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엠테크가 오는 16일 열리는 ‘The AI Show 2023(TAS 2023)’에 참가해 자사 AI 엣지 시스템(AI Edge System), AI 가속 카드, AI 소프트웨어 등 솔루션을 선보인다. TAS 2023은 AI 전시회를 비롯해 컨퍼런스, 시상식 등이 함께 열리는 AI 축제다. 올해 첫 걸음을 떼는 TAS 2023에서는 화두인 생성형 AI 관련해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기업, 대학이 참가해 대중에게 AI 기술을 쉽게 알릴 예정이다. 비씨엠테크의 MAVERICK 시리즈는 NPU 기반의 하드웨어 솔루션 브랜드로, AI 하드웨어 가속기 카드인 MAVERICK H 시리즈, AI 엣지 시스템(AI Edge System)인 MAVERICK-nano와 MAVERICK-Shark가 대표적인 제품이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시리즈는 동종 경쟁사에 비해 우수한 성능과 소비전력 효율, 합리적인 공급 가격을 통해 많은 고객사에 적용 중이다. 비씨엠테크는 또한 높은 고성능 고효율 AI 프로그램의 손쉬운 개발을 위한 소프트웨어 패키지인 MY Pack을 제공해 고객의 빠른 프로젝트 성공을 지원한다. 비씨엠테크는 인텔(Intel) CPU 기반의 산업용 컴퓨터 전문 회사로, 산
‘배출권거래제와 전력시장의 역할과 연계방안’ 토론회 개최 전문가들이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위해선 전기요금 현실화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소리를 높였다. 기후변화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후원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이행을 위한 배출권거래제와 전력시장의 역할과 연계방안’ 세미나가 8일 프레스센터 서울클럽홀에서 개최됐다. 세미나는 배출권‧전력 간 정책과 시장의 상호보완을 제고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후대응기금 확보와 활용 방안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배출권거래제 관련 정책 및 시장에서의 가격이 배출권 가격에까지 연결되지 못하는 현 상황에서 정책‧시장 간 상호보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발표자로 나선 이상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정책학과 교수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이행을 위해서는 석탄발전의 감축 계획과 전기요금에의 연동이 중요하다”며 “석탄발전을 강제로 폐쇄한다면 사회적 비용이 수반되기 때문에 에너지 안보 유지를 기반으로 화석연료 감축에의 합리적인 메커니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준 교수는 “독일의 경우 탈석탄 위원회에서 석탄발전을 단순히 폐쇄하는 것이 아닌 단계적 폐쇄를 추진하며, 경제적 메커니즘 하에서 친환경 연료 전환
AI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 등이 가속화되면서 모든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머신비전 시장 또한 마찬가지다. 고객의 니즈는 다양해지고 있으며, 다양한 설비들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종 제품의 외형·색상·디자인 등 빠른 사이클 변화로 인해, 소비 업체는 원하는 이미지 결괏값을 추출하는 과정에서 여러 한계점에 도달하게 된다. 첫 번째, 설비 내에서 검출하려는 Target의 외형·특성에 따라 광학 조건이 변화하며, 이런 변화에 맞는 신규 광학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예를 들어 Target의 특정 부분에 대한 결괏값을 추출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어 제품들을 비교·분석하거나 광학적 검증 결괏값 추출이 어려운 특정 Target만을 위한 제품 구매하는 등, 이 과정에 발생하는 누적 비용 및 재고 관리·폐기에 대한 추가 비용이 증가한다. 두 번째, 신규 구성된 광학 하드웨어의 검증을 위해선 여러 번의 테스트가 필요하다. 테스트에 대한 작동 명령을 수동적으로 진행하게 되면, 테스트 준비 기간이 증가하며 이는 곧 검사 설비 개발 효율성의 감소로 이어진다. 특히 고성능을 요구하는 설비의 사전 테스트 시, 단시간 내에 광학 데이터를 추출하는 것은 어려움이 존재한다.
Vision Research는 최근 새로운 Phantom-UV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카메라는 UV, 가시광선 및 NIR 파장에서 고속 이미지를 캡처할 수 있다. 카메라는 백라이트 CMOS 글로벌 셔터를 갖추고 있으며 최대 해상도는 18.5mm 픽셀 크기로 최대 1280 x 800이며, 1MPixel에서 최대 76,000fps, 빠른 모드 없이 최대 772,050fps, 최대 512GB 메모리를 지원한다. UV 카메라는 Phantom TMX 시리즈 카메라와 동일한 프레임 속도 및 기능으로 300nm 파장에서 최대 70% 이상의 QE를 달성할 수 있다. . -10°C에서 50°C 사이의 온도환경에서 작동할 수 있으며, 보관 온도는 -20°C에서 70°C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1~9월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 966.5만 대…전년 대비 36.4%↑ 전기차 시장이 중저가형 전기차 수요 집중과 더불어 지속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SNE리서치는 2023년 1~9월 글로벌 시장 전기차 인도량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전망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해당 기간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약 966.5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6.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1~9월 주요 그룹별 전기차 판매 대수를 살펴보면 중국 전기차 선두 기업 BYD는 전년 동기 대비 71.7% 성장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1위 자리를 이어갔다. BYD는 Song, Yuan Plus(Atto3), Dolphin, Qin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 중 3분기 Song의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37.2% 증가하며 BYD의 성장세를 견인했다. 테슬라는 올해 3분기까지 132만 대 이상을 고객에게 인도하며 전년 동기 대비 45.7% 성장률을 기록했다. 테슬라는 주력 차종인 모델 3/Y의 판매량이 호조를 나타냈으며 모델 3의 부분 변경 모델이 출시 예정이다. 3위에 오른 폭스바겐 그룹은 ID.3/4, 아우디 Q4,
IDS가 물체 감지/인식, 빈 피킹, 팔레트 적재 등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설계한 스테레오 비전 3D 카메라 라인 Ensenso C 시리즈를 출시했다. Ensenso C 시리즈는 현재 C57-S 및 C57-M 모델이 있으며, 두 모델 모두 5MPixel 글로벌 셔터 스테레오 센서와 2MPixel RGB 글로벌 셔터 센서를 갖춘 투영 텍스처 스테레오 비전 시스템이다. 모든 제품은 C-Mounts를 갖춘 200w LED 프로젝터와 함께 제공되며 초당 최대 10개의 3D 포인트 클라우드를 캡처할 수 있다. 또한 GigE, 1xFlash/GPIO 및 1x Trigger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으며, 두 카메라 모두 IP65/67등급을 인증받은 제품이다. C57-S는 1m 거리에서 0.1mm의 Z 정확도를 갖춘 230mm 스테레오 베이스라인, 975mm 초점 거리 및 최대 12/800 – 1300mm의 작업 거리를 제공한다. 크기는 90 x 58 x 100mm이고 무게는 1160g다. C57-M은 2m 거리에서 0.2mm의 Z 정확도를 갖춘 455mm 스테레오 베이스라인, 1850mm 초점 거리, 최대 12/1300-3600mm의 작업 거리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크
피팅·밸브·모듈 등 제품 적용 분야 확대 선점해 新진입장벽 구축 자신 자체 전산 시스템·지속 성장 가능성·에너지 전환 정책 강조 “고객 신뢰 기반 전략 통해 잠재력 증명할 것” 배관은 산업 설비에 포함되는 필수 장기로, 유체 및 기체의 흐름을 위해 광범위하게 설치되는 시스템이다. 이 중 피팅(Fitting)과 밸브(Valve)는 배관 시스템에서 핵심 구성 요소로 활용된다. 피팅은 배관 간 연결을 담당하는 연결부 역할을 하고, 밸브는 유체 차단·유량 조절·시스템 보호 등 배관 내 유체 및 기체 제어 기능을 수행한다. 여기에 더해 각 배관 부품을 융합해 모듈화한 제품도 시장에서 활동 중이다. 한성엔지니어링은 해당 배관 시스템을 총괄하는 계측장비용 배관 시스템 솔루션 업체다. 지난 2012년 설립 이후 연평균 성장률(CAGR) 약 35%를 기록하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선엔지니어링은 설립 이후 조선·석유화학·방산·우주항공 등 분야에 계측장비용 2인치 소형 피팅·밸브를 공급해 경쟁력을 지속 확보했다. 이 소형 장비는 기술 기반 요소로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제훈 한선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이달 8일 “기존 주력 전방산업부터 신성장 동력
Teledyne FLIR는 Lepton LWIR 열화상 카메라 라인에 Lepton UW 마이크로 열화상 카메라 모듈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 8.47 x 12.7 x 11.14mm, .7g, LWIR 카메라는 160 x 120 해상도, 12μm 픽셀 크기, 사용 가능한 120픽셀 직경 영역 및 57° FOV를 갖추고 있다. 8.7Hz의 유효 프레임 속도, < 0.050mK의 열 감도 및 10°C ~ +80°C의 최적 작동 온도 범위를 갖췄다. 카메라 온도와 관계없이 자동으로 이미지를 출력한다. 고이득 모드에서는 -10°C ~ 140°C, 저이득 모드에서는 -10°C ~ +400°C의 장면 동적 범위를 갖는다. Lepton UV는 화재 감지, 프로세스 모니터링, 인원 계수 등 넓은 시야가 필요한 비전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라이트론이 이엘에바타와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이차전지 사업에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라이트론은 그 동안 광통신산업의 핵심부품인 광트랜시버를 제조해 국내외 주요 통신장비업체에 판매해왔다. 최근 몰리브덴광산 개발, 탄산리튬 확보 등 신규 사업 진출에 이어 미래 성장 동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차전지 사업을 영위하는 이엘에바타와 손을 잡고 LFP 배터리 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엘에바타는 독일 기술로 개발된 LFP 원통형 배터리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튀르키예와 독일에 공장을 설립했으며 기존보다 개선된 고성능 LFP 배터리를 올해 12월부터 생산하기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향후 생산되는 배터리는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 중심의 산업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진행 중인 비전 2030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LFP 배터리 제조기술을 인정받아 자잔(Jazan) 산업단지 입주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부지확보 계약식은 11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사우디 정부 자본으로 합작법인을 설립해 3개 라인의 제조 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인도 뭄바이(Mumbai)에 합작법인을 통해 확보한 약 3만평 규모
8일 하락 출발했던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으로 마감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7원 오른 1310.6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5원 내린 1304.4원에 개장해 종일 엎치락뒤치락했다. 장 초반에는 미국 국채 금리 하락과 위험 선호 심리 회복에 환율 하락 쪽으로 무게가 실렸다. 특히 중국인민은행 총재의 구두 개입에 의한 중국 위안화 강세와 맞물려 오전 장 중 한때 1298.8원까지 떨어지며 1300원선을 내주기도 했다. 그러나 달러 강세 전망이 유효한 가운데 역내 결제 수요의 저가 매수 유입 등으로 오후 들어 강한 반등세가 나타났다. 장 마감 전에는 1313.2원까지 치고 올랐다.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 지수는 원/달러 환율과 반대로 오전에 상승하다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이날 13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69.76원이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869.82원)와 거의 같은 수치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해줌 강동주 연구소장 “가상발전소(VPP)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EMS 기술 개발 박차” 에너지 IT 기업 해줌(Haezoom)이 국제 학술 컨퍼런스인 ‘제23회 국제자동제어학술회의(The 23r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ntrol, Automation and Systems)’에 발표자 및 기업 세션 운영자로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국제자동제어학술회의(ICCAS)’는 전 세계 교수, 연구원, 엔지니어 및 학생들이 모여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제어, 자동화, 로봇 공학 및 시스템과 관련된 최첨단 기술을 논의하는 국제 학술 컨퍼런스다. 해줌 강동주 연구소장은 ‘에너지 시스템 및 시장의 디지털 전환’ 세션에서 전력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해줌의 가상발전소(VPP) 기술 개발 현황 및 서비스에 대해 소개했다. 해줌은 현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으로 진행 중인 2개 과제 ‘소규모 수용가 대상 수요자원(국민DR1, EE2) 통합관리(IDSM3) 기술 개발 및 실증’과 ‘건물 분산사업장 대상 클라우드 에너지관리시스템 핵심 기술 개발 및 실증연구’의 주관기관으로 연구개발 과정을 리드하고 있다. 위 과제를 통해 클라우드 EMS
‘충전기 고장’, ‘전기차 충전 카드 인식 불가’ 등 잦은 충전 인프라 고장 경험 다른 운전자로 인해 충전 인프라 이용에 불편함 겪은 경험 있다 응답에 52.9% 소프트베리가 지난 추석 연휴 나흘 간 행담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전기차 이용자 121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이용 경험과 충전 매너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결과에 따르면 전기차 이용자에게 전기차 충전을 하며 실패했던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있다는 답변이 84.3%로, 10명 중 8.4명이 실패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전에 실패한 주된 이유로는 ▲충전기 고장(47.1%), ▲전기차 충전 카드 인식 불가(26.5%), ▲충전기 자리 부족(19.6%) 순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이용자 입장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고장을 자주 경험한 것으로 분석되며, 이는 충전기 보급과 더불어 충전시설에 대한 관리가 꾸준히 이뤄져야 함을 시사한다. 충전에 실패한 경우 어떻게 대처하냐는 질문에는 ▲다른 충전소 검색이 73.3%로 가장 높았고, ▲앞 순서 차량이 나갈 때까지 대기(10.9%)하거나 ▲앞 순서 차량의 충전이 끝나면 연락 시도(8.9%)한다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전기차 이용자들이 주로
WAME(웨임)이 아시아의 주요 크립토 투자회사 알파논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해 아세안 시장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웨임은 전 세계적으로 30만의 사용자 기반을 보유한 웹3 DID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탈중앙화 ID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개인의 온라인 신원과 데이터를 사용자 스스로가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최근 P2EAll의 인수를 통해 P2E 에그리게이션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웨임은 베트남과 태국 시장에서의 전략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높은 암호화폐 사용자 기반과 시장 가치 증가 예측을 바탕으로, 태국에서는 웹3 산업에 대한 국가적 지원과 금융기관의 투자 확대가 기대되는 환경에서 웨임은 각각의 시장에 최적화된 마케팅 전략과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시장 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웨임의 대표는 “알파논스로부터의 투자는 웨임이 아세안 시장 내에서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의 혁신을 선도하는 데 필수적인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특히 베트남과 태국에서의 사업 확장을 통해 웹3 기술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이 지역 내 디지털 경제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첨단기업∙대형 빌딩 등 청소 로봇 도입 활발 중대재해처벌법 영향으로 산업 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청소 로봇을 도입하는 기업이 빠르게 늘고 있다. 마로솔은 올해 자사의 청소 로봇 공급은 작년보다 50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마로솔의 청소 로봇을 도입한 사업장으로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한국타이어 등 대기업의 사업장은 물론 두원공조와 같은 중소기업 현장, 미래에셋센터원, 코엑스, 더시그넘하우스 등 다양하다. 청결한 작업환경을 유지해야 하는 반도체 제조 공장이나 대형 빌딩, 복합상업공간, 실버타운에서 마로솔의 청소 로봇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작업장의 청소는 근로자의 건강 보호는 물론 분진 등으로 인한 기계장치 오작동 방지, 화재 예방 등을 위해 필수적이다. 보통 대형 작업장에서는 이러한 청소를 기존 생산직 직원이 하거나 청소용역을 통해 해결했는데, 바닥 기름때 청소, 먼지 제거 등의 작업을 꺼리는 경우가 많았다. 어렵고 힘든 작업장 청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바로 청소 로봇이다. 청소 로봇은 강력한 청소 기능과 함께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모델도 있어 사람이 로봇을 별도로 조작하거나 조정하지 않아도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구역을 청소할 수 있다. 마
LS전선의 자회사인 LS머트리얼즈는 일본 무인운반로봇(AGV) 제조업체에 울트라커패시터(UC)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차세대 이차전지로 불리는 UC는 고속 충·방전과 긴 수명이 장점인 산업용 특수 배터리다. UC의 급속충전 기능을 활용하면 AGV가 작동 중 실시간 충전된다. 별도의 충전 시간이 필요 없어 24시간 장비를 가동할 수 있으며, 전력 회생도 가능해져 전기 사용량을 줄이게 된다. 이번에 공급한 UC는 일본 업체가 클린룸의 부품 운반용 AGV에 적용해 대만 반도체 공장에 공급한다. 대만 반도체 업체가 신규 공장을 건설하면서 전기 비용 절감과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 등을 위해 UC를 활용한 AGV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고령화, 노동 인구 감소 등으로 AGV를 필두로 로보틱스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보고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