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트라홉이 아시아 지역 부사장으로 케네스 첸을 임명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첸 부사장은 아시아 지역에서 수익 성장을 주도하고 주요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비즈니스 전략 실행을 담당한다.
싱가포르에서 근무하게 된 첸 부사장은 20년 이상의 엔터프라이즈 기술 및 사이버 보안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엑스트라홉의 아시아 지역 비즈니스를 확대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엑스트라홉의 EMEA 및 APJ 지역 총괄 매니저인 마크 앤드류는 "디지털 기술 부문의 폭발적인 성장과 아시아 지역에 기반을 둔 글로벌 제조 허브는 지역 성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이로 인해 사이버 범죄자들의 매력적인 표적이 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엑스트라홉이 지능형 위협을 막는 임무에 집중해 아시아 지역의 성장을 이끄는데 그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밝혔다.
인터폴의 ASEAN Cyberthreat Assessment 2021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에서는 지난 2020년 3분기에 270만 건의 랜섬웨어 공격이 발생해, 조직이 직면한 가장 강력한 위협 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첸 부사장은 "지능형 위협이 보다 정교해지면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기"라고 진단하며, "공급망 공격 및 랜섬웨어와 같은 지능형 위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파트너 및 기업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운용할 수 있도록 사이버 보안 운영 환경에 대한 가시성을 높이고 간소화하는데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첸 부사장은 아시아 지역에서 엑스트라홉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파트너십 강화 및 협업을 통해 강력한 비즈니스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엑스트라홉에 합류하기 전에 첸 부사장은 포어스카우트 테크놀로지스의 아세안 지역 매니징 디렉터를 역임한 바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