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가 '2023 국가서비스대상'에서 4년 연속 렌터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가 주관하는 국가서비스대상은 학계와 산업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서비스 가치 ▲고객 만족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등을 평가하고 소비자가 인정한 우수 서비스를 발표하는 상이다. SK렌터카의 4년 연속 수상 배경은 장기렌터카 온라인 서비스 'SK렌터카 다이렉트'를 중심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업계 최초 신개념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제고한 점이 주효했다. SK렌터카 다이렉트는 별도 앱 설치 없이 3분이면 빠르고 간편하게 장기렌터카 계약이 가능하고 견적은 1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자랑하는 SK렌터카 다이렉트는 지난 2021년 5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2년간 웹사이트 누적 방문객이 1000만명을 넘어섰다. SK렌터카는 다이렉트를 통해 신차를 최소 2년부터 최대 5년까지 대여하는 '신차 장기렌터카'는 물론 SK렌터카가 보유한 중고차를 신차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 가능한 '중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원하는 시점에 차량을 인수할 수 있는 'SK렌터카 타고바이'와 주행
SK렌터카는 지난 3일 NICE신용평가로부터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이 'A0(긍정적)'에서 'A+(안정적)',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A2'에서 'A2+'로 한 단계씩 상향 조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3대 신용평가사(NICE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간 신용등급이 'A+'로 모두 일치됨에 따라 투자기관 등 외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회사 신뢰도와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NICE신용평가는 "자동차 렌털 시장에서의 우수한 사업 기반 및 SK그룹과의 사업적 시너지를 통한 안정적 수익 창출 능력 등을 고려했다"며 특히 ▲우수한 사업 안정성 ▲양호한 수익성 ▲우수한 자본 적정성 등을 신용등급 상향 근거로 내세웠다. 앞서 지난해 6월 한국기업평가와 올해 3월 한국신용평가에서도 SK렌터카의 사업 안정성 및 경쟁력 제고 및 수익성 개선 등을 우수하다고 평가하며 'A+'로 등급 상향을 조정한 바 있다. SK렌터카는 지난 2020년 통합법인 SK렌터카 출범 이후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2021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1조 원 돌파에 이어 지난해 약 20% 성장하고, 영업이익 또한 지난해 951억 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