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모터사이클 제조사 두카티 코르세와의 기술 파트너십을 향후 2년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Siemens Xcelerator 플랫폼을 기반으로, 더 강력하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모터사이클 개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두카티 모터 홀딩의 CTO 마시밀리아노 베르테이는 “지멘스와의 협력은 현재의 과제 해결뿐 아니라 미래의 레이싱 경쟁에서도 완벽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 “레이스 주말 동안에도 지멘스 기술로 원격 부품 설계 후 3D 프린팅으로 즉시 제작·테스트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프랑코 메갈리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이탈리아·이스라엘·그리스 지역 부사장 겸 CEO는 “두카티와의 협업은 디지털 전환이 레이싱 기술 발전과 산업 전반의 혁신으로 확장되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Siemens Xcelerator는 여러 팀이 하나의 디지털 환경에서 빠르게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핵심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두카티 연구개발팀은 Siemens Xcelerator의 Polarion, NX, Teamcenter 등 다양한 솔루션을 활용해 설계·검증·데이터 관리를 통합하고 있다. Polarion은 요구사항 관리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제품 수명주기 관리 소프트웨어인 Teamcenter를 확장해 AI 기반 수명주기 평가(Lifecycle Assessment, LCA) 기능을 추가했다고 1일 발표했다. Teamcenter Sustainability LCA 소프트웨어는 설계 전문가, 엔지니어, 제조업체가 AI와 공급망 데이터를 활용해 지속 가능하고 규제를 준수하며 혁신적인 제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제품 수명주기 전반에 인텔리전스를 부여하려는 지멘스의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디지털 트윈과 데이터 백본(backbone)을 활용해 제품과 공정의 모든 단계에 맥락적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프랜시스 에반스 지멘스 라이프사이클 협업 소프트웨어 부문 수석 부사장은 “속도, 비용 효율성, 규정 준수를 유지하면서 지속 가능성을 핵심으로 하는 제품을 개발하려면 제조 기업 전체에 확장된 수명주기 인텔리전스가 필요하다”며 “지멘스는 고객이 AI를 활용해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설계를 수행하고 순환성(circularity)을 구현하며, 처음부터 재료 선택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Teamcenter의 전 과정 LCA 기능을 통해 고객은
품질 관리 시스템은 제조 반복성과 고객사용 불만사항관리라는 좁은 초점을 넘어 확장되어야 합니다. 변화하는 소비자 사용 패턴과 진화하는 제조 관행을 이해하는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의 맥락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의 시작부터 품질을 탐구 분석하는 것은 선도적인 제품 기업의 특징이 될 것입니다. 제품의 복잡성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조직은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적용될 수 있는 품질관리 기술을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조직에서는 제품 라이프사이클의 품질 측면에서 PLM 내의 역할과 지배구조를 재정의해야 합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Teamcenter는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흐르는 제품 데이터의 디지털 스레드와 관리를 지원해 폐루프 품질 및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을 지원합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품질 명세서 정의 및 관리를 포함해 Teamcenter의 라이프사이클 협업 백본 솔루션을 기반으로 구축된 일련의 품질관리 기능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번 백서의 주제는 지멘스의 품질 관리 솔루션입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지멘스와 현대자동차·기아는 디지털 혁신과 모빌리티의 새로운 미래를 가속화하기 위한 기술 협력을 발표했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지멘스를 우선 협상 대상자 및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하고, 통합 소프트웨어, 서비스, 개발 플랫폼으로 구성된 지멘스 Xcelerator 포트폴리오의 NX 소프트웨어와 Teamcenter 포트폴리오를 통해 차세대 엔지니어링 및 제품 데이터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현대자동차·기아는 기존 솔루션을 비롯한 다양한 대안들을 평가한 뒤 지멘스의 소프트웨어를 선정함으로써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을 채택하게 됐다. 현대자동차·기아는 모빌리티의 미래를 주도하기 위해 핵심 파트너인 지멘스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알버트 비어만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장은 “현대자동차의 핵심 설계 및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위해 지멘스 Xcelerator 포트폴리오의 NX 소프트웨어와 Teamcenter 포트폴리오를 선택함으로써 우리 팀에 새로운 작업 환경을 도입하고 미래 자동차 개발에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지멘스와 현대자동차·기아는 이번 기술 협력으로 설계 방법을 수립하고, 모든 자동차의 수명 주기를 비롯해 생산, 구매, 협
[헬로티]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는 서비스 및 자산 수명주기를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SAP와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지멘스 솔루션은 지멘스의 Xcelerator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 요소를 활용하도록 설계됐다. 지멘스는 먼저 이산형 제조에 중점을 두고 SAP 자산 인텔리전스 네트워크, SAP 자산 전략 및 성능 관리 애플리케이션, SAP 엔터프라이즈 포트폴리오 및 프로젝트 관리 패키지 제공을 시작한다. SAP는 지멘스 Teamcenter 소프트웨어 서비스 수명주기 관리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통합된 서비스 엔지니어링 및 자산 운영을 통해 업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양사는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제공해 산업용 장비 제조업체가 주요 자산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계획되지 않은 다운타임을 방지하며, 자산 엔지니어링 프로젝트의 설계 주기를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품·서비스·자산의 전체 수명주기에 걸쳐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하고 제조사와 운영사 간에 새로운 협업 프로세스를 구현할 수 있다. 2020년 7월에 발표된 지멘스와 SAP의 전략적 파트너십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CAD, PDM, PLM 통합 솔루션이 독일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보쉬사의 전동 드라이브 사업부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존 시스템을 대체해 도입된다. 2016년 여름부터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NX 소프트웨어 및 Teamcenter 소프트웨어가 해당 부문의 전세계 사업부 내에서 공통 개발 플랫폼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보쉬는 다른 사업부에서 지멘스의 CAD/PDM/PLM 소프트웨어를 다년간 사용해 왔다. 이번 전동 드라이브 사업부문으로 확대하게 된 결정은 모델링, 설계, 협업에 있어 통일된 방법론을 바탕으로, 현재의 분산된 툴 구성을 통합하고자 하는 전략적 계획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조치이다. 이번 계약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보쉬의 지멘스 소프트웨어 도입은 모듈형 툴킷 개념을 바탕으로 전동 드라이브 사업부의 가치 사슬을 최적화하고자 하는 목표 달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품 개발 과정 전반에 걸쳐, 서로 다른 사업부 간의 디지털 협업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쉬는 표준화 향상 및 신기능 도입으로 좀 더 명확하게 규모의 경제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보쉬에서 도입하게 되는 디지털 end-to-end 프로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