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oT 전문기업 하이크비전이 글로벌 인증 기관 SGS로부터 자사 다수 제품에 대해 유럽연합 사이버보안 표준 ‘EN 18031’ 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인증은 2025년 1월부터 CE 무선 장비 지침(CE-RED) 하에서 의무화된 규격으로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요건이다. EN 18031은 무선 및 IoT 기기의 핵심 보안 요건을 규정하며 하이크비전은 SGS의 독립 평가를 통해 이를 충족함으로써 국제 규제 기준에 부합하는 보안 역량을 입증했다. 해당 기준은 Wi-Fi/4G 카메라, 블루투스 기기, 차량 내 연결 구성요소 등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된다. 하이크비전은 디바이스,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운영 보안 등 5개 차원에 걸쳐 다층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설계부터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에 통합 적용해 제품 무결성과 탄력성을 확보하고 있다. 더불어 사이버복원력법(CRA), 개인정보보호법(GDPR), 영국 PSTI 법안, 싱가포르 CLS, 일본 JC-STAR 등 글로벌 법규 준수를 위한 조치도 강화 중이다. 하이크비전 타이(Tai) 한국지사장은 “보안 인식 제고와 기술 혁신을 통해 신뢰 가능한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노르딕 세미컨덕터는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가 최근 발표한 ‘IoT 기기 보안 사양 1.0(IoT Device Security Specification 1.0)’과 이와 관련한 인증 프로그램 및 ‘제품 보안 인증 마크(Product Security Verified Mark)’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CSA의 IoT 기기 보안 사양 1.0은 IoT 보안 표준화의 중요한 진전을 보여주는 것으로, 제조업체들이 설계 시 자사 제품의 보안을 보장할 수 있는 포괄적인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이 사양은 국제적인 제품 보안 요건을 위한 설계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주요 국제 IoT 기기 보안 사양 및 규정 요구사항을 통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공되는 인증 프로그램 및 인증 마크는 제품이 이러한 엄격한 보안 조치를 준수하고 있음을 보장하며, 인증 마크는 소비자들이 안전한 IoT 제품을 식별할 수 있도록 해준다. IoT 환경에서는 소비자의 안전과 개인정보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노르딕은 계속해서 강력한 IoT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노르딕은 CSA의 IoT 기기 보안 사양 이니셔티브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