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정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 헥사곤(Hexagon)이 국내 CNC 공작기계 및 스마트 제조 솔루션 전문 기업 FFG DMC와 스마트 제조 워크플로우 고도화를 위한 기술·영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서울에서 개막한 SIMTOS 2026(Seoul 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 2026) 현장에서 진행됐다. 스테펜 딜거(Steffen Dilger) 헥사곤 생산소프트웨어 부문 사장, 쉬번 수크라지(Shiven Sukraj) 헥사곤 생산소프트웨어 부문 부사장, 장한석 헥사곤 생산소프트웨어 한국 본부장, FFG DMC 이인철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기술 활동, 전시 및 세미나, 시장 개발 등에 관한 협력 계획을 논의했다. 헥사곤의 생산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는 제조업체가 생산 시작 전 가공 공정을 준비·시뮬레이션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AM,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 데이터 연계 워크플로우를 통해 장비 활용도를 높이고 공정 가시성을 강화한다. 또한 AI 기반 기능인 프로플랜 AI(ProPlan AI)를 통해 제조업체의 프로그래밍 속도와
기계 산업, DX 넘어 AX 전환 진입…공작기계에 AI 두뇌 탑재 본격화 "기술 주권·공급망 안보 핵심"…선진국 수출 규제가 증명하는 공작기계의 전략 가치 한국, AI 전환 수용 속도 빠르다…글로벌 시장 확대 기회 선점 나서야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지난 1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SIMTOS(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 2026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원종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회장은 "기계 산업의 변화 흐름은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며 공작기계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공작기계를 '기계를 만드는 기계'로 정의하며 자동차·반도체·우주항공·방위산업 등 전방위 제조업에 필수적인 산업 기반임을 강조했다. 산업혁명 이후 기계 산업의 혁신 동력이 동력·전기·자동화·디지털 연결을 거쳐 이제 '지능과 자율'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AI 기술의 성숙, 방대한 제조 데이터 축적, 숙련 노동자 감소와 세대 간 기술 전수 단절, 글로벌 경쟁 심화 등을 AX 전환이 불가피한 배경으로 꼽았다. 그는 "단순한 연결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데이터를 읽고 의
공작기계 맞춤형 솔루션으로 생산성 향상 지원 케이블 하네싱 통합으로 물류·조립 비용 절감 한국이구스가 국내 최대 공작기계 전시회 ‘SIMTOS 2026’에 참가해 제조 현장 효율성을 높일 에너지 전달 솔루션을 선보인다. SIMTOS는 약 1,3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생산제조기술 전시회로, 산업 전반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이번 전시에서 한국이구스는 공작기계 산업에 최적화된 ‘레디 체인(readychain)’ 시스템을 중심으로 3D 에너지 체인, 가동형 케이블 등 다양한 에너지 전달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레디 체인은 케이블 하네싱과 체인 조립이 완료된 일체형 에너지 공급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케이블, 커넥터, 체인 등을 개별 구매해 현장에서 조립해야 했지만, 해당 솔루션은 별도 작업 없이 장비에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설치 시간을 줄이고 물류 비용과 공정 복잡도를 동시에 낮출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구스는 글로벌 생산 체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있다. 6,000종 이상의 드라이브 케이블을 다수 제조업체 표준에 맞춰 하네싱하고, 장비 사양에 최적화된 에너지 체인을 조립해
중소·중견기업도 도입 가능한 AI 비전 검사 솔루션 제시 글로벌 제조사 레퍼런스 기반 산업 특화 AI 경쟁력 입증 산업 AX 기업 세이지가 오는 SIMTOS 2026에서 차세대 제조 AI 기술을 공개하며 스마트 제조 혁신에 속도를 낸다. 세이지는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26’에 참가해 AI 기반 솔루션을 중심으로 실제 제조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AI를 활용한 공정 지능화다. 세이지는 AI 기반 머신 비전 솔루션 ‘세이지 비전(SAIGE VISION)’과 통합 생산 인텔리전스 플랫폼 ‘세이지 빔스(SAIGE VIMS)’를 통해 제조 데이터 분석과 품질 관리 자동화를 동시에 구현하는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업계의 주목을 받는 기술은 ‘산업 AI 에이전트(Industrial AI Agent)’다. 기존 머신 비전이 양품·불량 판별에 집중했다면, 해당 기술은 결함 발생 시 원인을 스스로 분석하고 대응 방안까지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작업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공정 효율성을 높이는 등 제조 AI의 활용 범위를 한 단계 확장했다는 평가다. 세이지는 AI 도입 장벽을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 대비…초소형 고정밀 기어 기술·스마트 제조 역량 강화 AF140·AF160 장비와 자동 로더 시스템 기반 고정밀 기어 가공 솔루션 확대 스위스 초정밀 기어 호빙(gear hobbing) 솔루션 기업 아폴터 그룹이 생산 인프라 확장과 자동화 기술 고도화를 통해 차세대 산업 시장 대응에 나선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보틱스를 비롯한 첨단 산업 분야의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해석된다. 아폴터 그룹은 스위스 베른주 그랑 샤세랄(Grand Chasseral) 지역 발비르스(Valbirse)에 위치한 본사 시설에 대한 대규모 확장 및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공사는 2024년 착공돼 2027년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약 2,750㎡ 규모의 신규 공간이 추가되면서 전체 시설 면적은 약 10,500㎡로 확대된다. 동시에 1993~1999년 사이 건립된 기존 생산 및 사무 공간도 현대화 작업이 병행된다. 이번 투자는 생산 역량 확대뿐 아니라 임직원과 고객, 파트너를 위한 업무 환경 개선을 포함하는 장기 성장 전략의 일환이다. 아폴터 그룹 영업총괄 미카엘 아폴터(Mikael Affolter)는 “이번 확장은 증가하는 글로
생산성·정밀가공 요구 커지는 제조 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 SIMTOS 2026 공동 컨퍼런스 통해 기술 전략 공유 본격화 자동차 산업과 공작기계 산업이 생산제조 기술을 매개로 협력의 보폭을 넓힌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은 지난 12월 23일 자동차 및 부품 제조 분야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 간 연계를 통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 산업은 전통적으로 긴밀하게 연결돼 왔지만, 최근 협력의 필요성은 더욱 분명해지고 있다. 친환경차 전환 가속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 생산 효율과 품질을 동시에 요구하는 제조 환경 변화 속에서 고정밀 가공 기술과 고생산성 장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데이터 기반 제조 AI 확산까지 더해지며, 공작기계 기술과 자동차 제조 공정 간 연계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산업 환경 변화를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모델 구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양 기관은 산업 간 교류 확대를 위한 공동 사업 발굴을 비롯해, 생산제조 기술 관련 정보 교류를 위한 컨퍼런스 공동 기획·운영, 주최 전시회 상호 참가, 협력 사업 홍보 자료 공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