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조되는 자율주행 사이버 보안, 보안성 평가 기술 개발 '주목' 운전자의 개입 없이 자동차가 스스로 인지하고 주행하는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해 정부와 기업들이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제반 마련에 한창이다. 자율주행은 차량사물통신(V2X)를 통해 차량과 차량, 차량과 도로의 구성요소들이 서로 통신하며 데이터를 주고받는 과정을 통해 이뤄진다. 실시간 통신을 통해 자율주행이 이뤄지는 만큼 빠르게 통신이 이뤄지는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데이터를 주고받는 과정에서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기반돼야 안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통신을 통해 주행을 하는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제3자의 악의적인 해킹 위협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자동차가 내외부적으로 통신으로 연결됨에 따라 전장부품까지 해커의 공격 대상이 되고, 실제 해킹 사례가 보고되면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UNECE WP.29의 법규의 적용이 금년 7월 신차부터 유럽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적으로 본격화하며, 자율주행 역시 해당 법규를 만족해야 한다. 이에 운전자 안전 확보를 위해 자율주행차 보안 솔루션을 선보일 뿐 아니라 최근 이와 관련해 정부와 민간 기업이 협력해 자율
‘ON미래-산업 디지털 전환’ 국회 포럼이 14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한 급격한 변화는 시장의 불확실성을 극대화시켰고 기업과 산업은 끊임없는 혁신을 요구받고 있다. 각 산업분야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과 비즈니스가 생겨나고 있다.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개별 기업을 넘어 기업 간 데이터들이 연결되고 활용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지난 12월 산업 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도록 한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이 제정된 만큼, 인공지능·사물인터넷·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이 비즈니스와 더욱 접목돼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양금희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등이 주관하는 이번 산업 디지털 전환 국회 포럼에서는 국내 디지털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전환이 부상되고 있지만 국내 제조기업 디지털 전환 준비도는 5점 만점의 1.21점 정도의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경우 대비전략이 없는 경우가 66%로 그 비율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디지털혁신연구센터 이영환 특임교수는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
전면 증축 완료될 시 연간 최대 62만 장의 300mm 웨이퍼 생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와 글로벌파운드리(이하 GF)는 프랑스 크롤에 위치한 ST의 기존 300mm 공장 인근에 새로운 300mm 반도체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공동 운영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2026년까지 최대 생산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며, 전면 증축(ST 42%, GF 58%)이 완료되면 연간 최대 62만 장의 300mm 웨이퍼를 생산한다. ST와 GF는 유럽 및 글로벌 고객을 위한 생산능력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이 새로운 공장은 특히 FD-SOI 기반 기술을 비롯해 다양한 관련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여기에는 GF의 FDX 기술과 18nm 공정에 이르는 ST의 기술 로드맵이 포함되며, 이는 향후 수십 년간 자동차, IoT,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높은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FD-SOI 기술은 프랑스 그르노블 지역에서 시작됐다. 이 기술은 크롤 공장에서 ST 기술 및 제품 로드맵의 일부로 출발했으며, 이후 GF의 독일 드레스덴 공장에서 제조할 수 있도록 차별화 및 상용화됐다. FD-SOI는 초저전력 소모는 물론, RF 커넥
SK온과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포드자동차의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블루오벌SK(BlueOval SK)’가 세계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14일(한국시각) SK온에 따르면 합작법인 설립에 필요한 내·외부 검토를 양사가 최근 마무리, 블루오벌SK가 7월 13일자로 공식 출범했다. 지분은 양사가 5:5로 보유한다. 이사진은 양사 3명씩 총 6명으로 구성되며, 공동경영 정신에 따라 모든 이사회 안건은 만장일치로 의결한다. 합작법인 본사는 당분간 SK온의 미국 생산시설이 위치한 조지아주에 위치하다, 향후 블루오벌시티로 옮길 예정이다. 포드가 테네시주 스탠튼에 조성중인 블루오벌시티에는 블루오벌SK의 배터리 공장, 포드의 전기차 조립공장, 부품소재 단지가 들어선다. 앞서, 지난해 가을 양 사는 향후 각각 5조 1000억원씩 총 10조 2000억원을 투자해 블루오벌SK를 설립, 배터리 공장을 테네시주에 1개, 켄터키주에 2개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테네시 공장은 1554만㎡(470만평) 부지에 포드의 전기차 생산공장과 함께 건립된다. 켄터키 공장 부지 면적은 총 628만㎡(190만평)이다. 3개 공장 완공 시 연간 배터리 셀 생산능력은 총 129 기가와트시(GWh)다
치아는 음식을 씹고 삼키는 등의 저작활동에 관여하는 부위이다. 때문에 노화나 각종 구강 질환, 예기치 않은 사고 등으로 치아를 상실하였다면 임플란트 등 이를 대체하는 치료를 받는 게 좋다. 관련 전문의들은 임플란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상태에 따른 맞춤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한데, 보형물을 잇몸 뼈에 식립하는 시술로 3개월 이상의 치료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자칫 식립될 자리에 시술되지 못하면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식립 후 관리가 소홀할 경우 주변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등의 원인으로 수명이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노현기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원장은 “잇몸뼈의 양이 부족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식립할 경우 픽스처 노출과 흔들림, 탈락 현상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때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지 않으면 재수술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전에 재수술을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필요시에는 의료진을 통해 탈락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뒤 재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부작용에 의한 재수술은 처음 식립보다 더 까다롭고 어려울 수 있다”며 “특히 광범위한 골파괴가 동반된 경우라면 어려운 치료가 예상되는 만큼 3D-
㈜씨엠디기술단과 공동연구개발 협약 체결 SK에코플랜트는 폐기물 소각 후 남는 소각재를 건설 재료로 재활용하는 사업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전날 충남 보령시 ㈜씨엠디기술단 제1공장에서 ㈜씨엠디기술단과 소각재를 재활용한 저탄소 건설재료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씨엠디기술단은 국내 최다 녹색기술 인증 취득 실적을 보유한 친환경 건설재료 제조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소각재 재활용 블록 골재를 생산하기 위한 기술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소각 시설에서 나오는 소각재를 제공하고, 씨엠디기술단은 이를 콘크리트와 혼합해 대형 옹벽 블록이나 보도블록 등을 제조하기로 했다. 생산된 제품은 기술·안전성 검토 후 SK에코플랜트의 건설 현장 등에 활용된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연간 소각시설 처리량은 약 912만1천t(톤)으로, 폐기물을 태우고 바닥에 남는 소각재의 양은 약 215만9천t에 달했다. 소각재는 오염 성분이나 악취·이물질 문제 등으로 재활용이 어렵고, 일부가 벽돌이나 보도블록 등으로 재활용되지만 그 비중은 약 24% 수준에 그치는 실정이다. 재활용되지 못하는 소각재는 모두 매립된다. SK에코플
이차전지 장비 기업인 GE와 KIT는 경북 구미에 총 667억 원을 투자해 제조공정을 신설키로 했다. 14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시청에서 GE 이헌철 부사장, KIT 이하춘 총괄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업과 이차전지 신설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GE는 구미 하이테크밸리(국가산업5단지)에 528억 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생산 자동화에 필요한 물류 장치 생산 시설을 확대하며 70여 명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KIT는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139억 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 설비 확충 및 58명 신규 고용을 계획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차전지는 미래산업을 움직이는 핵심 동력 산업이다"며 "기업들이 글로벌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행정력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기업이 투자키로 한 구미 하이테크밸리에는 LG BCM, PNT, 대진기계 등 여러 이차전지 관련 기업이 입주했거나 입주할 예정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선사·친환경 연료·종합물류 등 사업 다각화를 위한 미래전략사업에 5조원 투자 HMM이 미래 성장을 위한 사업다각화와 글로벌 Top-tier 해운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14일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6년까지 선복량을 120만TEU(현재 82만TEU) 규모로 확대하고, 벌크 선대를 55척(현재 29척)으로 90% 확장한다. 또한 HMM은 2022~2026년 5년간 선박, 터미널, 물류 시설 등 핵심 자산을 중심으로 15조원 이상 투자한다. 이날 여의도 본사에서 개최된 중장기 전략 설명회에는 김경배 HMM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HMM은 이번 전략 수립 배경과 관련해 글로벌 해운시장의 불확실성과 함께 환경규제와 디지털 전환 등 사업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국적선사로 미래를 준비하고 탄탄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HMM은 ‘세상을 위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라는 비전(Vision)하에 고객과 직원, 녹색 성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미션을 수립했다. 아울러 HMM은 ESG 경영을 강화해 글로벌 공동체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삼성SDS가 국내 IT 서비스 기업 최초로 ‘오픈체인(OpenChain) 프로젝트’가 부여하는 오픈 소스 국제 표준 인증(ISO/IEC 5230:2020)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인증은 2016년 리눅스 재단 주도로 시작된 오픈체인 프로젝트가 오픈 소스 라이선스 준수 체계와 활용 역량을 갖춘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 후 수여하고 있다. 삼성SDS는 이번 심사를 통해 △오픈 소스 활용 정책 △프로세스 수립 △전문 인력 확보 △구성원 교육 등 오픈 소스 준수 체계 모든 항목에서 글로벌 역량을 인정받았다. 오픈 소스는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공개 소스 코드지만, 라이선스 규약을 지키지 않거나 취약점을 점검하지 않을 경우 법적 이슈와 보안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삼성SDS는 2007년 구성된 오픈 소스 담당 조직을 올해 초, 개발·보안·법무·특허 전문 인력을 보강한 오픈 소스 사무국으로 확대해 안전한 오픈 소스 활용 지원과 법적 분쟁 방지 역할을 강화했다. 이 사무국은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IT 인프라 개발 시 기획 단계부터 오픈 소스를 사전 검증해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과 오류 등 위협 요인을 예방해 오픈 소스 안정성을 높
차세대 고성능 컴퓨팅(HPC),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폭넓게 활용 기대 삼성전자가 업계 최고 속도인 ‘24Gbps GDDR6 (Graphics Double Data Rate) D램’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 24Gbps GDDR6 D램은 EUV(극자외선) 노광 장비를 활용한 3세대 10나노급(1z) 공정을 기반으로 한 16Gb 제품이다. 24Gbps GDDR6 D램은 하이케이 메탈 게이트(High-K Metal Gate, HKMG) 기술도 적용돼, 기존 18Gbps GDDR6 D램보다 약 30% 이상 동작 속도가 향상됐다. 특히 삼성전자는 국제 반도체 표준화 기구 JEDEC의 표준 규격에 맞춰 GDDR6 D램을 개발해, 인공지능(AI)/그래픽 가속기 업체들이 쉽게 채용할 수 있도록 호환성을 확보하면서도 업계 최고 속도를 구현했다. 24Gbps GDDR6 D램을 프리미엄급 그래픽 카드에 탑재할 경우, 최대 초당 1.1TB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이는 풀 HD급 영화 275편을 1초 만에 처리할 수 있는 속도다. 삼성전자는 저전력 동적 전압 기술(DVS)을 적용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20% 이상 향상된 전력 효율을 제
발파 설계, 정밀천공 등 9가지 디지털 모듈 통해 안전 관리, 작업 효율성 강화 한화 글로벌 부문은 광산 등 발파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생산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마이닝 솔루션 'HATS(Hanwha As a Total Solution)'를 7월부터 국내 대형 광산 기업 중 하나인 아세아시멘트에 납품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이닝(mining) 사업은 화약 공급, 발파 설계 등 광물 채굴을 위한 종합 서비스을 제공하는 분야다. 한화는 지난 2014년 글로벌 마이닝 사업에 진출해 호주, 인도네시아 등에서 마이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화 글로벌부문과 아세아시멘트는 지난해 7월부터 수개월간 강원도 영월 소재 석회석광산에서 현장 시험(field test)을 진행했다. 아세아시멘트 관계자는 "현장 시험 결과 생산원가 절감, 안전 관리 강화 기능의 우수성이 입증돼 올해 5월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ATS은 천공(drilling), 발파(blasting) 등 광산 개발의 주요 공정과 소음, 진동과 같은 발파 공해를 디지털 플랫폼상에서 통합 관리 및 분석할 수 있는 스마트 솔루션이다. 총 9개의 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무선통신이 가능한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가 빅데이터로 분석한 ‘공급망 인사이트 리포트(Supply Chain Insights Report)’를 14일 발간했다. ‘공급망 인사이트 리포트(이하 리포트)’는 2020년 1월부터 2022년 6월까지 30개월 동안 쌓인 33만개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가 담겨 있다. 월 35만명이 이용하는 트레드링스의 자체 누적 데이터에서 추출한 부산발 수출 데이터와 TPCI(Tradlinx Ports Congestion Index) 데이터가 기반이 됐다. 리포트 주요 내용은 부산을 비롯해 상하이, 홍콩, 로테르담, 포트클랑, 로스앤젤레스, 함부르크, 시드니 등 전 세계 20여개 주요 항구의 항만 혼잡도, 선박 지연, 운송/운항 시간 등이며 각 항목의 주요 수치, 그래프, 데이터 비교, 원인 분석 등의 내용도 담겨 있다. 특히 항만 혼잡도는 트레드링스의 대표 서비스인 물류 가시성 솔루션 ‘쉽고(ShipGo)’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리포트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해 대비 혼잡도가 가장 심해진 항만은 로테르담(네덜란드)으로 선박 평균 대기 시간이 3.2일에서 6.9일로 116%가 증가했다. 부산에서 시드니까지 평균 선박 도착 지연일은 5.8일에서 28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는 관심사 중심 개방형 커뮤니티 서비스 ‘네이트 썰’을 새로이 출시했다고 밝혔다. 네이트 썰은 사용자가 원하는 주제나 관심사에 맞는 서브토픽을 개설하고, 주제별 링크를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오픈형 커뮤니티를 지향한다. 이를 통해 기존 사람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유통하는 SNS나 메신저 등의 커뮤니티 서비스와 차별화했다. 소통지수 기능을 도입, 주제 생성에 대한 마스터 운영 권한을 제공함과 동시에 게시글, 댓글 작성 및 공감 등에 대해 소통지수 포인트를 부여하도록 했다. 모바일 사용환경에 최적화된 링크 첨부형 에디터 버전으로 출시된 네이트 썰 서비스는 향후 토론이나 의견, 관심사나 일상 등에 대한 사용자들의 공유 및 소통 니즈에 맞춰 이미지·동영상 첨부형, 설문형, Q&A형 등을 추가한 확장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커뮤니티 활동에 대한 재미요소를 위해 소통지수에 따른 레벨 및 뱃지 기능 도입은 물론 서브토픽 개설자의 운영 권한 강화도 확대, 자발적이고 자정적인 커뮤니티 활동 독려를 통한 서비스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SK컴즈 박현덕 커뮤니티서비스팀장은 “네이트 썰은 기존 SNS나 메신저에서 링크를 공유하며 소
인천공항 스마트 화물터미널 주요시설, 물류설비, 시스템 도입 계획 수립 CJ올리브네트웍스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추진하는 ‘인천공항 스마트 화물터미널 테스트베드 개발사업’의 컨설팅을 수행한다. 테스트베드는 향후 구축될 인천공항 스마트 화물터미널의 성능과 효과를 시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증 환경을 말한다. 컨설팅 이후 테스트베드를 개발하고, 이어 실제 스마트 화물터미널을 구축한 뒤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하는 단계로 나아가게 된다.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항공화물 트렌드 변화로 인력중심의 고비용 물류조업을 첨단 IT기술로 전환하고, 신성장·고부가가치 항공화물 물동량에 대응하는 프로세스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속 가능한 항공화물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항공물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물류 인프라 개발사업에 적극 나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스마트 화물터미널의 건축설계부터 물류설비, 시스템 도입 등의 기준을 수립하여 이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인천공항의 항공화물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스탠다드를 선도하기 위해 모든 화물처리 과정을 첨단 자동화 기술로 대체하고, AI·빅데이터를 통해 업무를 디지털화하여 화물 인프라 생산성을 향상시킬
펄크럼, 생활폐기물 기반 합성원유 생산 공정 상업화...올해부터 연 4만톤 합성원유 생산 SK이노베이션이 폐기물 자원화(Waste to Energy) 시장을 선도할 차세대 ‘폐기물 가스화’ 기술 확보에 나선다. 미래에너지와 순환경제 중심의 그린 포트폴리오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SK이노베이션은 생활폐기물을 가스화해 합성원유를 생산하는 미국 '펄크럼 바이오에너지(Fulcrum BioEnergy, 이하 펄크럼)'에 2000만달러(한화 260억원)를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말 SK도 친환경 ESG투자 측면에서 펄크럼에 국내 사모펀드와 5000만달러(약 600억원)를 공동투자한 바 있다. 이번 지분 투자를 계기로 SK이노베이션은 펄크럼과 손잡고 폐기물 가스화 사업의 아시아시장 진출을 검토한다. 펄크럼이 미국에서 생활폐기물 가스화를 통해 바이오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업인 만큼, 사업·기술협력을 통해 폐기물 가스화 사업의 차세대 기술개발 및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폐자원을 재활용하는 순환경제 영역에서 신성장동력을 확대하는 것이다. 폐기물 가스화는 폐기물을 연료로 바꾸는 기술 중 하나다. 산소를 주입해 고온ㆍ고압에서 폐기물을 분해해 수소와 일산화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