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수소차 시장 겨냥’ iX5 하이드로젠 프로토타입 공개한 BMW ‘제로백 3.5초’ 역대급 속도 고성능 순수 전기 세단 공개한 벤츠 브랜드 최초 스포츠카 포르쉐 356 오마주한 콘셉트카 공개한 포르쉐 유럽 자동차 회사들의 전동화 바람이 더욱 거세다. ‘2023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y Show 2023 이하 모빌리티쇼)’ 개막을 하루 앞두고 언론 공개 행사가 열렸다. 모빌리티쇼는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모빌리티쇼에는 BMW,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등 유럽 기업부터 현대자동차, 기아 등 국내 기업까지 다양한 완성차 기업이 참관객들을 만난다. 완성차 기업들은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며 전동화 가속화를 예고했다. 유럽 완성차 기업들은 이날 행사에서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며 미래 전동화 전략과 비전을 명확히 했다. 특히 다양한 프리미엄 럭셔리 차종의 전동화 모델을 선보이며 차별화 전략에 적극 나섰다. BMW BMW는 ‘BMW가 만드는 미래, 그 이상(Drive Beyond the Future)’을 테마로 iX5 하이드로젠 프로토타입을 비롯해 순수 전기 플래그시 세단인 뉴 i7, 첫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최초의 컴팩트 순수 전기 SUV ‘아우디 Q4 e-트론’ 공개한 아우디 iX, i4, 뉴 iX3, 뉴 미디 일렉트릭 등 국내 최초로 공개한 BMW 더 뉴 EQE 등 순수 전기차 모델로만 전기 차량 구성한 메르세데스-벤츠 파나메라 플래티넘, 911 GTS 에디션 내세운 포르쉐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전동화는 역시 거스를 수 없는 대세였다. 국내 최대 자동차 전시회 ‘2021 서울모빌리티쇼’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기자 및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프레스 데이에서 해외 프리미엄 완성차 기업들은 전동화에 대한 비전과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2021 서울모빌리티쇼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기아, 제네시스, 현대자동차 등 국내 브랜드를 비롯해 마세라티, 벤츠, BMW, 아우디, 포르쉐, 이스즈 등 7개 해외 브랜드가 참여한다. 가장 먼저 아우디 전시관에서 진행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아우디는 회사 최초의 컴팩트 순수 전기 SUV ‘아우디 Q4 e-트론’, 풀 체인지 된 2세대 ‘아우디 A3 세단’, ‘아우디 Q2’의 부분 변경 모델 등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이목을
헬로티 서재창 기자 | BMW 그룹이 독일 딩골핑 공장에서 순수전기 모델 iX와 i4에 탑재될 5세대 BMW e드라이브 시스템 생산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5세대 BMW e드라이브는 배터리 모듈, 고전압 배터리, 전기 모터로 구성된 BMW의 차세대 전기화 드라이브 트레인으로, 확장 가능한 모듈형으로 설계돼 차종의 구조나 생산 지역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BMW 그룹은 딩골핑 공장의 전기 드라이브 생산량 확대를 목표로 내년까지 5억 유로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매해 50만 대 이상의 전기 드라이브를 생산할 예정이다. 미하엘 니콜라이데스 BMW 엔진·전기 드라이브 트레인 생산 부문 수석부사장은 "2030년까지 전 세계 BMW 그룹 판매 차량의 50% 이상이 전기화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5세대 BMW e드라이브가 탑재된 순수전기 모델 iX와 i4는 딩골핑 공장과 뮌헨 공장에서 양산되며, 국내에는 올해 11월과 내년 초에 각각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