를 설치하지 않을 경우에는 신축 인허가를 받을 수 없다. 경기도는 전기차 구매지원금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차 구매자에게 보조금 1900만 원을 지원하고 노후경유차 폐차 조건으로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에는 보조금 200만 원을 추가해, 총 2100만 원을 지원한다. 전기차 보조금 지원은 선착순으로 664대를 이며, 시·군마다 세부 기준이 다르다. 조례 시행에 앞서 도는 3월부터 일산대교, 서수원~의왕, 제3경인 고속화도로 등 3개 경기도 민자 유료도로 전기차 통행료를 면제했고 공영주차장과 공공기관 주차장 전기차 주차요금을 면제했다. 도는 주차요금 면제 혜택을 시군이 운영하는 시설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9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알프스프로
[헬로티] SAP는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17(Google Cloud Next 17)' 컨퍼런스에서 구글과의 클라우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양사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기업 고객은 핵심 애플리케이션과 분석 솔루션을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oogle Cloud Platform)’ 기반 SAP HANA상에서 구동하고 실시간 인사이트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SAP는 구글의 기업용 파트너 애플리케이션 마켓플레이스인 구글 클라우드 런처 마켓플레이스(Google Cloud Launcher Marketplace)를 통해 SAP HANA 익스프레스 에디션(SAP HANA, express edition)을 제공하고 개발자 환경을 지원한다. 향후 SAP는 자사 서비스형 플랫폼(Platform-as-a-Service, PaaS)인 ‘SAP 클라우드 플랫폼(SAP Cloud Platform)’을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기업 고객에 기업용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서비스 및 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하기로
[헬로티]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취임과 함께 "우리의 산업(IT)은 전통을 존중하지 않는다, 혁신만을 존중할 뿐이다(Our industry does not respect tradition - it only respects innovation)"라며 직원들에게 혁신과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를 보여주듯, 마이크로소프트는 매년 매출액의 13~14%에 달하는 금액을 R&D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MS표 기술 혁신의 선봉에는 창립 25년을 넘긴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가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가 개발했거나 실험 단계에 있는 25가지 흥미로운 기술들을 소개한다. 관련 내용은 마이크로소프트 자료에 기반한다. 1. 홀로포테이션(Holoportation): 새로운 방식의 3D 캡처 기술로, 재현된 3D 모델을 어느 곳에서나 실시간으로 재구성, 압축 및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이다. 2. 마이크로소프트 픽스(Microsoft Pix): 자동으로 사진을 보정해주는 지능형 카메라 앱. 사용자들이 보정 전후의 사진을 비교하는 것도 가능하다. 3. 스카이프 트랜스레이터(Skype Translator): 8가지 언어로 음성 번역을 지원하고 50가지
[헬로티] 자율주행차와 관련한 규제를 완화하려는 미국 주정부들의 행보에 가속도가 붙었다. 지난해 12월 미시간 주에서 사람이 탑승하지 않아도 자율주행차 테스트가 가능하도록 한데 이어 실리콘밸리가 위치한 캘리포니아 주도 유사한 내용의 규제 완화에 적극 나섰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정부 차량 담당 부서는 공용 도로에서 자율주행차를 테스트할 때 사람이 함께 타야 한다는 조항을 없애기로 했다. 자율주행차라고 해도 핸들과 페달을 갖춰야 한다는 내용도 삭제하기로 했다. 앞으로 캘리포니아 주에서 사람이 타지 않은 자율주행차를 테스트하려면 교통안전국(NHTSA)에서 받은 승인을 주정부에 제시해야 한다. NHTSA는 지난해초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시스템도 운전자로 고려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입장 변화는 캘리포니아에서 활동하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에게는 희소식이 될 듯 하다. 알파벳은 웨이모 부서를 통해 자율주행차 및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다. 최근에는 핸들이나 페달이 없는 자율주행차 프로토타입도 개발했다. 캘리포니아주의 자율주행차 관련 규제 완화하는 4월 24일까지 공개 의견 수렴 기간을 거친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