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화물 전용 항공사 에어인천㈜과 손잡고 글로벌 항공물류 산업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인천시는 지난 28일 에어인천과 항공물류 거점 조성, 청년 인재 양성, ESG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 기반의 실질적인 산업 생태계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인천시는 에어인천이 글로벌 항공물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항공물류단지 확장, 물류기업 유치, 재직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의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체도 운영해 체계적인 사업 관리를 추진한다. 에어인천은 본사를 인천에 유지하며 항공물류 거점 조성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 협력사와의 상생 모델 구축, 청년 일자리 창출, 항공우주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 확대 등 지역경제와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친 기여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는 물류 스타트업 ㈜소시어스도 참여해 공동 협력 의사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인천시가 추진하는 항공 물류 시장개척단, 기업 수요 기반 교육, 글로벌 물류 기업 유치 등의 실행 프로젝트와 연계돼 항공물류 경쟁력 제고와 시장 확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황효진
IoT·AI 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윌로그가 육군종합보급창과 손잡고 군 물류 디지털 전환에 본격 나선다. 양측은 29일 군 스마트 물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첨단 ICT 기술 접목과 협력 범위 확대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윌로그는 육군종합보급창에 첨단 IoT 물류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문 및 공동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단계적으로는 물류 고도화를 위한 협력 범위를 확장하고, 군수 운영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육군종합보급창은 군수지원의 핵심 거점으로 무인 지게차, 자율이송로봇(AGV) 등 민간 수준의 첨단 장비를 도입해 물류 자동화를 추진 중이다. 특히 소속 부대인 제1보급단은 전군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획득, 군 물류의 디지털 전환 선도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윌로그는 단순한 화물 위치 추적을 넘어 자체 개발한 특허 IoT 디바이스를 통해 온도, 습도, 조도, 충격 등 다양한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이를 AI 기반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물류 리스크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의약품, 정밀기기, 제조물류 등
(사)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성미숙)가 경기도 창업·벤처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4개 기관과 손잡았다. 협회는 10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함께 ‘경기도 중소‧벤처‧스타트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업 초기 기업부터 벤처·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기업 성장의 전 단계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 및 글로벌 진출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성미숙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을 비롯해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상호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논의와 협약서 서명이 진행됐다. 4개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지속가능한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및 다양성 제고 △유망 기업 발굴과 지원 프로그램 연계 운영 △투자 활성화 및 글로벌 진출 지원 △기관 간 인프라 및 기업 정보 공유, 공동사업 발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여성, 청년, 기술 기반 창업 기업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 창업 환경 조성에 중
니어솔루션㈜(대표 정영교)과 로지스올컨설팅㈜(대표 박정훈)은 물류 자동화 솔루션 사업의 공동 개발과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로지스올컨설팅 본사에서 양사 대표 및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물류 자동화 사업 분야에서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관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물류 자동화 사업 공동 개발 ▲설비 및 정보시스템 공급 협력 ▲자동화 설비 구축 기술 지원 ▲경쟁력 있는 가격 제공 ▲실무 협의체 구성 등이 포함된다. 니어솔루션 정영교 대표는 “로지스올컨설팅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당사의 물류 관리 솔루션 니어솔로몬과 로지스올그룹의 CES(Consulting, Engineering, System) 역량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로지스올컨설팅 박정훈 대표는 “니어솔루션과 협력함으로써 물류 자동화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해 고객에게 최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