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세대 대비 가상 CPU당 최대 80% 성능 향상 제공 AMD가 자사의 5세대 에픽(EPYC) 프로세서를 구글 클라우드의 차세대 가상 머신(VM) 인스턴스에 성공적으로 공급했다. 현지 시각 4월 9일 발표된 이 소식은 AMD의 최신 서버용 프로세서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본격적으로 채택되기 시작했음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구글 클라우드의 C4D와 H4D 인스턴스는 각각 범용 컴퓨팅 워크로드와 고성능 컴퓨팅(HPC) 및 AI 워크로드에 최적화한 제품이다. C4D 인스턴스는 AMD의 최신 아키텍처인 ‘Zen 5’를 기반으로 하며, 구글 클라우드의 자체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이전 세대 대비 가상 CPU당 최대 80%의 성능 향상을 제공한다. 특히 AI 추론 작업이나 웹 서비스, 데이터 분석과 같은 일반적 클라우드 워크로드에 유용하다. HPC에 특화한 H4D 인스턴스는 AMD 에픽 프로세서와 구글 클라우드의 RDMA(Remote Direct Memory Access)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돼 수만 개의 코어 단위로도 성능 저하 없이 확장 가능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는 과학 계산이나 고난이도 AI 트레이닝 등, 연산량이 높은 환경
루시드 비전 랩스(LUCID Vision Labs)는 원격 DMA(Remote DMA)를 탑재한 Atlas10 카메라가 비전 시스템 디자인(VSD) 2023 혁신가상 프로그램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플래티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린다 윌슨 VSD 편집장은 "매년 경쟁이 치열해지는 이 프로그램은 머신 비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시스템을 기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루시드는 이 수상에 대해 매우 자랑스러워 할 것"이라고 전했다. 루시드의 설립자 이자 대표인 롭 발만은 "올해 VSD 혁신상 프로그램에서 플래티넘 상을 받은 Atlas10 RDMA 카메라가 '카메라-영상(Cameras – Visible)' 부문에서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Atlas10 카메라는 최적의 10GigE 이미지 전송을 위한 원격 직접 메모리 액세스(RDMA)를 제공한다. RDMA가 포함된 Atlas10은 CPU와 OS를 우회해 1.2GB/s의 데이터를 메인 메모리로 직접 안정적으로 스트리밍 함에 따라 데이터 처리량이 증가하고 대기 시간이 단축되며 CPU 사용량이 감소하므로 안정적인 다중 10GigE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기술이다. 이와 함께 루시드는 '3D
고속 데이터 전송 환경은 대역폭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의 전례 없는 수요 증가를 충족하기 위해 신기술이 등장함에 따라 꾸준히 진화하고 있다. 이더넷 UDP 프로토콜은 단순성과 낮은 지연 속도 때문에 오랜 기간 GigE Vision 카메라의 데이터를 스트리밍하는 데 선호되는 협약이었다. 1 GigE를 초과하는 대역폭 애플리케이션의 수요가계속 증가함에 따라 거대한 데이터 증가를 처리하기 위한 더욱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전송 표준이 필요했다. 그 결과, 10 GigE 및 25 GigE 멀티카메라 애플리케이션용으로 UDP의 실현 가능한 대안으로서 원격 직접 메모리 액세스(즉, Remote Direct Memory Access, RDMA)가 채택됐다. UDP는 성능과 단순성이 탁월하지만 흐름 제어 및 패킷 재전송과 관련하여 본질적인 한계가 있다. 반면, RDMA는 CPU와 운영체계를 우회하여 호스트 PC의 메모리에 직접 이미지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으로 더욱 견고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전송 수단이 된다. 이런 방식으로 다른 핵심 시각 처리 작업을 위한 CPU 여유 공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이미지 스트림의 속도와 효율성이 향상된다. 또한 흐름 제어와 패킷 재전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