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을 움직이는 단어 하나, 그 안에 숨은 거대한 흐름을 짚습니다. ‘키워드픽’은 산업 현장에서 주목받는 핵심 용어를 중심으로, 그 정의와 배경, 기술 흐름, 기업 전략,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차분히 짚어봅니다. 빠르게 변하는 산업 기술의 흐름 속에서, 키워드 하나에 집중해 그 안에 담긴 구조와 방향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LoRA, 원하는 목적에 맞춰 AI를 튜닝하다 생성형 AI는 대중화한 도구가 됐다. 챗GPT로 보고서를 쓰고, 번역기를 대신하는 건 이제 일상이다. 하지만 기업이 이 기술을 자사 환경에 맞게 바꾸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한 예로, 거대언어모델에 한 기업이 가진 고유한 데이터를 입히고 싶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기존 방식은 모델 전체를 새로 학습시키는 것이었다. 마치 초거대 AI 모델이라는 건물을 통째로 다시 지어 올리는 셈이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비용도 천문학적이다. 여기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LoRA(Low-Rank Adaptation)'다. LoRA는 건물을 다시 짓지 않고, 필요한 방 하나만 개조하는 방식이다. 기본 구조는 그대로 두고, 필요한 부분만 덧붙이는 방법으로 AI를 바꾸는 기술이다. 사용자는 LoRA를 활용해 빠르고
시리얼통신 전문기업 시스템베이스(주)가 Digital I/O to LoRa 컨버터, 'BASSO-2040TR/DIO'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BASSO-2040TR/DIO는 산업 현장에서 활용하는 센서 및 계측기, 제어장치와 연결되는 디지털 입/출력 장치를 무선 LoRa로 변환 통신하는 Digital In/Output to LoRa 컨버터다. 공장 등의 산업 현장에서는 PLC와 통신하거나 PLC를 활용한 기계 및 설비를 측정하는 등의 많은 영역에서 디지털 입/출력 장치를 활용한다. 해당 장치들로부터 입/출력된 디지털 데이터를 수신해 무선 LoRa로 변환하는 900MHz 대역(최장 통달 거리 20Km)의 컨버터가 시스템베이스가 이번에 출시한 BASSO-2040TR/DIO다. BASSO-2040TR/DIO는 Manager 기능을 수행하는 LoryGate 또는 PC에 연결할 수 이는 또 다른 LoryNet 제품 등과 함께 활용해야 한다. BASSO-2040TR/DIO와 함께 제공하는 'LoRaConfig2' 유틸리티를 통해 무선 LoRa 설정 및 Digital I/O 포트의 입출력 설정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Digital I/O를 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한국도로공사와 지난 2월 24일 도로교통기술과 융합된 ICT 기술 확산 및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TTA는 다양한 사물인터넷 기술(oneM2M, OCF, NB-IoT, LoRa 등)의 국제공인 시험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에 LoRa 분야 국제공인시험소 자격을 획득하여 환경감시, 재난안전, 원격검침 등 다양한 분야 약 130개 제품에 대해 시험 및 검증을 수행했다. 도로공사는 스마트 고속도로 건설을 위하여 지능화·정보화된 첨단 도로건설 및 유지관리 기술 등 도로교통 분야의 선진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도로교통연구원 내에 ‘스마트 오픈랩(Smart OpenLab)’을 개소하여 LoRa 기반 사물인터넷 도로관리 서비스를 시범운영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TTA와 도로공사는 국내 중소기업의 LoRa 기반 도로교통 ICT 융·복합 제품 품질검증 및 상용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도로교통 융합기술의 시장 확산을 위한 공동 행사 개최 및 교육, 세미나를 통하여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TTA 최영해 회장은 “양 기관이 협력하여 ICT와 도로교통 분야 융합기술을 확산하고 관련 기업을 육성할 수 있도
[헬로티] 시스템베이스가 7일 I/O 무선 컨버터 ioLory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스템베이스에 따르면, ioLory는 LoRa를 적용해 수 km의 통신 반경을 제공하며, Digital Input/Output, Analog input, RTD, Relay, RS485 등을 제공해 산업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각종 계측장비 및 센서류, 액츄에이터의 데이터 수집, 제어, 모니터링에 활용될 수 있는 고성능의 다기능 디바이스다. 공장과 같은 산업현장에서는 다양한 센서가 장비들과 연결돼 그 상태를 모니터링하거나 제어하게 되는데, 유선으로 케이블링 돼 있어서 새로 설치하거나 유지 보수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환경에서 ioLory를 이용하면 여러 개 장비를 사용하던 것을 ioLory 하나의 장비에 다 연결할 수 있어 편리하고 경제적인 비용으로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넓은 지역을 LoRa 무선 로컬 네트워크망으로도 구성할 수 있다. ioLory는 Digital Input 2-ch, Output 2-ch, Alalog Input 1-ch, RTD 1-ch, Relay-1-ch, RS485 1 port, RS232 1 port(Console용)를 기본 제공하고, AT
[헬로티] 듀얼 코어 제품으로 성능, 사이버 보안, 유연성 향상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장거리 sub-GHz 무선 SoC(System-on-Chip)인 STM32WL 제품군에 유연한 구성과 패키지 옵션을 추가해 다양한 매스 마켓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도록 가용성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로라(LoRa) 기반 저전력 LPWAN(Low-Power Wide-Area Network) 장치와 연결할 수 있는 유일한 SoC IC인 STM32WL 시리즈는 에너지 효율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초소형 IoT(Internet-of-Things) 기기를 개발하는 데 유용하다. LPWAN은 지리적으로 넓은 지역과 원격지를 아우르는 비용 효율적인 커넥티비티를 제공함으로써, IoT의 통신범위를 확장하고 스마트 기술로 유틸리티 및 농업부터 해운, 운송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한다. ST 마이크로컨트롤러 부문 사업본부장 겸 그룹 부사장인 리카르도 드 사 어프(Ricardo de Sa Earp)는 “LoRaWAN이나 시그폭스(Sigfox)와 같은 장거리 IoT 네트워크는 이제 전세계를 지원하며, 환경 모니터링, 자산 추적 장치
[첨단 헬로티] 시스템베이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사물인터넷국제전시회에 참가해 가상케이블 플랫폼 'LoryNet'을 선보였다. LoryNet은 LPWA(Low Power Wide Area)한 종류인 LoRa 통신을 기반으로 센서 노드, 컨버터, 중계기, 게이트웨이를 인터넷으로 연결하여 마치 하드디스크에 읽고 쓰는 것처럼 쉽게 통신 할수 있게 해주는 가상케이블 플랫폼이다. LoRa의 다양한 통신방식을 연결하는 물리적 가상 케이블 플랫폼인 LoryNet을 통해 전세계 어디서나 센싱된 데이터를 모니터링 분석 제어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비인가 주파수 대역으로 동작하는 사설 LoRa망을 통해 사용자는 별도의 과금없이 네트워크를 구성할수 있다. 시스템베이스는 시리얼통신 전문 기업으로 시리얼카드, USB디바이스, 컨버터, 디바이스 서버, 임베디드 모듈, 반도체 등 편리하고, 혁신적인 시리얼통신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시리얼통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시스템 베이스는 IoT 핵심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LoRa 무선 저전력 장거리 무선통신기술을 이용하여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사물인터넷국제전시회에서는 국내외 200여
[첨단 헬로티] 이도링크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사물인터넷국제전시회에 참가해 LPWA LoRa 네트워크 서버를 선보였다. LoRa Network Server는 LoRaWAN device와의 통신을 위한 가장 핵심적인 기능들을 수행한다. Device의 인증(Over-The-Air Activation), LoRaWAN device의 데이터 암호화 및 복호화 ,uplink통신시 해당 Application server로 forwarding, downlink통신시 통신 상태를 고려한 gateway 선정, gateway/node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LoRa Network Server는 LoRa Alliance내 LoRaWAN Specification 규격을 준수한다 이 서버는 ISM 주파수 대역을 활용한 자유로운 서비스 제공, 시장의 모든 서비스 분야에 대해 비용과 복잡성을 감소, 저전력 설계를 통한 디바이스의 Lifetime 극대화 등의 장점이 있다. 이도링크는 IoT, 원패스시스템, M2M Business, 초정밀 실시간위치인식(RTLS), LPWA Gateway, Devices & App / System &am
[첨단 헬로티] 시스템베이스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18’에 참가해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LoRa 기반 사설 이동통신 기지국인 ‘LoryNet’을 주력 전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18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은 29년 전통의 aimex와 국내 Korea Vision Show, Smart Factory Expo가 동시 개최하는 자동화 솔루션 전문 전시회로, 시스템베이스는 국제공장자동화전 ‘aimex 2018’에 참가 예정이다. 로리넷(LoryNet) 제품들은 산업용 현장 특화 IoT 네트워크 시스템을 표방한다. 저전력 중거리 무선통신 기술 로라(LoRa)를 통해서 공장, 항만 등 산업 현장에서 사람과 사람 간, 사람과 기기와의 독립된 이동통신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주는 네트워크 시스템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손 안에 들어올 정도의 소형 장치이기에 어디에든 적용이 용이하고, 무선통신 기반으로 별도의 통신망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비용 절감의 효과도 높다. 로리넷은 궁극적으로 센서노드-
[첨단 헬로티] 윈드리버와 콘텔라가 NFV인프라 솔루션 '윈드리버 티타늄 클라우드'를 채택해 LoRa IoT 서비스를 위한 NFV 개념증명(PoC)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LoRa IoT 네트워크는 장거리 도달 능력과 저전력 소비 기능을 갖춰 전세계적으로 커넥티드 스마트 시티의 부상을 촉진하고 있다. 콘텔라는 LoRa 네트워크 솔루션을 통해 신뢰성 있는 네트워크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SK텔레콤과 함게 국내 전역에 LoRa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SK텔레콤은 이를 기반으로 자동 미터링, 위치 추적 및 원격 모니터링과 같은 다양한 상용 IoT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 콘텔라는 LoRa 네트워크 솔루션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NFV 기반의 솔루션으로 전환해 5G로의 발전을 준비하면서 동시에 비용또한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했다. 콘텔라는 NFV 도입을 위해 높은 가용성과 사용의 용이성, 다른 VNF와의 호환성을 중요하게 여겨 윈드리버의 캐리어급 NFV 인프라 솔루션인 '티타늄 코어(Titanium Core)'와 '티타늄 에지(Titanium Edge)' 제품을 콘텔라 최초의 NFV 개념증명 프로젝트에 선정했다. 호환성 외에도 개방성 또한 중요한
[첨단 헬로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와 옵제니우스(Objenious)가 IoT(사물인터넷) 노드의 로라 네트워크 접속 가속화를 위해 협업 중이다. 옵제니우스는 로라 얼라이언스의 창립 멤버이자 프랑스 전역에 로라(LoRa®) 네트워크를 처음으로 공급한 기업이다. 현재 옵제니우스 네트워크 검증이 완료된 ST 개발 키트를 판매 중이며, 이를 이용하면 신규 로라 디바이스를 만드는 데 들어가는 연구 개발 노력과 시장 진입 시기를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LoRAWAN은 로라 기술에 기반한 저전력 광역 네트워크(Low Power Wide Area Network, 이하LPWAN)로, 다양한 IoT 애플리케이션에서 상호 연결된 디바이스들이 이상적으로 동작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성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로라 기술은 특히 제한된 전력 용량이나 접근이 어려운 위치, 데이터 전송에 높은 대역폭을 필요로 하지 않는 노드에 적합하다. 따라서 트래킹, 사전 정비(proactive maintenance) 작업 등과 같은 폭넓은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할 수 있다. 업계 분석에 의하면 2020년까지 전 세계
[첨단 헬로티] 시스템베이스(www.sysbas.com)가 10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개최되는 ‘2017년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참가하여 LPWAN(저전력 장거리 무선통신) 로라(LoRa)를 활용한 무선통신 모뎀 ‘로리(Lory)2’를 선보였다. 시스템베이스는 시리얼카드, 컨버터, 디바이스서버까지 시리얼통신에 관한 모든 제품군을 갖춘 기업이다. 최근에는 로라 기술을 활용한 무선통신 모뎀 ‘로리’를 개발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전 모델보다 한층 진화된 ‘로리2’를 공개했다. 로리2는 통신 음영 지역에서도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히말라야톡 앱으로 음성 및 문자 통신을 가능케 한다. 특히 이번 제품은 음성통신까지 구현하였으며, 태양광 충전과 보조배터리 기능을 추가하였다. 시스템베이스는 로리2와 함께 IoT 가상케이블 플랫폼 ‘로리넷(LoryNet)’도 선보였다. ▲ 시스템베이스의 로라 기반 통신 모뎀 '로리2' 한편, 이번 전시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물인터넷협회 등이 주관하는 IoT 진흥주간(IoT Week
바른전자가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로라(LoRa) 통신 모듈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바른전자의 로라 모듈은 시스템인패키징(SiP)을 통해 신호를 증폭하는 무선주파수 칩과 정보 전송에 필요한 모든 부품을 한 개의 칩(6mm x 7.5mm x 0.91mm)에 담아 제품 크기와 두께를 기존의 25% 이하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바른전자가 개발한 최소형 로라(LoRa) 모듈과 신문 활자를 확대경으로 확대한 사진 특히 별도의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를 포함하지 않았기 때문에 고객사가 IoT 기기에 로라 모듈을 탑재할 때 기존 MCU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이에 소형화가 필수적인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 가전 등 다양한 제품에 응용하기 쉬울 것으로 예상된다. 로라는 10km 안팎의 장거리 무선 통신이 가능하면서도 전력소모량은 낮아 배터리 수명이 수년간 지속되는 강점으로 사물(Things) 연결의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한 대형 통신사가 로라 전국망을 구축하며 스마트 빌딩, 반려동물 케어, 전자 검침, 물품 분실방지 등 광범위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바른전자는 로라 원천 기술을 보유한 칩 설계사인 미국 셈테크(Semtech)와
▲ 다비치 클라우드의 LoRaWan 패키지 개요도 [첨단 헬로티] 다빈치 클라우드(대표 남궁욱)가 자가망 구축이 가능한 LoRaWan 패키지를 출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LoRaWan 표준 기반의 모듈과 게이트웨이, 네트워크 서버로 구성된 패키지는 쉽게 자가망을 구축하고 빠른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므로 LoRa IoT 네트워크 구축 시간 절약,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간 단축, 구축 비용 절감 등을 가능하게 한다. 다빈치 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 출시로 기존의 LoRa 네트워크 자가 구축 시 발생했던 문제점인 보안 취약 및 호환성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며 "엔드노드부터 매니지노드까지 핵심 시스템을 패키지화함으로써 구축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LoRaWan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표준 네트워크 서버 개발 완료로 클라우드 또는 독립 운영 형태 등 네트워크 운영을 구축 형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며 "소규모부터 중대형까지 규모에 따라 유연한 구축이 가능하고, 쉽게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할 수 있는 API를 같이 제공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LoRaWan을 준수하는 모듈과 게이트웨이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
IoT 모듈 및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인 텔릿이 하드웨어 중심 기업에서 IoT 에코시스템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갖춰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5년 동안 9개 기업들을 인수 합병한 바 있다. 가장 최근 초저전력 WiFi 기술의 설계 및 개발을 전문으로하는 무선 연결 솔루션 제공업체인 ‘게인스팬(GainSpan)’ 및 블루투스 기업을 인수했고, NXP에서 분사한 ATOP 차량 전문업체, 모토로라 M2M부문, IBM에서 스핀오프한 기업 인수 등 소프트웨어 중심의 플랫폼 기업도 인수하면서 IoT 토탈솔루션 공급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텔릿 APAC 마케팅 이경준 상무는 “이러한 인수합병은 IoT 시장이 셀룰라 뿐만 아니라 센서네트워크와 통합된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고, 고객의 니즈에 따른 텔릿 차원의 대응이고, 궁극적으로 IoT 시장에서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무는 “텔릿은 2016년 약 3억 7,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매년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 판매 예상되는 모듈수는 올해 2,000만 개로 2년 후에는 3,000만 개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헬로티]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태국 국영통신사 CAT텔레콤과 ‘사물인터넷(IoT) 전용망 구축 및 기술 컨설팅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4월부터 태국 방콕 및 푸켓에서 IoT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태국 방콕 CAT 본사에서 개최된 계약 체결식에는 SK텔레콤 차인혁 IoT사업부문장, 산파차이 후바난다나 CAT CEO, 타윕 넷니 CAT 이사회 의장 등 양사 주요임원 및 피쳇 듀롱카베로태국 디지털경제사회부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SK텔레콤과 CAT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태국 수도인 방콕과 유명 휴양지인 푸켓 전역에 저전력광역네트워크(LPWAN) 기술 중 하나인 로라(LoRa)기반 IoT 전용망을 구축한다. 오는 4월부터 태국 국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IoT 서비스가 제공 될 예정이다. 방콕에는 왕궁 주변 도심지역에 LoRa망이 설치되며, 관광객 대상 IoT 위치추적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해 말 국왕 서거 이후 대폭 늘어난 왕궁 조문객들 중 어린이, 노인 실종을 방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SK텔레콤을 밝혔다. 푸켓에서는 LoRa망 기반 차량 위치추적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