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역량과 대량 생산 인프라를 결합한 글로벌 하모닉 드라이브(Harmonic Drive) 공급 체계 구축 태국 신규 생산 라인 기반 미·중 무역 리스크 해소 및 원가 경쟁력 확보 도모한다 팹리스·파운드리·응용 잇는 가치사슬(Value Chain) 동맹 체결도 아이로보틱스가 중국 감속기(Reducer) 기술 업체 ‘슬링(Sling)’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하모닉 드라이브 시장을 공략한다. 사측은 이를 위한 본격적인 비즈니스 로드맵을 가동했다. 이번 협력은 미국 전기자동차(BEV) 제조사 테슬라(Tesla) 등 글로벌 업체를 정조준한 것이다. 하모닉 감속기(Harmonic Reducer) 시장의 새로운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는 의지다. 우선 아이로보틱스는 자사 설계 기술과 슬링(Sling)의 수직계열화된 대량 생산 인프라를 결합한다. 이는 기존 국내 제조사의 생산 수율 한계를 돌파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슬링이 태국으로 생산 거점을 확대함에 따라, 미·중 무역 갈등으로 인한 관세·공급망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김형모 아이로보틱스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원가 경쟁력과 품질은 단순 제
아이로보틱스가 중국 SLING과 하모닉 드라이브 공동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로보틱스는 25일 중국 ZHEJIANG SLING AUTOMOBILE BEARING(이하 SLING)과 하모닉 드라이브 제품 공동 개발을 위한 협력을 맺었다고 밝혔다. SLING은 자동차 베어링 전문 제조 기업으로 허브 베어링, 허브 베어링 유닛, 테이퍼 베어링, 클러치, 텐셔닝 휠, 아이들러 기어 베어링 등을 생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공동 기술 개발 ▲장비·인프라 공유 ▲기술 자문 및 정보 교환 ▲공동 마케팅·영업 활동을 진행한다. 양사는 글로벌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품질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시장별 권한도 나눴다. 한국·일본 시장은 아이로보틱스가, 중국 시장은 SLING이 독점권을 가지며, 글로벌 시장은 공동 또는 개별적으로 개척한다. SLING은 아이로보틱스의 사전 동의 없이 한국과 일본에 직접 진출할 수 없도록 명문화해 상호 신뢰 기반의 독점권을 보장했다. 아이로보틱스는 하모닉 드라이브 설계, 제조 공정, 품질 관리, 시험 검증 등 기술적 노하우를 제공하고, SLING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제품 생산과 공급을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