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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NB-IoT 지원 IoT 플랫폼 공개

  • 등록 2017.02.28 17: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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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시스코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시스코 재스퍼의 연결 관리 플랫폼인 콘트롤 센터를 기반으로 NB-IoT(Narrow Band-IoT∙협대역 사물인터넷 통신) 라이브 시험(trial)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지원하는 3GPP 표준기반 NB-IoT는 기존 LTE 인프라를 활용해 더 낮은 소비전력으로 우수한 커버리지를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기반으로 저비용 장치를 위한 안정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IoT 연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NB-IoT가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산업은 스마트 계랑기(Smart Meters), 스마트 시티, 스마트 주차, 빌딩 자동화, 자산 추적, 원격 농업(Remote Agriculture) 등이다. 머시나 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NB-IoT를 통해 연결되는 디바이스가 30억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시스코에 따르면 커넥티드 디바이스를 통해 NB-IoT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기업은 혼잡한 연결 환경에서도 대규모의 디바이스를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시스코 재스퍼는 서비스 제공 업체 파트너와 함께 NB-IoT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이 여러 네트워크 유형에서도 장치를 쉽게 관리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스코 재스퍼는 NB-IoT 지원을 위해 자사 플랫폼의 통합 작업을 마친 호주 이동통신사 옵터스(Optus)와 초기 코어 네트워크 시연을 포함, 라이브 트라이얼을 완료했다.


시스코 재스퍼에서 IoT 전략을 총괄하는 마카리오 나미(Macario Namie)는 "IoT는 새로운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스코는 NB-IoT 를 지원함으로써 기업 및 서비스 제공 업체가 보다 빠르게 가치있는 솔루션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NB-IoT를 사용하면 새로운 디바이스를 비용 효율적으로 연결할 수 있으므로 기업과 그들의 고객에게 엄청난 혜택을 제공하게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시스코 재스퍼는 전세계 50개 이상의 통신사업자와 제휴하고 있으며, 550개 이상의 모바일 사업자 네트워크에서 IoT 디바이스를 운용하고 있다. 시스코는 재스퍼와 협력중인 통신사업자 상당수가 이미 NB-IoT 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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