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과 제품 정보를 등록하고 생산량과 전력·연료 사용량을 불러오자 제품의 탄소배출량 산정에 필요한 데이터가 한데 모였다. 원청과 여러 단계의 협력사 안전관리 현황은 대시보드에 표시됐고, 제조현장에서 수집한 전력 사용량 등 실측 데이터는 제품탄소발자국과 탄소규제 대응에 다시 활용됐다. 지속가능성 공시를 앞두고 기업이 여러 부서와 협력사에서 데이터를 받아 엑셀로 취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산·에너지·안전보건 데이터를 시스템에서 수집해 산정과 보고까지 연결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서스틴베스트와 사단법인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i-DEA, 이하 이데아)가 19일 서울 중구 타워107에서 개최한 ‘2026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 대응 전략 세미나’에서는 쓰리뷰, 큐브더모먼트, 디엘정보기술이 각각 탄소 데이터와 산업안전보건 데이터 관리 관련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시연했다. 쓰리뷰와 디엘정보기술은 SUSTIN-CaP(공급망 탄소배출량 산정·관리), 큐브더모먼트는 SUSTIN-OHS(산업안전보건 관리) 분야의 솔루션을 소개했다. SUSTIN 프로그램은 데이터를 생성·관리하는 SaaS와 데이터 유통망을 분리해 여러 솔루션을 하나의 체계 안에서 활용할 수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가 대구 구지1공장에 전과정평가(LCA) 시스템과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스페이스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최초로 카테나엑스(CATENA-X) 샌드박스 테스트 검증을 완료했다. 엘앤에프는 글로벌 ESG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 스마트팩토리’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7년 EU의 ‘디지털 배터리 여권(DBP)’ 탑재 의무화를 앞두고 글로벌 OEM들이 공급망 전반의 품질·탄소·변경 이력에 대한 투명성을 핵심 요구사항으로 반영하면서, ESG 대응은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생존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엘앤에프는 대구 구지1공장을 대상으로 2024년부터 2개년에 걸쳐 ABB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을 추진해왔다. 1차년도에는 전 공정 데이터 수집 인프라를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 운영 구조를 설계했으며, 2차년도인 지난해에는 핵심 솔루션 구축과 함께 LCA·블록체인 시스템 구축 및 검증, AI 기반 품질·설비 예측 모델 도입 및 테스트를 진행했다. 스마트팩토리는 현재 라인별 확대 전개 및 안정화 작업을 거쳐 전체 도입·운영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스마트팩토리 구축의 핵심은 신뢰할
현대위아가 과학기반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공급망 ESG, 안전보건 관리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 현대위아는 고객, 협력사, 주주 등 이해관계자에게 ESG 경영 목표와 이행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2026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주요 ESG 경영 성과와 중장기 추진 방향이 담겼다. 현대위아는 투명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ESG 거버넌스를 제시하고,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현대위아는 보고서에서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선정한 3대 중대 이슈를 공개했다. 주요 이슈는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기업이 외부 환경으로부터 받는 영향과 기업 활동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하는 방식이다. 공급망 관리 부문에서는 협력사 ESG 평가와 개선 지원 활동을 소개했다. 현대위아는 지난해 총 167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급망 ESG 평가를 시행했다. 고위험 협력사를 대상으로 개선 활동을 지원하고, 동반성장펀드를 통해 낮은 이자율의 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기술 지원과 ESG 교육도 병행해 협력사의 역량 강화
뷰로베리타스(Bureau Veritas)의 지속가능성 솔루션 플랫폼 AITrack이 공급업체 배출량 데이터의 수집 및 검증을 지원하는 새로운 '공급망 참여(Supply Chain Engagement)' 솔루션을 출시했다. 뷰로베리타스에 따르면 5월 14일(현지시간) 공개된 이 솔루션은 기업의 조달 결정, 제품 전략, 완화 계획, 지속가능성 보고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뷰로베리타스는 2024년 지속가능성 계획 솔루션 제공업체 얼라인드 인센티브(Aligned Incentives)를 인수하며 AITrack 플랫폼을 확보했다. AITrack은 기업이 포트폴리오 전반의 모든 제품에 대해 맞춤형 공정 기반 전 과정 평가(LCA)를 생성하도록 돕는다. 신규 솔루션은 AITrack의 기존 기업 및 제품 탄소 발자국 측정 기능을 기반으로 구축되었다. 이를 통해 기업은 공급업체별 LCA, 환경성적표지(EPD), 제품 탄소 발자국(PCF)을 수집, 검증하고 기업 인벤토리에 통합할 수 있다. 또한, 공급업체가 자체 제품의 영향을 평가할 수 있도록 LCA 도구를 제공한다. 이 솔루션의 주요 기능은 자동화된 초대·알림·진행 상황 추적을 포함하는 맞춤형 캠페인 실행, 문서 유형
ESG는 더 이상 ‘지표’가 아니라 ‘거래의 언어’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2026년 1월 1일부터 본 단계(Compliance/Definitive phase)로 전환되면서, 향후 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탄소배출 데이터는 비용과 리스크 관리의 전제가 됐다. 2026년 수입분에 대한 첫 연간 신고·정산(인증서 제출) 마감은 2027년 9월 30일이다. 이러한 변화의 한복판에서 엔트리연구원은 기존의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 전자파(EMC)·무선(RF)·전기안전·신뢰성·환경·에너지·소프트웨어 등 제품 시험·인증 분야에서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 온 엔트리연구원은, ‘시험·인증’에 더해 ‘ESG 검증’을 결합한 디지털 기반 원스톱 검·인증 체계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디지털ESG얼라이언스(i-DEA)의 검·인증본부장사 엔트리연구원의 김홍수 대표는 “ESG 대응의 출발점은 ‘현재 얼마나 배출하고 있는가’를 정확히 아는 것”이라며 “결국 지금이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에 위치한 엔트리연구원 본사에서 김홍수 대표를 만났다. “시험·인증 15년…토털 TICC 기반 위에 ESG 검증을 얹는다” Q. 엔트리연구원을 소개해 달라. A.
우주항공이 먼저 체감한 ‘데이터의 진짜 가치’...LCA가 운영 데이터가 된다 우주항공 산업의 기본값은 안전과 신뢰다. 이 가치는 설계와 제작이 완료된 후 별도의 문서로 보완되는 것이 아니다. 설계 변경, 제작 결과, 시험 기록, 운영·정비 이력 등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데이터 체계 내에서 구현된다. 물리적 변화가 즉각적으로 데이터에 반영되고 추적되는 '디지털 스레드(Digital Thread)'는 우주항공 산업을 지탱하는 약속이다. 즉, 우주항공 분야는 각종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연결된 인프라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간파한 것이다. 이러한 특성은 유인 우주 비행의 심장부이자 프로젝트 실무 데이터의 총괄지인 ‘미국 항공우주국 존슨 우주센터(NASA Lyndon B. Johnson Space Center 이하 JSC)’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예산과 행정을 다루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본사나, 발사를 전담하는 NASA 케네디 우주센터(KSC)와는 그 성격이 다르다. 이곳은 임무 통제, 우주선 설계, 우주인 훈련 등이 24시간 실시간 데이터로 맞물려 돌아가는 거대한 운영 시스템 그 자체다. 현장에서 목격되는 미션의 본질은 결국 수만 개의 부품과 프로세스에서
전 세계 DX, GX 가속...구심체 절실한 상황 속 i-DEA 발족 "CBAM 대응 준비하려 했더니 컨설팅, 솔루션, 검인증 다 따로따로..." 원스톱 솔루션 필요한 이유 중소·중견 기업 단독으로 ESG 대응 어려워...동반자 역할 할 것 무한정한 자원 사용과 탄소 배출이 촉발한 전 지구적 기후위기, 이를 극복하기 위해 2015년 세계 각국이 모여 채택한 파리협정에 따라 전 세계 산업은 녹색 전환이라는 숙제를 안게 됐다. 만으로 10년이 지나 맞게 된 2026년은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배터리 규정 등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국내에서도 배출권거래제와 ESG 공시 의무가 동시에 강화되는 등 ESG 관련 규제가 더 이상 선언에 머무르지 않고 비용과 책임으로 직결되기 시작하는 원년으로 평가되고 있다. 기업들의 적극적인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한 해이지만, 많은 중소, 중견 기업들은 여전히 인력, 예산, 데이터 부족을 호소하며 뚜렷한 대응책도 준비하지 못한 채 당혹스러운 새해를 맞았다. 지난해 4월 무거운 ESG 규제 부담에 짓눌린 국내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협의체가 발족했다.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i-DEA)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글로벌 환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자동차 해상운송 업계와 함께 신(新) 탄소집약 계수를 공개하며 로로(RO-RO) 운송 부문의 탈탄소 표준화 작업을 본격화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글로벌 로로 커뮤니티(GRC)’ 총회를 공동 주최하고, 글로벌 주요 선사·완성차 제조사·화주사·연구기관과 함께 해운 탄소배출의 표준화 방향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GRC는 2024년 구성된 글로벌 자동차운송 선사 협의체로, 현대글로비스를 비롯해 발레니우스 빌헬름센, 호그오토라이너, NYK 등 세계 주요 로로 선사가 참여한다. 이들은 전 세계 자동차 운송 능력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GRC의 논의는 향후 글로벌 완성차 공급망의 탄소 관리 기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현대글로비스는 3분기 기준 총 94척(사선 35척·용선 59척)의 자동차운반선을 운영하며 업계 최상위권의 운송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총회는 현대글로비스가 처음으로 주최한 자리로, 발레니우스 빌헬름센, 한국선급(KR), 글로벌 물류 탈탄소화 기관 SFC(Smart Freight Centre)도 공동 주최자로 참여하며 협의체의 위상을 강화했다. 이번 총회의 핵
글래스돔이 국제지속가능인증원(IGSC)과 유럽 환경성적표지(EPD) 검증 연동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력기기, 자동차용 복합소재, 전기전자 부품, 건축자재 등 다양한 산업군의 수출 제조기업들이 효율적으로 EPD 검증에 대응할 수 있도록 데이터와 검증을 연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PD는 제품과 서비스의 원료 채취부터 생산, 수송, 유통, 사용,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표시·공개하는 제도로, 소비자와 기업이 친환경 제품을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환경평가 도구다. 글래스돔은 제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데이터를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플랫폼으로 실시간 수집·분석하고, 규제 요건에 맞춰 보고서로 자동 변환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DPP(디지털제품여권), 배터리 규제 등 다양한 환경 규제에 통합 대응할 수 있도록 데이터 수집부터 제3자 검증 연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민감한 탄소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GSC는 아시아 최초로 인터내셔널 EPD 공인 인증기관으로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제품 수명주기 관리 소프트웨어인 Teamcenter를 확장해 AI 기반 수명주기 평가(Lifecycle Assessment, LCA) 기능을 추가했다고 1일 발표했다. Teamcenter Sustainability LCA 소프트웨어는 설계 전문가, 엔지니어, 제조업체가 AI와 공급망 데이터를 활용해 지속 가능하고 규제를 준수하며 혁신적인 제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제품 수명주기 전반에 인텔리전스를 부여하려는 지멘스의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디지털 트윈과 데이터 백본(backbone)을 활용해 제품과 공정의 모든 단계에 맥락적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프랜시스 에반스 지멘스 라이프사이클 협업 소프트웨어 부문 수석 부사장은 “속도, 비용 효율성, 규정 준수를 유지하면서 지속 가능성을 핵심으로 하는 제품을 개발하려면 제조 기업 전체에 확장된 수명주기 인텔리전스가 필요하다”며 “지멘스는 고객이 AI를 활용해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설계를 수행하고 순환성(circularity)을 구현하며, 처음부터 재료 선택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Teamcenter의 전 과정 LCA 기능을 통해 고객은
티유브이슈드코리아는 지난 18일 국내 전과정평가(LCA) 전문 기업 탄소중립연구원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 제조기업의 국제 환경규제 대응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 제품의 ISO 검증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제표준 ISO 14040, ISO 14044(전과정평가 기본 규칙) 및 ISO 14067(제품탄소발자국 규격)에 기반한 제품탄소발자국(PCF) 및 전과정평가(LCA) 검증 서비스를 국내 제조기업에 보다 체계적이고 신뢰성 있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탄소중립연구원은 ISO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LCA 수행과 데이터 산정을 담당하고, 티유브이슈드코리아는 이를 토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제3자 검증서를 발급한다. ISO 14040·14044와 ISO 14067 규격은 제품 또는 서비스의 환경영향을 과학적이고 표준화된 방식으로 측정·평가하는 국제 표준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탄소배출량 산정의 투명성 확보 ▲외부 이해관계자 대상 신뢰성 강화 ▲규제 대응 준비 ▲환경영향 저감 전략 수립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 기관은 국내 제조기업이 자체 LCA 수행 역량을 갖추고 국제 검증을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ESG 경영 활동의 성과와 향후 목표, 달성 전략 등을 담은 ‘20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 올해로 14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ESG 위원회를 통해 도출한 9대 핵심 영역 ▲환경(E): 기후대응, 자원순환, 유해물질, 제품책임 ▲사회(S): 사업장 안전, 협력사 관리, 인권경영, 인적자본 ▲지배구조(G): 이해관계자 소통 및 투명한 정보공개 분야에서 추진한 성과를 담았다. 환경 분야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온실가스 저감 설비 도입 확대, DX 기반 설비 운영 최적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43% 감축에 성공했다. 그 결과 ‘2024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9년 연속 IT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Carbon Management Sector Honors)’에 선정됐다. 폐기물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제품 제조 공정 프로세스 등을 개선해 폐기물 관리 역량도 한층 강화했다. 특히 파주 사업장의 경우 폐기물 재활용률을 지속 향상시켜 자원순환 노력에 대한 국제적인 평가 지표인 ‘폐기물 매립 제로(Zero Waste to Landfill)’ 인증 최고 등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 6월 전문과정 운영… CBAM·공급망 실사법 대응 위한 LCA 실무인력 수요 급증 탄소중립이 선언의 단계를 넘어 ‘증명’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전과정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i-DEA)는 오는 6월, 정량적 환경정보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LCA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본격화한다. (사)디지털 ESG 얼라이언스(회장 최갑홍, 이하 i-DEA)는 2025년 6월 13일과 14일, 그리고 20일과 21일까지 총 4일간, 서울 금천구 BYC 하이시티에서 '2025 디지털 LCA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기업들이 EU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공급망 실사법(CSDDD), 친환경 공공조달 기준 등 국제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고안된 실무형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LCA는 제품의 전체 생애주기를 정량적으로 분석해 환경 영향을 평가하는 핵심 수단으로, 글로벌 공급망 진입 시 필수 대응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여전히 관련 전문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교
그리너리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과 제품별 환경영향평가 솔루션의 화이트라벨링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그리너리는 전과정 환경영향평가, 탄소회계, ESG 공시대응 기능까지 포함한 플랫폼을 개발해 KMAC에 제공한다. 그리너리의 LCA시스템은 제품 생애주기별 환경영향평가와 공정별 탄소 배출량을 관리할 수 있는 LCA(Life Cycle Assessment) 솔루션이다. 공정흐름도 기능으로 정확한 LCA를 도출할 수 있고 각 공정별로 탄소 감축 및 효율화 요소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의 환경규제 담당자는 탄소발자국, 자원소비 등 환경영향 지표를 편리하게 분석할 수 있다. 내년에는 사업장별 탄소배출량을 산정하는 탄소회계, ESG 공시대응을 위한 기능도 탑재한다. 그리너리는 KMAC과의 화이트라벨링 협력을 통해 환경시스템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KMAC는 DX, 에너지, ESG, 스마트PI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 역량을 갖춘 경영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솔루션 기반 컨설팅 사업을 최근 적극적으로 확대해가고 있다. 그리너리와 KMAC이 보유한 환경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결합해 클라우드 기반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LG디스플레이는 14인치 하이엔드 노트북용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이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인 TUV 라인란드로부터 ‘탄소 배출 저감 인증’(PCR)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패널이 TUV 라인란드의 PCR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LG디스플레이는 전했다. LG디스플레이는 노트북용 패널의 생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기존 대비 약 8% 줄였다. 제품 설계 단계부터 재활용에 용이한 부품을 우선 적용하고, 초정밀 미세 공정으로 회로 집적도를 높여 에너지 효율을 향상하고 저전력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등 신기술을 도입한 결과다. 친환경 부품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생분해성 플라스틱도 새롭게 적용했다. 버려지는 사탕수수 부산물을 가공해 자연에서 분해되는 ‘바이오매스 플라스틱’을 개발해 기존 플라스틱 부품을 일부 대체했다.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적용으로 LG디스플레이 노트북용 패널은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스의 ‘바이오 기반 소재 인증’도 획득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21년부터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위해 제품 생애 주기의 모든 환경 영향을 총체적으로 평가하는 생애주기 평가(LCA) 기법을 도입해 활용 중이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