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산업에서 온디바이스 AI 수요가 확산됨을 확인해 딥엑스가 상반기 첫 제품 ‘DX-M1’의 양산을 앞두고 글로벌 기술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딥엑스는 지난해부터 운영한 ‘조기 고객 지원 프로그램(Early Engagement Customer Program)’을 통해 전 세계 300여 개 기업으로부터 기술 검증 요청을 받았으며, 이들 다수와 실제 현장 수준의 기술 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딥엑스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물리보안, 스마트 모빌리티, 로봇, 공장 자동화, 카메라 시스템 등 다양한 산업에서 온디바이스 AI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고객사는 MPW(멀티 프로젝트 웨이퍼) 기반 시제품과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성능을 검증했고, 그 과정에서 산업별 특화 요구사항이 반영돼 제품 완성도가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다. 딥엑스는 기술 검증 외에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기술 신뢰도 확보에도 공을 들였다. CES 2024에서는 자체 기술력으로 3개의 혁신상을 수상했고, 컴퓨텍스 타이베이에서는 400여 개 기업과 경쟁해 혁신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CES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할 기업’으로 선
크림이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인 CES에 2년 연속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CES 2025는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며, ‘다이브 인(Dive In)’이라는 주제에 맞게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신기술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크림은 올해 초 CES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업체로, 이번 전시회에서 독창적인 인공지능(AI) 기술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나만의 AI 보조작가, 에이드(AiD)’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웹툰 제작 보조 솔루션 에이드(AiD)는 웹 브라우저 기반의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튜닝 기술을 통해 5컷의 캐릭터 이미지만으로 해당 캐릭터의 그림체와 생김새를 정확히 묘사하는 맞춤형 AI를 1시간 내로 제작할 수 있다. 작가가 스케치, 선화, 채색 작업을 정확하고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뿐만 아니라 크림만의 레이어 분리 기술이 가능해 작가가 최종 수정하거나 AI 작업 중간에 개입하는 것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추가된 ’라이브 스케치’ 기능은 작가가 간단한 콘티를 그릴 때 실시간으로 같이 그려주는 AI 보조작가 서비스로, 개개인 작가 고유의 캐릭터에
인공지능(AI) 3D 카메라 솔루션 전문 기업 ㈜딥인사이트(대표 오은송)가 휴대용 3D 공간 정보 스캐너 ‘디멘뷰 프로(DIMENVUE Pro)’로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에서 권위 있는 상으로, ㈜딥인사이트는 창립 4년 만에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디멘뷰 프로는 건축, 토목, 공학 및 건설 분야 전문가들을 위해 설계된 3D 공간 정보 스캐너로, 고사양 LiDAR와 고해상도 글로벌 셔터 방식의 RGB 센서를 결합해 고밀도 PCD(Point Cloud Data)를 효율적으로 생성한다. 이를 바탕으로 AI 영상 처리를 적용해 불필요한 객체를 제거하고 최적화된 3D 도면을 제공한다. OLED 터치스크린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춰 사용자는 현장에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하고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딥인사이트 관계자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반 3D 카메라 솔루션의 고도화를 통해 기술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딥인사이트는 건축, 건설, 인테리어, 모빌리티,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