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인재육성의 요람 LS미래원 찾아 신입사원 157명에게 마음가짐 당부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신년을 맞아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CES 2023 참관을 다녀온 후 가장 먼저 찾은 곳은 그룹 인재육성의 요람인 LS미래원이다. 구 회장은 19일 안성시 LS미래원에서 개최된 ‘2023년 LS그룹 공채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모든 교육 과정을 수료한 신입사원 157명에게 ‘비전 2030 달성을 위한 LS의 인재상’인 ‘LS Futurist(미래 선도자)’를 강조하며 새로운 시작을 위한 마음가짐을 당부했다. 구 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회사 배지를 직접 달아주면서 “여러분들은 이제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LS Futurist로서 ’수처작주(隨處作主)’의 자세로 뚜렷한 목표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수처작주는 ‘어느 곳에서든지 주인이 되라’는 뜻의 사자성어다. 이와 함께 “뚜렷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진한다면 회사와 개인 모두에게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열심히 일하고 쉴 때는 멋지게 놀 수 있도록 워라밸(Work-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이 높은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매년 하반기 그룹 공채와 수시
그룹 연수원서 수확한 토종벌꿀도 함께 기부 LS그룹은 19일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경기도 안성시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고 안성 시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약 700가구에 김치 5천여 포기, 10㎏ 쌀 470포대, 500g 토종 벌꿀 100단지 등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LS그룹은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7년째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명노현 ㈜LS 사장, 안원형 부사장 등 LS그룹 임직원과 김학용·최혜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약 500명이 참여해 직접 배춧속을 채우고 이를 포장해 각 시설과 가정에 배달했다. LS는 작년부터 LS미래원 내 유휴 부지에 토종꿀벌 40만 마리가 서식할 수 있는 50여개의 벌통을 설치해 지역 농가에 양봉 장소를 제공하는 '지구 생태 환경 살리기 운동'에 참여 중이며, 올해 수확한 50㎏의 토종 벌꿀을 이번 나눔 품목에 포함해 기부했다. 명노현 사장은 "본격적인 추위 시작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LS그룹 주요 계열사도 지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S(회장 구자열)는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경기도 안성시 소재)이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지구생태 환경을 살리기 위한 토종꿀벌 육성 사업에 동참한다고 15일 밝혔다. LS미래원은 최근 지구 온난화와 환경오염으로 전 세계에서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는 꿀벌 살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토종꿀벌 양봉 농가 지원을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LS는 LS미래원 내 유휴부지를 토종꿀벌 양봉 장소로 제공하며, 사업 운영은 지역 농가 살리기 차원에서 안성시 양봉전문가 단체인 ‘한봉연구회’가 진행한다. LS미래원 양봉 장소에는 토종꿀벌 약 40만 마리가 서식할 수 있는 26개의 벌통이 설치되며, 11월경 수확이 예상되는 60kg의 토종꿀은 LS가 매 연말 개최 중인 나눔 행사를 통해 안성시내 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LS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LS그룹 상생경영의 일환”이며, “건강한 생태환경이 만들어지길 소망하며, 지역사회 양봉산업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