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로 실용형 휴머노이드 상용화에 박차 정부 정책 수혜 및 투자 유치 기반으로 시장 개척 ‘총력’ 뉴빌리티가 ‘K-휴머노이드 연합’ 신규 주요 멤버로 활동하며 로봇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K-휴머노이드 연합은 국내 로봇 산·학·연·정 공식 협력 플랫폼으로, 지난 4월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로봇 인공지능(AI) 모델, 로봇 하드웨어, 반도체, 배터리 등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 휴머노이드 최강국 실현을 꿈꾸고 있다. 뉴빌리티는 연합 합류를 계기로, 자사 피지컬 AI(Physical AI) 융합 기술을 활용한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고도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제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용형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사측은 이미 상용화된 실외 자율주행로봇(AMR) ‘뉴비(Neubie)’를 통해 기술력을 검증했다. 이 로봇으로 확보한 센서 융합, 비전 인식, 경로 생성 등 기술을 연합 프로젝트에 제공할 예정이다. 사람처럼 걷고 주변을 스스로 인지·판단
'한-이스라엘 비즈니스 세미나' 국내 로봇 대표기업으로 참석 에브리봇이 한-이스라엘 비즈니스 세미나에 참석해 이스라엘 이뉴이티브와 공동 R&D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한-이스라엘 비즈니스 세미나는 한국과 이스라엘 기업이 바이오, 로봇, 스마트모빌리티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업무협약(MOU)과 공동 R&D를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 7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이창양 산업부 장관, 이스라엘 엘리 코헨 외교부 장관 등 한-이스라엘 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로봇 분야에서는 공동 R&D 협약식이 체결됐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에브리봇과 SK텔레콤 단 2곳만 선정 됐으며 이스라엘 기업은 이뉴이티브와 인튜이션 로보틱스가 선정됐다. 이번 공동 R&D 협약식에서 에브리봇은 중소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되며 로봇 기술력을 다시금 인정받았다. 에브리봇은 글로벌 기업 이뉴이티’와 820만 달러 규모의 인공지능(AI) 자율주행 플랫폼 관련 공동 R&D 협약을 맺었다. 이번 공동 R&D를 기반으로 에브리봇은 이뉴이티브와 서비스 로봇에 특화된 독자적인 AI 전용 프로세싱 모듈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