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광양경자청)이 탈탄소 및 청정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GS칼텍스와 손잡고 본격적인 수소허브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는 광양만권을 중심으로 청정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GS칼텍스는 율촌 융·복합물류단지에 대규모 수소 생산 및 발전 시설과 탄소 포집·액화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현재 GS칼텍스는 연간 40만 톤 이상의 수소를 생산 중이며, 이를 청정수소로 전환해 여수산단 및 국내외 시장으로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정유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산업으로의 진출을 꾀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율촌 융·복합물류단지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조성 중이며, 부지 조성이 완료되면 GS칼텍스는 3년간 대규모 투자를 통해 수소 생산 및 발전 시설,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화학 공장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30만 톤의 수소를 생산하고, 240만 톤 규모의 액체화물을 처리하며, 30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탄소 감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광양만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탈탄소 및 친환경 미래산업
CJ대한통운의 AI(인공지능)기반 화물운송 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이 GS칼텍스와 손잡고 화물차주의 편의 확대에 나선다. CJ대한통운 ‘더 운반’은 GS칼텍스와 ‘화물차주 특화 서비스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종훈 CJ대한통운 경영지원실장과 조도현 GS칼텍스 Mobility&Marketing본부 M&M기획부문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에 따라 더 운반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유류비 절감 혜택을 비롯해 다양한 운송 편의를 제공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더 운반과 GS칼텍스는 우선 대량 주유가 잦은 화물차주를 위해 ‘더 운반-GS칼텍스 주유 멤버십’을 출시했다. GS칼텍스가 운영하는 애플리케이션 에너지플러스 및 더 운반 사용 차주는 가맹주유소를 이용할 경우 리터당 100원의 유류비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양사는 운송플랫폼과 주유 서비스의 연동을 통해 더 운반 화물차주에 멤버십 이용가능 주유소 및 길 안내, 할인 이력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양사는 주유 멤버십을 시작으로 화물차주들에게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
3분기 '지속가능항공유 확산 중장기 전략' 발표 예정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정유 4사(SK에너지·GS칼텍스·에쓰오일·HD현대오일뱅크) 대표들과 만나 국내 석유가격 안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4월 이후 물가 상승세가 다소 둔화했지만 체감 물가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국민들의 석유 가격 부담을 덜기 위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최 차관은 "업계에서도 과도한 가격 인상을 자제하고 석유 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에 뜻을 함께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간담회에서는 지속가능항공유 등 친환경 연료로의 전환이 본격화하는 항공유 분야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지속가능항공유란 화석연료로 만들지 않고, 기존 항공유와 화학적으로 유사하며 항공기의 구조 변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연료를 말한다. 최 차관은 "지속가능항공유 사용을 확대하는 것은 한국 석유산업의 새로운 기회이자 도전"이라며 "석유·항공업계 및 전문가, 관계부처 등과 협의해 3분기 중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지속가능항공유 확산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GS칼텍스는 17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한국화학연구원과 '탄소 포집·활용(CCU) 사업 협력 및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CCU 기술 개발, 인프라 점검과 상용화 가능성 검토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GS칼텍스는 수소 첨가, 촉매 활용 등 화학적 전환 기술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휘발유, 경유, 항공유 등 연료 및 석유화학 기초원료 등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GS칼텍스는 CCU 원천기술을 보유한 한국화학연구원의 CCU 기술 검증 및 상용화 검토 역량을 바탕으로 관련 사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정수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은 "협약을 통해 CCU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CCU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CCU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이번주 휘발유 L당 평균 26.3원↑·경유 11.1원↑ 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동반 상승했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둘째 주(7∼1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673.3원으로 직전 주 대비 26.3원 상승했다. 주간 단위로는 직전 주보다 7.5원 오른 지난주에 이어 3주 연속 오르며 상승 폭을 키웠다. 지역별로는 전국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제주가 34.1원 오른 1,757.6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30.1원 상승한 1,645.1원을 각각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681.6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46.0원으로 가격이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551.3원으로 직전 주 대비 11.1원 상승하며 2주 연속 올랐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동 긴장 지속,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유가 전망 상향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1.2달러 오른 90.6달러로 집계됐다.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1.8달러 상승한 108.4달러였다. 다만 국제 휘발유 가격은 102.4달러로 0.2
이번주 휘발유 L당 평균 1.5원↑·경유 변동 없어 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좁은 변동 폭을 보이며 보합세를 이어갔다. 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넷째 주(24∼2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639.5원으로 직전 주 대비 1.5원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전국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서울이 4.1원 오른 1,717.5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1원 상승한 1,607.6원을 각각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648.1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08.7원으로 가격이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538.2원으로 직전 주와 동일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주간 석유 재고 증가, 미 연방준비제도(Fed) 인사의 금리 인하 신중론 발언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0.2달러 내린 85.8달러로 집계됐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0.2달러 오른 100.2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2.6달러 하락한 103.1달러였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주가량 지나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경유도 2주째 내려…"국제유가 상승에 점차 상승 압력↑" 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셋째 주(17∼2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638.2원으로 직전 주 대비 1.1원 내렸다. 지난주까지 7주 연속 상승한 휘발유 판매가는 8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서울의 판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2.8원 하락한 L당 1,713.4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9원 내린 1,606.5원이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646.6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08.6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이번 주 L당 1,538.2원으로 직전 주 대비 1.5원 하락하며 2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다만 이번 주 국제유가는 주요 산유국 수출 감소, 미국 주간 원유 재고 감소, 러시아 정유 시설 피격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86.2달러로 직전 주보다 2.9달러 올랐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4.7달러 상승한 99.8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2.7달러 오른 1
휘발유 L당 0.1원↑·경유 0.4원↓…"다음주 약세 전망" 6주 연속 이어지던 국내 주유소 휘발유의 주간 평균 판매가격 상승세가 국제 석유제품 가격 변동에 둔화했다. 국내 경유 가격은 하락 전환했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둘째 주(10∼1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693.2원으로 직전 주 대비 상승 폭이 0.1원에 불과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서울의 판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2.7원 하락한 L당 1,716.2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6원 내린 1,608.4원이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647.8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09.8원으로 가장 낮았다. 휘발유와 함께 1월 다섯째 주부터 6주간 상승세를 이어온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이번 주 L당 1,539.7원으로 직전 주 대비 0.4원 하락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올해 석유 공급 부족 경고와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유가 전망치 상향, 러시아 정유시설 피격 등 영향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82.8달러로 직전 주보다 0.3달러 올랐다.
휘발유 L당 17.6원↑·경유 16.9원↑…다음주 상승폭 둔화 가능성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의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4주째 올랐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셋째 주(18∼2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보다 L당 17.6원 오른 1,627.5원이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직전 주 대비 13.5원 상승한 1,709.0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22.0원 오른 1,600.1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의 주간 휘발유 평균 가격은 작년 12월 첫째 주(1,710.3원) 이후 11주 만에 1,700원을 돌파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635.3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595.1원으로 가격이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16.9원 오른 L당 1,529.5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동 지정학 리스크가 지속되며 소폭 상승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82.3달러로 직전 주보다 0.5달러 올랐다. 다만 국제 휘발유 가격은 2.5달러 하락한 95.0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3.2달러 내린 106.0달러였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주가량 지나 국내 주
휘발유 L당 13.2원↑·경유 11.7원↑ 지난달 상승세로 돌아선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의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3주째 올랐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둘째 주(11∼1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보다 L당 13.2원 오른 1,609.5원이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직전 주 대비 9.8원 상승한 1,695.5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2.6원 오른 1,578.1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617.5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577.8원으로 가격이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11.7원 오른 L당 1,512.7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동과 우크라이나 지정학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상승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81.6달러로 직전 주보다 2.8달러 올랐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3.7달러 오른 97.9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2.9달러 상승한 109.8달러였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주가량 지나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에 반영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원프레딕트가 최근 GS칼텍스 여수공장의 중요 설비인 터빈, 압축기, 팬 등 대형 회전기계에 대해 산업 AI 기반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인 '가디원 터보'를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GS칼텍스는 플랜트 내 대형 회전기계들의 운전 중 이상 발생을 사전에 감지하고, 진동 및 운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세 진단과 현장 조치 방안 권고 기능을 갖춘 건전성 측면의 설비 디지털 트윈을 갖추게 됐다. 또 가디원 터보를 통해 주요 설비의 운전 중 이상 발생에 따른 생산 손실을 줄여 운용 효율의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GS칼텍스는 원프레딕트의 가디원 터보 솔루션을 도입해 설비 관리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에 의존했던 회전 설비 관리 방식에 혁신의 틀을 마련했다고 원프레딕트는 설명했다. GS칼텍스는 이 솔루션을 통해 일관성 있는 관리와 정량적 데이터에 근거한 설비 진단과 원인분석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원프레딕트의 가디원 터보는 대형 회전 설비에 대한 전문 지식과 AI 기술을 결합했다. 따라서 대형 회전 설비에서 발생 가능한 주요 결함 중 15종의 결함에 대해 실시간 진단 및 진단보고서를 생성해 설비 상태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사용자
휘발유 L당 2.45원↑·경유 12.9원↑…국제유가 상승 영향 가시화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의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17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다섯째 주(1월 28일∼2월 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보다 L당 15.3원 오른 1,579원이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직전 주 대비 2.45원 상승한 1,663.6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26.7원 오른 1,547원을 각각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587.5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543.9원으로 가격이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 역시 직전 주 대비 12.9원 오른 L당 1,485.9원을 기록하며 휘발유와 함께 하락세를 마감했다. 국내 휘발유·경유의 주간 평균 주유소 판매가격은 10월 둘째 주(8∼12일)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17주 만에 처음 상승했다. 그동안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 하락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둔화와 미국 셰일오일 증산에 따른 공급 증가 등으로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요르단 주둔 미군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성장 키워드로 '글로벌 확장'을 꼽고 글로벌 밸류체인을 강화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8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지난해 포스코에너지를 합병해 글로벌 친환경 종합 사업회사로 전환을 추진했으며 사상 첫 영업이익 1조 원 돌파를 앞두는 등 합병 시너지를 냈다고 자평했다. 이어 올해 생산 자산을 확보하고 파트너십을 통한 밸류체인을 구축해 기업 성장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상반기에 멕시코 구동모터코어 2공장 착공과 폴란드 신규 공장 착공을 추진한다. 식량 사업 부문에서는 호주와 미국 등에 영농합작기업 설립을 추진하고, GS칼텍스와 공동 투자한 인도네시아 ARC 법인을 통해 상반기 내 인도네시아에 팜유 정제공장 착공을 추진한다. 아울러 호주에서 개발 중인 가스전 가스처리시설 증설을 완료하고 생산된 천연가스 중 일부를 액화천연가스(LNG)로 전환해 최대 40만t까지 국내에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밖에 말레이시아 PM524 광구와 인도네시아 붕아 광구에 대한 탐사시추를 추진한다. 해상풍력 중심의 사업 개발을 본격화해 포항과 울산 등 연안에서 해상풍력 단지 구축에 나선다. 정
L당 휘발유 18.1원↓·경유 25.0원↓…내주에도 내림세 지속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11주째 하락세를 보였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17∼2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보다 18.1원 내린 L당 1,588.5원이었다. 주간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1,500원대를 기록한 것은 올 7월 다섯째 주(7월 30일∼8월 3일)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직전 주 대비 21.9원 하락한 1,662.1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9.1원 내린 1,536.2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596.7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562.6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판매가격은 직전 주보다 25.0원 하락한 1,509.6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물류 위협과 유럽 기준금리 인하 기대심리 등 영향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77.7달러로 전주보다 배럴당 2.7달러 올랐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3.5달러 오른 89.0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3.5달러 상승한 101.4달러였다. 국제유가 변동은
L당 휘발유 20원↓·경유 29.2원↓…휘발유, 일간 단위 1,500원대 진입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경유 가격이 10주 연속 하락했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10∼1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직전 주보다 20.0원 내린 L당 평균 1,606.6원이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26.3원 하락한 1,684.0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8.3원 내린 1,555.3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1,614.4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581.7원으로 가장 낮았다. 일간 단위로 보면 휘발유 가격은 지난 14일 1,599.08원을 기록, 지난 7월 25일(1,598.62원) 이후 약 5개월 만에 1,500원대에 진입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직전 주보다 29.2원 하락한 1,534.6원이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OPEC플러스(OPEC+)의 추가 감산 준수 관련 회의론 지속, 중국 경기 지표 약세 등에 하락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74.7달러로 전주보다 2.3달러 내렸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7달러 내린 84.7달러, 자동차용 경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