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현대차그룹, LG에너지솔루션 등 대미 투자 기업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비자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8일 산업부는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대미 투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종원 산업부 통상차관보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현대차그룹,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HD현대, 한화솔루션, LS 등 주요 기업들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간담회에서 미국 현지 프로젝트 운영과 관련해 비자 문제를 포함한 인력 운용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들로부터 비자 확보에 대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참석 기업들은 안정적 투자를 위해 정부가 미국 정부와 협의 과정에서 비자 발급 제도의 개선 성과를 도출하는 데 집중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전날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산업부와 기업이 공조해 대미 프로젝트 출장자의 비자 체계 점검·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이날 기업 의견을 토대로 단기 파견에 필요한 비자 카테고리 신설이나 제도적 유연성 확보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미국 측과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논의는 미국 정부의 대규모 불법
엘앤에프가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생산과 판매를 전담하는 자회사 ‘엘앤에프플러스’ 설립 절차를 마치고 지난 8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엘앤에프플러스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내리 국가산업단지 2단계 구역에 대지면적 약 10만㎡ 규모로 조성된다. 총 3382억 원이 투입되며, 완공 시 연간 최대 6만 톤 규모의 LFP 양극재 생산 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엘앤에프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하반기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향후 시장 수요 확대에 따라 추가 증설도 검토한다. 신설 법인은 엘앤에프가 100% 지분을 보유한다. 회사는 LFP 양극재 사업을 기반으로 중저가 전기차(EV)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특히 고객사 요청에 따라 일정을 앞당기고 생산량을 확대하는 등 유연한 공급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는 원가 경쟁력과 안전성을 갖춘 LFP 양극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다만 이 분야는 중국 기업의 점유율이 높아, ESS와 중저가 EV 시장에서 탈중국 공급망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 안정성을 바탕으로 LFP 양극재 수요에 선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SK텔레콤과 울산에 구축되는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사업을 위한 MEP(기계·전기·배관) 장비 통합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전략적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양사는 지난 3월 MWC25에서 처음 파트너십을 맺고 워킹 그룹을 구성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번 계약은 그 결과물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배전반, UPS, 변압기, 자동제어 등 5개 영역의 MEP 장비가 데이터센터에 통합 공급된다. 또한 슈나이더의 ETAP(이탭) 솔루션을 SK텔레콤의 통합 AI DCIM(Data Center Infrastructure Management) 시스템과 결합해 디지털 트윈 기반의 운영 최적화를 추진한다. 양사는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SK텔레콤 AI DCIM 솔루션의 기능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SK텔레콤은 그룹 전반으로 협력을 확대하는 추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당 협약에는 ▲SK온 리튬이온 배터리를 활용한 UPS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개발 협력 ▲SK그룹 전체의 MEP 장비 수요에 따른 협력 확대 방안이 포함됐다. 또한 기존 협력 체결을 기반으로 진행 중인 ▲SK텔레
SK온과 포드자동차와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가 20일 첫 상업 생산을 개시했다. SK온과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켄터키주 글렌데일에 위치한 블루오벌SK 켄터키 1공장에서 약 37GWh 규모로 포드의 전기 픽업트럭인 ‘F-150 라이트닝’과 전기 화물밴인 ‘E-트랜짓’에 탑재되는 배터리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 공장에서는 향후 포드와 링컨의 미래 전기차 모델에 들어갈 배터리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SK온과 포드는 2022년 7월 블루오벌SK를 설립하고 총 114억 달러(약 16조 원)를 투자해 미국 켄터키주 글렌데일과 테네시주 스탠튼 두 지역에서 배터리 공장 3개를 건설하기로 했다. 테네시 공장은 내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켄터키 2공장 가동 시점은 미정이다. 블루오벌SK는 시장 수요와 사업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남은 공장들의 가동 시점을 결정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으로 미국 현지화가 중요해진 가운데 SK온은 이번 블루오벌SK 켄터키 1공장 가동으로 조지아주에 위치한 자체 공장 ‘SK배터리아메리카’에 더해 미국 내 생산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2022년 생산을 시작한 SK배터리아메리카는
SK온이 ‘기술 주도 성장’ 경영 기조에 맞춰 기존 연구소 명칭을 변경하고 미래 기술 확보에 본격 시동을 건다. 차세대 기술을 신속히 확보해 미래 성장을 위한 결정적 모멘텀을 마련하고 성장을 더욱 가속한다는 전략이다. SK온은 대전에 있는 ‘SK온 배터리연구원’의 명칭을 ‘SK온 미래기술원’으로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박기수 초대 SK온 미래기술원장(구 R&D 본부장)은 “글로벌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고 시장 환경 변화도 빨라지고 있다”며 “선명한 연구개발(R&D) 전략을 바탕으로 SK온을 기술 주도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SK온 미래기술원은 전고체 배터리·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각형 배터리 등 케미스트리와 폼팩터를 다변화하며 전략적 과제들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미래 기술의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단기적 전략 과제로 ‘가격 경쟁력’과 ‘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가격 측면에서는 셀투팩(배터리 셀을 팩에 바로 조립하는 방식)과 건식 전극 공정 기술 상용화를 추진하고, 안전 관련해서는 반고체 배터리와 열폭주 방지 설루션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등 미래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미래
유가·환율 하락 영향...SK온 합병 후 첫 흑자 전환 SK이노베이션이 유가 및 환율 하락 등으로 인해 적자 폭을 확대했다. 다만 배터리 사업에서 판매량 확대 등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됐고,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엔텀을 합친 SK온 통합법인이 흑자로 전환했다. SK이노베이션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4176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458억 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19조3066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순손실은 1조322억 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관세 영향, 유가 하락 등 어려운 대외 환경으로 인해 전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배터리 사업 부문은 북미 공장 가동률 확대 등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를 기록하는 등 영업이익 개선세가 전 분기 대비 크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사업별로 보면 석유사업은 매출 11조1187억 원, 영업손실 4663억 원을 기록했다. 미국 관세 정책과 석유수출국기구(OPEC)+ 증산 전환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됐으며, 유가 및 환율 하락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엘앤에프가 지난 10일 SK온과 LFP 양극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국내 대형 배터리 제조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약 한 달 만에 체결된 신규 업무 협약이다. 이병희 엘앤에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최근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들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향후 수요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면서 “고객사들과 구체적인 물량을 확정해 중장기 공급계약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엘앤에프는 현재 파일럿 라인에서 제품을 출하해 고객사에 납품을 하고 있으며, 최종 제품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본격적인 신규 LFP 양극재 사업을 위한 자회사 설립 및 사업 승인을 위한 이사회를 앞두고 있다. 전기차 시장의 수요 둔화, 미-중 갈등 등 불안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이처럼 빠르게 LFP 양극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이유는 중저가 EV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 양극재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미국의 세금 및 지출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일부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AI 데이터센터 급증 및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설비 증가에 따른 ESS 수요 확대 등으로 배터리 셀 업체들의 움직임이
이석희 SK온 최고경영자(CEO)는 “배터리 산업의 미래는 결국 기술 인재에 달려 있다”며 “SK온은 앞으로도 최고의 인재와 함께 성장하고 배터리 산업 기술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11일 SK온에 따르면 이 CEO는 전날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CEO 특강을 열고 “CEO 취임 후 연구개발(R&D)과 생산 인력을 핵심 축으로 삼으며 기술 역량과 현장 경험을 중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배터리 관련 분야 교수진과 대학원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전기차 배터리 산업 전망, SK온의 성장 스토리·전략, SK온의 기술 혁신·미래 방향, 커리어 조언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2010∼2012년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로 재직했던 이 CEO는 강연에서 성장과 혁신을 앞세우며 ‘최고의 기술 인재가 곧 배터리 산업의 미래’라는 메시지를 거듭 강조했다. 고전압 미드니켈 배터리, 셀투팩(CTP) 기술 등 SK온의 차별화된 기술 혁신과 에너지 밀도·급속충전·안전성 등 핵심 성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기술 경쟁력도 소개했다. 강연 말미에는 진로에 대한 조언과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현장 소통도 이뤄졌다. SK온
SK온이 울산과학기술원(이하 UNIST)과 배터리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SK온은 지난 27일 UNIST와 ‘e-SKB 산학 협동과정’ 연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e-SKB는 SK온과 UNIST가 함께 만든 배터리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해당 전형 입학생에게는 등록금 등의 지원과 졸업 후 SK온 취업 특전이 주어진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협력 기간을 연장하고 e-SKB 참여학과와 선발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우수 인재들과 접점을 늘리고 배터리 연구 분야를 확대하자는 취지다. 이에 따라 e-SKB 참여학과는 기존 에너지화학공학과에서 기계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까지 확대된다. 석사 과정에 더해 박사 과정을 밟는 것도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UNIST 최초 입학시에만 e-SKB 참여 기회가 주어졌지만, 앞으로는 재학 중에도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교수진 연구 활동과 논문 지도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박기수 SK온 연구개발(R&D) 본부장은 “미래 배터리 산업을 이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연구개발 저변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현실 UNIST 부총장은
SK온이 아마존이 선택한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에 약 4조원 규모의 배터리를 공급한다. SK온은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슬레이트’의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온은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약 2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를 공급한다. 이는 준중형급 전기차 약 30만 대에 탑재할 수 있는 수준이다. 구체적인 계약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이번 공급 규모가 약 4조 원 수준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양사는 추후 차량 생산이 늘어날 경우 상호 합의 하에 배터리 공급 물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슬레이트는 2022년 미국 미시간주에서 설립된 전기차 스타트업으로, 최근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비밀리에 투자하고 있다는 내용이 알려지며 주목받았다. 슬레이트는 내년 2도어 전기 픽업트럭을 출시할 계획이다. 가격은 3만 달러 이하로 책정하는 게 목표다. 차량 제조공정과 디자인 등을 단순화해 판매가격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색상도 한 가지로 출시된다. 대신 도장과 내·외장을 바꿀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키트가 구비돼 고객이 취향과 목적에 맞춰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루프랙을 장착
신성에스티가 글로벌 전기차 제조사의 공식 협력사로 등록되며 첫 양산 모델 부품 수주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성에스티는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주요 셀 메이커에 이차전지 내부 전력을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부스바(Busbar) 및 외부 충격으로부터 배터리를 보호하는 배터리 모듈 케이스(Battery Module Case) 등 전기차 핵심 부품을 공급하며 성장해 왔다. 특히 이번 글로벌 전기차 제조사와의 첫 직거래 수주는 이차전지 부품 업체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로 신성에스티의 제품 및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신성에스티는 유럽 소재 V사와 미국의 S사에 이어 이번 전기차 제조사 공급 업체 등록까지 성공하며 글로벌 전기차 공급망 내 입지를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력은 단순 벤더 등록을 넘어 실질적인 부품 수주로 이어진 사례로 회사의 신속한 대응력과 품질 관리 역량이 주효했다. 신성에스티는 2023년 10월 코스닥 상장 당시 제시한 ‘북미 시장 진출 및 글로벌 완성차 업체 직거래’ 전략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켄터키 법인은 오는 하반기 ESS 부품 양산 라인 가동을 목표로 구축 중이며 ESS 부품
SK온이 닛산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한다. SK온은 처음으로 일본 완성차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고객 다변화에 속도를 내게 됐다. SK온은 닛산과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SK온은 2028년부터 2033년까지 6년간 총 99.4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를 닛산에 공급한다. 중형급 전기차 약 100만 대에 탑재할 수 있는 물량이다. SK온이 공급하는 배터리는 고성능 하이니켈 파우치셀로 생산은 북미 지역에서 이뤄질 계획이다. 수주 물량은 닛산이 미시시피주 캔톤(Canton) 공장에서 생산 예정인 북미시장용 차세대 전기차 4종에 탑재된다.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중시되는 미국 시장에서의 고에너지밀도 하이니켈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다. 이번 계약은 SK온이 일본 완성차 업체와 첫 파트너십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는 부분 외에도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북미 지역에서의 공급처 확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지닌다. SK온은 미국 조지아주에 연산 22GWh 규모 자체 공장을 가동 중이다. 또한, 고객사와 합작법인(JV) 형태로 조지아주, 켄터키주, 테네시주 등지에 총 4개의 신규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해당 공장이 모두
텍트로닉스가 ‘인터배터리 2025(2025 Interbattery)’ 부스에 배터리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계측 솔루션을 출품했다. 올해 13회차로 개막한 인터배터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로, 이달 5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올해 인터배터리는 전 세계 688개 업체가 2330개 부스를 배치해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KBI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엑스가 주관한다. 전시장에는 배터리 원료·소재·부품, 에너지저장장치(ESS), 캐퍼시터, 배터리 제조 장비 및 시스템, 배터리 검사·측정 장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기술 등 배터리 산업 생태계의 수많은 기술이 참관객을 맞이한다. 계측 솔루션 업체 텍트로닉스는 자동차·반도체·통신 등 산업에 테스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실로스코프(Osilloscope), 디지털 멀티미터(Digital Multimeter), 전원 공급기(Power Supply) 등 제품이 대표 라인업이다. 텍트로닉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자동차 시대에 따른 기술 개발을 위해 엔지니어 특화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하는 중이다. 올해 인터베터리 현장에서는 전위계
교반 솔루션 업체 하도가 ‘인터배터리 2025(2025 Interbattery)’에서 각종 분급기를 소개했다. 올해 13회차로 개막한 인터배터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로, 이달 5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올해 인터배터리는 전 세계 688개 업체가 2330개 부스를 배치해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KBI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엑스가 주관한다. 전시장에는 배터리 원료·소재·부품, 에너지저장장치(ESS), 캐퍼시터, 배터리 제조 장비 및 시스템, 배터리 검사·측정 장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기술 등 배터리 산업 생태계의 수많은 기술이 참관객을 맞이한다. 하도는 산업용 교반기 기술 업체로, 반응·혼합·분산·침강 방지 등 다양한 공정에서 활용 가능한 교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정밀 습식 분급기 ‘i Classifier’를 소개했다. 입자 사이즈 0.5~20㎛의 분급 다루는 습식 기반 장치로, 미립자·조대 입자를 분급하며, 기존 분급기 대비 정밀한 입도 분포를 구현한다. 해당 분급기 라인업은 시간당 최대 50리터의 처리량 표준기와 시간당 최대 5리터의 처리량을 갖춘 실험실
코린스테크가 배터리 재료 테스트 기계를 ‘인터배터리 2025(2025 Interbattery)’ 전시부스에 마련해 참관객을 지원했다. 올해 13회차로 개막한 인터배터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로, 이달 5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올해 인터배터리는 전 세계 688개 업체가 2330개 부스를 배치해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KBI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엑스가 주관한다. 전시장에는 배터리 원료·소재·부품, 에너지저장장치(ESS), 캐퍼시터, 배터리 제조 장비 및 시스템, 배터리 검사·측정 장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기술 등 배터리 산업 생태계의 수많은 기술이 참관객을 맞이한다. 코린스테크는 각종 재료를 테스트하는 기구를 공급하고 있다. 20년 이상 축적한 기술력과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시험기를 제시하고 있다. 배터리 산업에는 박리 시험에 활용되는 테스트기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인터배터리에는 만능 재료 시험기 라인업 ‘LS 시리즈’를 전시했다. 이 중 LS1 Plus는 5뉴턴(N)부터 1킬로뉴턴(kN)의 다양한 대상물을 시험한다. 로드셀(Loadcell) 정밀도는 ±0.5%며, 샘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