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 야구장서 개최 최첨단 드론 기술과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UAM(도심항공교통) 개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2022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가 서울 고척스카이돔 야구장에서 15일 개최됐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15~16일 양일간 열린다. 행사 기간 박람회장에는 배송·물류, 안전 점검, 감시·정찰 등 다양한 목적의 드론을 볼 수 있는 테마별 전시관이 상시 운영된다. 또한 드론·UAM 인프라관을 비롯해 국방 무인체계 홍보관, 드론 중소기업관 등이 설치돼 드론·UAM 관련 다양한 최신 기술이 소개된다. 육·해·공군이 총출동하는 국방 무인체계 홍보관에서는 지상·해상·공중의 드론과 로봇 40여종이 전시된다. 육군은 '아미 타이거' 중심의 인공지능(AI) 과학기술 드론봇 전투체계를 선보이며 해군은 해양전장환경 무인체계 '스마트 네이비', 공군은 유·무인전투기 복합체계 'MUM-T' 등을 전시한다. 개막식 직전 열린 UAM TEAM KOREA 전략포럼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UAM 조기 상용화를 위한 UAM 법 제정, 실증사업·시범사업 추진, 핵심기술 연구개발 계획 등 정책 방향을
[헬로티] 국내 플라잉카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SK텔레콤,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교통연구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교통연구원이 추진하는 UAM 서비스 조감도. 출처 : 한국공항공사 UAM(Urban Air Mobility)은 전기 구동 수직 이착륙 소형기체(eVTOL)을 활용한 항공 이동 서비스로, 승용차로 1시간 걸리는 거리에 20여 분만에 도착할 수 있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도 가능해 도시인의 생활을 혁신할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6월 범정부 협의체 ‘UAM Team Korea’를 결성해 2025년 UAM 상용 서비스 개시를 목표를 제시하는 한편, 민간 주도의 비행 실증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통신 환경, 안전 확보 방안 등 국내 여건에 맞는 운항 기준도 설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4개사는 ‘UAM Team Korea’에서 각각 서비스·인프라·기체·연구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K-UAM’의 성공적 상용화를 주도하는 드림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