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안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2025 일본 도쿄 춘계 IT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의 주요 CAD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캐디안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통 목조 건축 전용 설계 툴 ‘TW-Arch’ ▲dwg 기반 범용설계 CAD ‘CADian’ ▲AI 기반 물량산출 솔루션 ‘AI-CE’ 등 자사의 대표 제품들을 출품한다. 특히 캐디안은 국가유산청의 지원을 받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고려대학교 건축문화유산연구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국플랫폼서비스기술과 공동으로 개발한 ‘TWArch Pro(Traditional Wooden Architecture)’를 일본 시장에 소개할 계획이다. TWArch Pro는 세계 최초의 AAD(AI Aided Design) 기반 전통 목조건축 설계 도구로, 설계가 까다로운 공포계(지붕 하중 지지 구조)를 포함한 전통 목조 건축물 전체를 빠르고 정확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손으로 그린 전통 목조건축 도면 이미지를 AI가 자동 분석해 부재를 탐지하고 위치와 관계를 추론해 부재 목록을 생성하며, 2차원 도면을 2D·3D 디지털 모델로 자동 변환할 수 있는 것이 특
캐디안이 인공지능 캐드(AAD : AI Aided Design) 관련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웨비나는 ‘AI와 CAD 설계의 융합 : 미래의 설계와 적산 기술을 이끄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기존 CAD 기술에 AI 기술을 융합함으로써, 설계 엔지니어링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제시할 혁신적 기술 방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28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CAD 관련 종사자, 산업 전문가, 연구원 등 도면설계 및 물량산출(BOM) 관련된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캐디안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박승훈 캐디안 대표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기존 CAD와 AI 융합 기술이 설계 산업에 가져올 변화를 제대로 선보일 것”이라며 “AI 기술을 CAD 설계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