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디지털 신질서 정립 로드맵 발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2일 디지털 신질서 정립 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9월, 디지털의 새로운 질서 정립에 대한 정책 방향과 기준 확립을 우리나라가 선도하고, 세계에 공유하겠다는 ‘디지털 정책 구상(이하 뉴욕구상)'에 기반했다. 디지털 신질서 정립 방안을 제시한 이번 자리에서는 민·관이 협력해 지향점과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회의에서 ’디지털 심화 시대‘, ’디지털 신질서 정립 이슈 및 쟁점‘ 등을 소개했다. 이어 ’디지털 신질서 정립 로드맵‘과 디지털 혁신의 공통규범인 ’디지털 권리장전‘을 올 하반기까지 마련한다는 계획도 선보였다. 이는 정부부처별 본격 디지털 신질서 정립 활동의 일환이 될 전망이다. 본 회의에서는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을 협의체 의장으로 선출했고, 참석자들은 각자의 관점에서 다양한 입장과 이슈·쟁점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디지털 혁신 속도는 더욱 가속화되고, 파급력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사회 구성원이 공동으로 디지털 혁신 혜택을 향유하도록 새로운 디지
최첨단 자동화 설비와 시스템 연동 위한 표준 가이드…"업계 상생 실현·물류 산업 첨단화 지원"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물류 설비 연동 표준 프로토콜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국가 기간물류 첨단화를 지원한다. CJ대한통운은 자체 개발한 물류 설비 통신 표준 프로토콜(이하 LESP·Logistics Equipment Standard Protocol)을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LESP는 CJ대한통운이 개발해 2019년 특허 등록을 완료한 기술로, 서로 다른 물류 설비와 시스템 사이의 통신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표준 가이드다. 이번 공개를 통해 CJ대한통운은 국내 1위 종합 물류 기업으로서 업계 상생을 실현하고 물류 산업 첨단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통신 프로토콜은 시스템이나 장비 사이에서 메시지를 주고받는 양식과 규칙이다. LESP는 물류 산업에서 사용하는 모든 시스템과 설비 사이의 통신 프로토콜이다. CJ대한통운은 2019년 국내 특허를 취득한데 이어 미국을 비롯한 3개국에도 출원해 해외 물류센터 시스템 고도화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물류센터는 다양한 시스템과 로봇, 자동 분류 장비 등 각종 설비가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회장 이진원, 이하 KMVIA)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협회보를 발행하고 있다. 품질 검사에서 가장 활발하게 사용돼 왔던 머신비전 기술. 4차 산업혁명 시대 모든 산업에서 머신비전이 중요한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딥러닝 등 AI기술이 융합되면서 머신비전 기술도 한단계 진화되고 있다. 3D, 스마트카메라, 센서의 진화, 소형화, 임베디드 비젼, 로봇기반 비젼, AI 융합 등 요즘 머신비전 분야의 핫 키워드다. 협회보에는 회원사 소식 뿐만 아니라 국내외 최신 머신비전 산업 트렌드, 그리고 신제품과 신기술 등 다채로운 정보를 담고 있다. <2022년 12월 협회보 주요 내용>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과학기술 혁신기업 발굴 지원하는 'SI-TECH INNOVATION·AWARD 2022'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스마트공장 부문 : 아이코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AI 머신비전 부문 : 아이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상 AI 머신비전 부문 : 엠비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상 스마트 공장부문 : 오즈레이 전자신문사장상 스마트 공장 부문 : 넥스버 -줌인 -테크 인사이트 -애플리케이션 -마켓트렌드 헬로티 함수
케이이노텍은 다쏘시스템의 공식 플래티넘 파트너사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플래티넘 파트너사는 다쏘시스템의 총 4가지 등급(브론즈,실버,골드,플래티넘) 중 최상위 등급으로 다쏘시스템이 규정지은 총 5개 분야별 사업 영역별로 KPI(핵심성과지표)점수를 측정해 일정 기준점 이상을 달성해야 최종 부여된다. 케이이노텍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가치 있는 MBSE(모델기반시스템엔지니어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세계 유수의 브랜드 제품들과 기술적 노하우를 패키지화해 전략, 컨설팅, 디지털 전환 등을 원스톱 토탈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전문기업인 다쏘시스템의 3D PLM(제품수명주기관리)을 통해 ▲카티아(3D 엔지니어링솔루션) ▲시뮬리아(3D 가상해석솔루션) ▲델미아(3D 가상생산솔루션) ▲에노비아(글로벌협업 PLM솔루션) 등 대표 어플리케이션의 최신 솔루션 및 기술 혁신성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한다. 즉 제품의 기획부터 설계-제조-운영-유지보수-폐기까지의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해 기업 가치 극대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무엇보다 다양한 사업 수행
중기부, 중소기업진흥법 개정안 공포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중소기업의 협업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는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중소기업진흥법 개정안이 전날 공포됐다고 밝혔다. 개정 중소기업진흥법은 중소기업의 협업기업 선정 대상을 기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에서 대학, 연구기관 등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소기업 협업기업으로 선정되면 자금, 인력을 지원받고 조달청 납품이 좀더 용이해진다. 중기부는 "4차 산업혁명 등 초경쟁 시대에 접어들면서 중소기업이 제품 개발부터 판매, 서비스까지 독자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협업기업 대상 확대로 혁신적인 제품, 서비스 개발이 가능하고 성장 기반도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기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중소기업 육성·혁신 관련 주체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지역중소기업법 개정안도 전날 공포됐다고 소개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어드밴텍케이알 정준교 대표가 광운대학교에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정 대표는 “동문 기업인으로 모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대학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부에 대한 기대와 소감을 밝혔다. 김종헌 총장은 “어드밴텍케이알의 기부에 감사드리며, 동문 기업과 대학이 협력할 수 있는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적극 활성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여자대학교 승현우 총장, 테라텍 공영삼 대표, 에티버스 김봉기 대표가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어드밴텍은 대만에 본사를 둔 어드밴텍은 내년에 40주년을 맞이하는 응용 설계 분야 선두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관련 산업 전반에 차별화한 솔루션을 지원하여 AI 부문에서 엔비디아와 원천기술을 공유해 관련 플랫폼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어드밴텍케이알은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이했으며, ‘Enabling intelligent Planet’이라는 비전에 발맞춰 HW 중심 브랜드에서 솔루션 중심으로의 사업 전환을 진행 중이다. 정 대표는 “대한민국 ICT를 이끌어온 광운대학교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제2차 중소기업 4차산업혁명위원회…"4차 산업혁명 시대 데이터 중요성 확대" 중소기업중앙회는 7일 서울 여의도 중앙회에서 올해 제2차 중소기업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열고 중소기업의 공공데이터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박원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부원장은 '중소기업의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혁신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자산으로서 가치가 있는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내 공공데이터 운영 현황 등을 소개했다. 또 중소기업의 공공데이터 활용을 위한 정부 지원 정책으로 ▲ 네거티브 방식의 미개방·비정형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 데이터 생산 단계부터 개방과 품질 기준 정립 ▲ 중소기업 역량과 성장 단계에 따른 차별화된 공공데이터 활용 지원 등을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은 최근 중국산 청소·서빙로봇 등이 국내 시장을 잠식하는 실태를 언급하며 "로봇이 취득한 데이터의 국외 유출 방지가 중요한 것처럼 우리나라 전체 공공데이터의 활용 활성화와 함께 이를 국가 자산으로서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명애 을지대 교수는 "정부가 데이터 공급자 중심의 양적 개방을 뛰어넘어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공급하
Basler korea가 24일 코엑스에서 머신비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오늘날 머신비전은 딥러닝과 같은 인공지능 기술과 접목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accelerate your vision’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 바슬러는 머신비전 전문가를 위한 최신 비전 기술 및 서비스를 소개했다. 더불어 더욱 효율적이고 조화로우며 실용적인 비전 미래를 위한 기술 개발 방법을 공유했다. 김종환 바슬러 대표는 "바슬러는 33년간 축적된 기술혁신과 통찰력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머신비전 선도 기업이다.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고객이 필요한 비전 솔루션 모두를 제공할 수 있다. 오늘 세미나가 머신비전의 최신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고객과 함께 상호협력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미나 첫 세션은 5GigE 비전 솔루션 소개로 시작됐다. 타사 대비 가장 콤팩트한 사이즈, 기구적인 설계 변경 없이 가능한 업그레이드 등이 바슬러 5GigE 비전 솔루션의 특장점이다. 김재호 영업 이사는 "바슬러의 ace 2 5GigE BASIC은 시장에 공개된 5GigE 카메라 중 가장 컴팩트한 사이즈"라고 전하면서 "기존 GigE 비전 시스템을 대체하거나
예측 유지 보수와 이상 탐지 수행하는 고급 진단 기능으로 공장 가동 중단 시간 감소 NXP반도체가 공장 자동화를 위한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과 고정밀 데이터 수집을 위한 새로운 NXP 아날로그 프론트엔드(front-end) N-AFE 제품군을 21일 발표했다. N-AFE 제품군은 소프트웨어 구성 가능한 범용 아날로그 입력 장치로 설계됐다. 이는 소프트웨어 정의(software-defined) 공장을 지원해, 이용자는 보다 쉽게 변화하는 시장 요구에 따라 스마트 공장을 구성하고 설정을 조정할 수 있다. NXP의 어드밴스드 아날로그 총괄 부사장 겸 매니저 옌스 힌릭센은 "소프트웨어 구성이 가능한 아날로그 프론트엔드 제품군이 4차 산업혁명 이후의 진화로 나아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아날로그 프론트엔드는 발생하기 전에 미리 파악해 다운타임을 줄여주는 첨단 진단 기능을 결합해 스마트 공장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준다"라고 말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NXP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N-AFE 제품군을 산업용 솔루션에 통합했다. 단일 칩 N-AFE 솔루션은 N-AFE가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구성 기능을 활용하고 있는 산업 고객의 회사에서 하드웨어 설계 복잡성을 줄이는
2022 대한산업공학회 추계학술대회(이하 학술대회)가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산업공학은 다양한 산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스템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중요 학문이다. 특히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산업공학의 여러 분야에서 활용하는 것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3년 만에 온전한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초격차를 위한 데이터 중심 산업공학’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인공지능 ▲최적화 ▲생산/물류관리 ▲확률/통계 ▲인간/인지공학 ▲정보시스템 ▲경영공학 ▲기타 산업공학 ▲특별세션/튜토리얼 등의 분야로 11월 4일에서 5일 진행된다. 학술대회는 산·연·관의 현장 적용사례 등에 대한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발표로 구성됐다. 아울러 제18회 석사논문경진대회·한국 대학생 산업공학프로젝트경진대회도 함께했다. 유우식 조직위원장은 “산업공학이야말로 데이터를 활용해 초격차를 실현할 최고의 학문영역이다. 오늘날 4차 산업혁명의 변화는 데이터로부터 시작되고 있으며, 데이터 습득·분석·제어하는 기술이 4차 산업혁명 성공 여부를 결정한다”라고 말하며 데이터 중심 산업공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변재현 대한산업공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 고지능화 기술이 적용돼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주고 있다. 3D스캐너의 경우, 2차원 측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조 공정의 효율 및 단가를 향상해 제조사의 경쟁력을 강화해준다. 제조 현장에서 제품 및 부품의 검사, 역설계 공정에 사용되고 있으며 항공, 자동차, 선박,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3D스캐닝이란? 3D스캐닝이란 3D스캐너로 레이저 LED를 대상물에 투사, 대상물의 형상 정보를 취득해 가상공간에 디지털 정보로 전환하는 과정을 말한다. 물체의 깊이 정보 등 4차원 좌표를 다양한 측정 방식으로 추출해 점군을 생성해 3차원 모델로 재구성하는 것이다. 3D스캐닝을 사용하면 초소형 대상물, 항공기, 선박, 빌딩 등 대상물의 형상정보를 손쉽게 취득할 수 있다. 이렇게 취득한 형상 정보는 3D모델링을 통해 품질을 유지해주며 정밀한 작업, 까다로운 마감 처리, 리드 타임 최적화를 통해 비용과 생산 시간을 최소화해준다. 비접촉식/접촉식 스캐너 3차원 측정기는 크게 접촉식과 비접촉식으로 구분할 수 있다. 비접촉식 스캐너는 3차원 스캐너가 직접 빛을 피사체에 쏘는 여부(적외선, 가시광선, 레이저), 초음파 등
고강도 탄소섬유 복합 소재 지원되는 FDM 기술 기반 F370CR 국내 첫 전시 3D 프린팅 솔루션 기업 스트라타시스가 고강도 부품을 위한 3D프린터 신제품을 '2022 로보월드'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6일 부터 29일 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스트라타시스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팩토리에서 실제 사용 가능한 적층 제조 장비 F370CR, J55 Prime, Origin One 등 3종의 3D 프린터 라인업을 선보인다. FDM 기술의 복합소재 3D 프린터 F370CR은 고강도 탄소섬유 복합 소재인 Nylon CF-10를 통해 단단하고 가벼운 생산 공구, 로봇 제조 설비 및 로봇 부품 제작을 위한 지그 및 고정구 등의 제작에 적합하며 비용 효율성, 큰 빌드 볼륨을 제공한다. 간단하고 직관적인 CAD-to-Print 워크플로우를 가능케하는 GrabCAD Print 소프트웨어를 통해 CAD 파일을 변환하고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해 프린팅 오류를 줄이고 보다 손쉽게 3D 프린팅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제조 현장과 스마트 공장에 최적화된 기능인 인더스트리4.0의 요구 사항에 부합하는 MTConnect 표준을 제공
스마트 제조, 스마트 팩토리는 제조업에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준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전환을 통한 스마트 팩토리로는 미룰 수 없는 과업이다.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 기술과의 접목으로 비즈니스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는데, 제조 기업을 위한 디지털 제조 혁신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제조 기업을 위한 디지털 제조 혁신 세미나에서 인타운 이용은 박사의 발표 내용을 정리했다. 4차 산업혁명은 시작됐는가? 사람과 환경, 기계가 연결되며 지식 정보의 바다로 일컬었던 3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끝났는지에 대해 학자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를 처음 언급한 세계경제포럼 클라우스 슈밥은 “4차 산업혁명은 이미 시작됐고, 그 범위 복잡성을 고려할 때 과거 인류가 겪었던 그 무엇과도 다르다”고 말한 반면, 경제학자 제레미 리프킨은 “4차 산업혁명은 아직 도래하지 않았으며, 3차 산업혁명의 연장일 뿐”이라 말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학자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확실한 점은 빅데이터, AI, IoT, CPS 등 첨단 기술과의 접목으로 기존과 전혀 다른 현장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산업혁명의 개요 18세기 후반 증기기관의
방위산업 분야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1200억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된다. 방위사업청은 방위산업 투자를 위한 정책형 펀드인 '방산기술 혁신펀드'(이하 방산펀드) 조성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방산펀드는 국방과학연구소 등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연구개발자금을 통합 예치·관리하는 전담은행인 하나은행의 출연금과 민간 투자금으로 조성된다. 하나은행은 2023∼2025년 매년 200억원씩 총 6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며, 민간자금도 매년 200억원씩 모집한다. 3년간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子)펀드가 조성되는 것으로, 자펀드는 약 10년간 운용될 예정이다. 주된 투자대상은 항공우주·인공지능(AI)·로봇·드론·에너지·반도체 등 국방 관련 첨단 과학기술 분야 중소·벤처기업 중 방산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방산 중소·중견기업이다. 하나은행은 방산기업 멘토링, 금융·경영·세무 컨설팅, 세미나 등을 지원한다. 산업은행도 1차연도 자펀드 출자를 통해 방산펀드가 안정적으로 결성될 수 있게끔 지원한다. 방사청은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이 미래전의 '게임체인저'로 부각되면서 민간 주도의 무기체계 혁신이 방위산업 당면과제가 됐다"며 "이에 대응해 방산 생태계 혁신성을 제고하기 위한 마중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오는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사업 유망 기술 등을 소개하는 '2022 KAIST 테크페어(Tech Fair)'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KAIST는 빅데이터 스트림 이상치 초고속 탐지 기술, 차량 상황인식 신뢰도 평가 시스템, 인간처럼 생각하는 뇌 기반 인공지능 기술, 3차원 디지털 트윈 시각화 시스템 등 7개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술 애로 상담도 진행되는데, KAIST 교원·연구원이 사전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물질 분석·스마트 공정 자동화·양식업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등에 대해 상담한다. KAIST는 행사를 공동 주관하는 한국무역협회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MOU)'도 체결한다. 최성율 KAIST 기술가치창출원장은 "신소재, 인공지능·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KAIST 우수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