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지멘스, 서터스 세미컨덕터에 AI 기반 IC 검증 솔루션 공급
지멘스 EDA 사업부는 서터스 세미컨덕터가 입출력(IO) 및 정전기 방전(ESD) 라이브러리 솔루션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지멘스의 AI 기반 혼합 신호 IC 설계 검증 솔루션 ‘솔리도(Solido)’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서터스는 이번 솔루션 도입을 통해 맞춤형 I/O 라이브러리와 ESD 보호 솔루션, 아날로그 IP 개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특히 고성능·고신뢰성을 요구하는 차세대 디바이스와 인터페이스 개발에서 선도적 역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테판 페어뱅크스 서터스 세미컨덕터 CEO는 “서터스는 지멘스의 최고 수준 EDA 툴을 활용해 IP 개발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가속화하고 있다”며 “우리가 지원하는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에서는 품질 타협이 있을 수 없다. 지멘스의 커스텀 IC 검증 기술을 기반으로 첨단 공정 노드의 높은 난이도와 증가하는 시장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 방법론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아밋 굽타 지멘스 EDA 부문 수석 부사장은 “서터스가 전 워크플로우에 솔리도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사례는 AI가 첨단 공정 기반의 아날로그·RF 설계에서 ‘게임 체인저’임을 보여준다”며 “AI 기반 성능·최적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