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바이브컴퍼니, 외교부 데이터 플랫폼 수주...AI 외교시대 연다
301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향후 3년간 진행...바이브컴퍼니는 28% 지분 확보 바이브컴퍼니가 외교부의 ‘지능형 외교안보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LG CNS 컨소시엄과 공동 수주하며 외교 특화 인공지능(AI)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번 사업은 301억 원 규모로, 향후 3년간 진행된다. 바이브컴퍼니는 28%의 지분율을 확보하며 주요 기술 파트너로 참여한다. 사업의 핵심은 외교부 본부와 전 세계 재외공관 간 정보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하고, 생성형 AI를 본격적으로 도입해 외교 현안 대응 속도와 정책 수립의 정합성을 높이는 데 있다. 바이브컴퍼니는 자사의 초거대 생성형 AI 모델 ‘VAIV GeM3’를 기반으로 외교문서 자동화, 다국어 이슈 요약 및 번역, RAG 기반 지능형 검색 및 질의응답, 외교부 특화 데이터셋의 온톨로지 및 벡터 기반 구조화, KMS 기반 보안 강화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수주는 바이브컴퍼니가 지난 3년간 외교부의 ‘재외공관 클라우드 기반 해외정보 범정부 활용체계 구축’ 사업을 수행하며 축적한 공공 특화 AI 경험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LG CNS와의 협업을 통해 플랫폼 아키텍처 설계와 멀티 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