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김병훈 CTO “미래 자동차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스마트 모빌리티의 다양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미래 커넥티비티 핵심 기술인 6G와 인공지능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모빌리티, 메타버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역량을 강화해 고객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 LG전자가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IEEE(전기전자공학회) ICC(국제통신회의) 2022’에 참가한다. ICC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IEEE 산하 통신 소사이어티(Communications Society)에서 주관하는 국제학술행사다. 올해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계 각지의 통신 및 네트워크 분야 전문가 2,0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기술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커넥티드카, 6G,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신사업 분야의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LG전자는 행사 주제인 ‘Intelligent Connectivity for Smart World’에 맞춰 미래 모빌리티의 기술이 제공하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LG 옴니팟을 전시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CJ대한통운이 올해 상반기 취급한 해외직구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배 늘었다.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해외여행 중단, 차별화된 해외직구 서비스 운영 역량에 의한 신규고객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CJ대한통운은 올해 상반기 취급한 해외직구 물량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2.5배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취급한 해외직구 물량은 653만 상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6만 상자보다 2.5배 가량 늘었다.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에 반입되는 상품들은 건강기능식품, 의류, 가전제품, 액세서리 등이 주종을 이룬다. 이 중 가장 증가폭이 큰 품목은 비타민, 건강보조제, 건강기능식품 등 건강과 관련된 품목들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0% 가량 증가했다. 이밖에 가전제품, 의류 등 코로나19 확산 이전부터 많이 반입되는 품목들도 소폭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같은 처리 물량의 증가는 축구장 4개규모 전담센터와 고속엑스레이 등 첨단 설비가 뒷받침했기에 가능했다. CJ대한통운은 연간 취급량 기준 해외직구 1위 업체로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단지 내에 해외직구 화물을 전담하는 ICC(Inb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