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럿이 ‘제3회 캐럿 AI 단편 영화 기획전’을 열고 전래동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AI 창작 단편 영상 10편을 공개했다. 이번 기획전은 ‘다시 쓰는 전래동화’를 주제로 캐럿이 운영 중인 AI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4기 참가자들이 직접 기획·제작에 참여했다. 공개된 작품은 판타지, 스릴러, 광고,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로 확장된 전래동화 재해석 시도로 구성됐다. 대표작으로는 전래동화 속 악역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재구성한 뮤직비디오 ‘빌런파티’, 심청전을 21세기 배경으로 옮겨 시각장애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마음으로 보는 빛’ 등이 있다. 전 작품은 캐럿 공식 웹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캐럿은 누구나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한 올인원 콘텐츠 제작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영상 생성 엔진을 탑재하고 챗봇과 대화를 나누며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구조를 채택해 진입장벽을 낮췄다. 대표적으로 클링, 런웨이 등 최신 생성형 AI 모델이 접목돼 고품질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기획전은 캐럿이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캐럿 AI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4기 활동 결과물로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8주 커리큘럼을 통해 생성형
패러닷이 LG유플러스에 기업용 AI 영상 제작 솔루션 ‘캐럿 Biz’를 공급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도입으로 AI 기반 광고 및 마케팅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인공지능 중심의 사업 전환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캐럿 Biz는 세계적인 이미지·영상 생성 모델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기업형 AI 영상 제작 솔루션이다. 구글 이마젠3(Imagen3), 런웨이(Runway), 플럭스(Flux) 등 글로벌 생성형 AI 모델을 실행 횟수 제한 없이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개별 모델을 별도로 구독하는 방식과 비교해 약 75% 이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사용자의 창작 환경을 고려한 기능도 다양하게 탑재하고 있다. 인물이 등장하는 영상에 자동 음성과 입 모양을 입히는 ‘영상 립싱크’, 특정 인물이나 사물을 학습시켜 콘텐츠에 반영하는 ‘이미지 학습’ 등 제작자 친화적인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패러닷은 LG유플러스 실무자들이 AI 영상 제작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AI 크리에이터 멘토링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라이언오슬링’, ‘연신내호랭이’, ‘김땡땡’ 등 콘텐츠 업계에서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참여해 실무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패러
AI 기반 3D 영상 제작 스타트업 시나몬(대표 홍두선)이 알토스벤처스와 새한창업투자로부터 1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시나몬이 보유한 독보적인 기술력과 사업 확장성을 기반으로 이루어졌으며, 글로벌 AI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시나몬은 사용자가 입력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가상의 3D 공간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을 제작하는 혁신적인 솔루션 ‘시네브이(CINEV)’를 개발 중이다. 이 솔루션은 단순히 결과물을 제공하는 기존 생성형 AI와 달리 사용자가 배우의 연기, 카메라 연출, 조명, 배경 등 제작 전반을 원하는 대로 편집할 수 있어 영화감독이나 1인 제작사처럼 활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네브이는 먼저 물리적 3D 공간을 구성하고, 그 위에 개별 캐릭터, 액션, 조명, 카메라 배치를 통해 고품질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생성형 AI 서비스에서 발생하던 일관성 부족과 물리적 특성 문제를 보완해 안정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나몬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론칭하고, AI 영상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