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상영 전 송출되는 스크린 광고 효과 분석해 의사결정 지원 메이아이가 국내 멀티플렉스 CJ CGV(이하 CGV)에 방문객 데이터 분석 솔루션 ‘매쉬(mAsh)’를 공급하며, 스크린 광고 성과 측정을 돕는다고 밝혔다. CGV는 영화 상영 전 송출되는 스크린 광고의 효과를 분석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강화하고자 매쉬를 도입했다. 지난 2023년 5월부터 서울 용산·압구정·여의도를 비롯해 부산, 대구 등 전국의 주요 20개 지점에서 광고 성과를 측정하고 있다. 매쉬는 오프라인 매장에 설치된 영상정보처리기기(CCTV)를 활용해 유동 인구를 분석, 연령대 및 성별, 체류 시간, 이탈 구역 등 다양한 방문객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최적의 공간 운영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영상처리 AI 솔루션이다. 특히, CGV는 광고 효율성을 파악하기 위해 상영관 입구에 위치한 CCTV로 시간대별 입⋅퇴장객 수를 측정하며, 상영 예정 영화와 관련성이 높은 콘텐츠를 송출했을 때 광고 시청률이 이전 대비 16%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이를 기반으로 CGV 미디어팀은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는 콘텐츠를 기획해 광고 도달률을 높이고, 관객의 몰입도를 강화하는 등 방문객 데이터를
CJ CGV 손잡고 광고 캠페인 진행 딥브레인AI가 광복절을 기념해 윤봉길 의사를 AI 휴먼으로 구현하고 CJ CGV, 키노톤코리아와 함께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딥브레인AI는 AI 휴먼 기술을 활용해 독립을 위한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비롯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번 광고 캠페인을 마련했다. CJ CGV와 논의를 거쳐 독립운동가 윤봉길을 모델로 선정하고 한인 애국단 선서문 등 시나리오를 기획해 보다 생동감 넘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딥브레인AI는 흑백사진 한 장으로 윤봉길 의사를 AI 휴먼으로 구현했다. 먼저 윤봉길 의사의 모습이 담긴 흑백사진을 고화질로 복원한 뒤 컬러로 변환하고 얼굴 데이터를 추출해 딥러닝 학습을 진행했다. 이후 립싱크 기술을 적용해 자연스러운 입모양과 제스처 등을 구현해 실감 나는 콘텐츠로 최종 완성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서울 강남대로 강남역과 신논현역 구간의 미디어폴 'G-LIGHT'를 비롯해 강남역 사거리 이즈타워와 삼성 브이플렉스 빌딩, 코엑스 밀레니엄 플라자 등 옥외 전광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딥브레인AI는 AI 영상합성 기술을 활용해 독립운동가를 복원해 재조명하는
CJ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창업도약패키지-씨앗(CIAT, CJ Innovated and Advanced Tech) 프로그램’ 2기에 참여할 기업 10곳을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씨앗’은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등 6개 주요 계열사가 도약기(창업3~7년)의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이 구상한 기술·서비스에 대한 개발 및 검증을 하는 ‘PoC(Proof of Concept)’를 집중 지원한다. 지난 2월 시작된 공모를 통해 푸드&바이오, 로지스틱스,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3개 영역에서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발 기업에게는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약 8개월간 단계별 맞춤형 멘토링이 제공된다. CJ는 우선 4개월 동안 ‘PoC(Proof of Concept)’를 통해 기술 및 사업 협업의 타당성을 검토한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기술·비즈니스 모델 세미나 교육도 제공한다. 이후 각 기업들의 사업 아이템을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데모데이(Demo Day)’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CJ계열사와의 사업 연계를 후속 검토하며 CES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