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개발 및 설계에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SaaS 솔루션 ‘팀센터 X’ 공급 “클라우드 PLM 글로벌 표준화 파트너십...디지털 혁신 지원할 것”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가 일본 제조업체 파나소닉 홀딩스 주식회사(이하 파나소닉)의 제품 개발 및 설계 공정에 ‘팀센터 X(Teamcenter X)’를 제공해 디지털 전환(DX)을 돕는다. 팀센터 X는 지멘스 디지털 플랫폼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의 산업용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 중 하나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as-a-Service, SaaS) 솔루션으로, 제품 수명 주기 관리(PLM) 임무를 담당한다. 지멘스는 파나소닉의 제품 개발 및 설계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팀센터 X를 구축해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를 통합한다. 이를 통해 주문·입고 시점부터 판매까지를 이르는 ‘리드타임(Lead Time)’ 단축, 고품질 제품 생산 및 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게 됐다. 파나소닉은 해당 솔루션을 통해 기존 IT 자산 및 온프레미스(On-premise) 데이터 등을 클라우드로 이전해 IT 인프라 유지보수 시간과 총소유비용(TCO)의 절감을 노린다. 여기에 P
[첨단 헬로티] 지멘스는 클라우드 기반, 로우 코드 애플리케이션(low code application) 개발 업체인 멘딕스(Mendix)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멘딕스는 폭 넓은 에코시스템과 커뮤니티를 보유해 왔으며, 인수 후에도 멘딕스 고유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모든 산업 분야의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인수 후에도 멘딕스는 자체 브랜드와 기업 문화를 유지하게 된다. 지멘스는 멘딕스의 독립 제품 로드맵에 지속적으로 투자함으로써 멘딕스가 가장 혁신적이며 개방형 로우 코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서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멘딕스는 지멘스 디지털 팩토리(DF) 사업부 내 소프트웨어 사업부에 편입되며, DF 외 다른 사업부에서도 멘딕스 플랫폼이 도입될 계획이다. 지멘스 그룹 경영이사회 멤버 클라우스 헴리히(Klaus Helmrich) 부회장은 “지멘스의 비전 2020+의 초석이라 할 수 있는 전세계 산업의 디지털화의 선도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멘딕스를 인수했다”며, “멘딕스 플랫폼은 지멘스의 고객들이 마인드스피어(MindSphere)를 더욱 빠르게 채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