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 기반으로 보안 위협 선별, 분석, 대응하는 일련의 과정을 자동화 IBM이 자사의 위협 탐지 및 대응(TDR) 서비스에 에이전틱 AI와 자동화 기술을 결합한 자율 보안 운영 시스템 ‘ATOM(Autonomous Threat Operations Machine)’과 예측형 위협 인텔리전스 에이전트 ‘엑스포스 PTI(X-Force Predictive Threat Intelligence)’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ATOM은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보안 위협을 선별, 분석, 대응하는 일련의 과정을 자동화하며, 보안 분석가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대응 시간을 단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IBM은 이를 통해 빠르고 전략적인 보안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웅 한국IBM 컨설팅 사이버보안서비스 사업총괄 상무는 “사이버 위협이 갈수록 정교해지는 상황에서 탐지부터 대응까지의 시간이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IBM의 에이전틱 AI는 위협 탐지와 대응을 자동화함으로써 보안 인력의 부담을 줄이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ATOM은 IBM 위협 탐지 및 대응 플랫폼의 중심 구성 요소로, 복수의 AI 에이전트를 통해 위
KISA ‘AI 보안 제품 및 서비스 사업화 지원사업’ 선정 이글루코퍼레이션은 국산 AI 보안 기술 상용화 및 세계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2024년 AI 보안 제품 및 서비스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리벨리온, 코드빌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산 AI 탐지 모델과 AI 반도체, 사용자 친화 인터페이스 기술이 결합된 ‘AI 보안 어시스턴트’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AI 모델의 예측 결과와 근거를 설명해 주는 하이브리드(분류형·설명형·생성형) AI 모델 개발에 집중한다. 리벨리온은 생성형 모델을 포함하여 소형언어모델(SLM) 가속을 지원하는 AI 반도체 아톰(ATOM)을 기반으로 AI 보안 서버를 구축하는 역할을, 코드빌은 AI 모델이 내놓은 결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각화 기능을 구현하는 역할을 맡았다. 보안 조직들은 대한민국 고유의 AI 역량이 집약된 ‘AI 보안 어시스턴트’ 도입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안정성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AI 모델 예측 결과를 토대로 신속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한편, 전력 대비 성능이 뛰어난 신경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