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가텍 김윤선 지사장 인터뷰 인공지능으로 촉발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데이터다. 4차 산업혁명은 거의 모든 산업군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동화 시스템을 요구한다. 데이터가 중요해지면서 데이터를 저장·처리하는 '공간'이 중요해졌다. 데이터가 적던 시절, 데이터는 서버실과 같은 별도의 물리 공간에 보관됐다.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수집되는 데이터의 양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물리 공간의 운영 비용 또한 급격하게 늘어났다. 이에 해결책으로 등장한 것이 클라우드다. 클라우드의 등장으로 데이터 사용 주체가 물리 공간을 관리할 필요는 없어졌지만, 클라우드에도 몇 가지 문제점이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가장 큰 문제점은 보안. 클라우드 관리자가 데이터를 아무리 엄격히 관리한다고 해도, 사고 가능성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또 한 가지, 데이터가 클라우드 서버까지 갔다 오는 데 지연(latency)이 발생한다. 실시간으로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의 경우, 지연이 길어지면 활용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 물리 서버실과 클라우드의 중간 어딘가에 지연이 적으면서 데이터 관리 비용이 적은 서버를 찾아보자는 시도에서 탄생한 것이 바로 엣지 컴퓨팅이다. 엣지 컴퓨팅은 방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혁신센터가 2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300㎡ 규모로 조성한 센터는 부산 지역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신기술 도입 컨설팅과 상용화, 클라우드 서비스 무료이용 크레딧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재학생 멘토링과 체험형 인턴십 등으로 인재 양성을 돕고,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서보국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한다. 김 부시장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혁신센터를 매개체로 기술 선도기업과 협력해 부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기업 성장 지원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 부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반인 클라우드, AI를 통해 부산지역 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노키아가 5G 특화망 오픈랩(Private 5G Open Lab)을 개설했다고 25일 발표했다. 5G 오픈랩은 한국 기업과 통신 서비스 제공 업체 및 파트너들이 5G 특화망을 활용해 새로운 기능과 운영 효율성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키아는 파트너사들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5G 특화망 체험을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데모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오픈랩은 노키아의 무선 액세스, 코어(Core) 및 서비스 플랫폼을 포함한 5G 특화망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노키아의 최신 에어스케일(AirScale) 포트폴리오인 모듈러 프라이빗 무선 솔루션(Modular Private Wireless) 및 패스트마일 5G 게이트웨이(FastMile 5G Gateways)가 설치돼 있으며 올해 3분기까지 5G 특화망 구독형 서비스인 NDAC(Nokia Digital Automation Cloud)와 MX 인더스트리얼 엣지(MX Industrial Edge)도 추가돼 기존 장비와 상호 연결된다. 한국은 최근 n79와 n257 주파수 대역의 이음 5G(Private 5G) 서비스를 발표하고, 국내 여러 기업 등에 주파수 사용 및 서비스를 허가했다. 노키아의 오픈랩은 4차 산업
4월 6일(수) 코엑스 전시장D2홀 세미나장 B에서 진행 4차 산업혁명 시대, 로봇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논의 방안과 글로벌 트렌드, 적용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2022 로보틱스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2022 로보틱스 컨퍼런스는 오는 4월 6일 (수) 오후 1시부터 코엑스 전시장D2홀 세미나장 B에서 열린다. 4차 산업혁명에서 로봇은 인공지능과의 결합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 무인 방역, 의료 등 로봇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로봇과 AI의 ‘기술의 붐’이 불고 있다. 인공지능 및 통신기술을 로봇에 접목해 사람의 동선에 따라 효율적으로 움직이고, 상황을 인색해 대응할 수 있는 로봇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공장 자동화 시대 속 개인화와 맞춤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AI 기반 지능형 제조로봇을 활용해야 한다. 2022 로보틱스에서는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R&D 투자, 기술 개발요소 등의 방안을 논의하고, AI 기반 협동로봇·제조로봇·서비스로봇 등의 글로벌 트렌드와 적용사례 등을 살펴본다. 첫 번째로 스토브리 코리아 김문석 대표가 협동로봇 기반 로봇 자동화 적용 사례를
2022 로보틱스 컨퍼런스, 오는 4월 6일(수) 코엑스 전시장D2홀 세미나장 B에서 개최 4차 산업혁명 시대, 로봇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논의 방안과 글로벌 트렌드, 적용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2022 로보틱스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2022 로보틱스 컨퍼런스는 오는 4월 6일 (수) 오후 1시부터 코엑스 전시장D2홀 세미나장 B에서 열린다. 4차 산업혁명에서 로봇은 인공지능과의 결합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 무인 방역, 의료 등 로봇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로봇과 AI의 ‘기술의 붐’이 불고 있다. 인공지능 및 통신기술을 로봇에 접목해 사람의 동선에 따라 효율적으로 움직이고, 상황을 인색해 대응할 수 있는 로봇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공장 자동화 시대 속 개인화와 맞춤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AI 기반 지능형 제조로봇을 활용해야 한다. 2022 로보틱스에서는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R&D 투자, 기술 개발요소 등의 방안을 논의하고, AI 기반 협동로봇·제조로봇·서비스로봇 등의 글로벌 트렌드와 적용사례 등을 살펴본다. 첫 번째로 스토브리 코리아 김문석 대표가 협동로
대구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 황한재 센터장 인터뷰 설계, 제조, 유통 등 생산 전체 과정에 IT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 품질, 고객 만족도 등을 향상시키는 지능형 스마트공장. 제조업계는 공장 자동화라는 과제를 안고 전통 제조업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들어섰다. 대구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대구 지역의 스마트제조 융합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센터의 목적은 세 가지다.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통한 기업 역량 제고, 기술개발 등을 통한 산업 역량 제고, 플랫폼 기능 활성화다. 대구에 위치한 대구 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사무실에서 황한재 센터장을 만났다. Q. 현재 대구테크노파크가 있는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을 평가한다면? 2014년부터 2021년까지 대구지역 스마트공장 누적 구축수는 1749개다. 대구지역 제조업 등록 공장 8260개 기준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율이 21.2%다. 전국 스마트공장구축율 12.8%를 8.4% 초과한 수치다. 또한, 지역의 스마트공장 점유율은 전국 스마트공장 구축수 2만5039개의 7%로, 지역의 제조업 등록 공장 점유율 4.1%보다 2.9% 높다. 앵커기업의 부재 등
ㆍ이 콘텐츠는 유니버셜로봇에서 진행한 웨비나 '협동로봇을 활용한 쉬운 로봇 자동화 ’에서 '딥러닝 기반 2D 이미지 분석 솔루션(코그넥스 민태희 이사)' 발표내용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정리 | 헬로티 이동재 기자 eltred@hellot.net 머신비전이란? 머신비전은 쉽게 말하면 컴퓨터 자동화 장비에 눈을 달아주는 기술입니다. 머신비전 시스템은 인간의 시각 시스템과 매우 유사하게 작동하는데요. 사실 인간의 눈은 극도로 정교한 광학장치입니다. 눈이 정보를 포착하고 뇌로 보내면, 뇌는 정보를 받아들이고 해석하는 일을 하죠. 머신비전 기술에서는 카메라, 조명, 렌즈가 눈의 역할을 합니다. 데이터를 포착하고 두뇌에 해당하는 프로세서로 전송하면, 프로세서는 알고리즘을 통해 포착된 정보를 해석하게 됩니다. 머신비전 기업이 장기적 성장 동력으로 집중하고 있는 키워드는? 머신비전과 관련된 1000개 이상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코그넥스는 머신비전 시스템 시장과 관련해 주목해야 할 키워드로 ▲물류 ▲딥러닝 ▲3D ▲4차 산업혁명을 꼽았습니다. 글로벌 리딩 기업이 회사의 장기적 성장 동력이라며 주목하고 있는 키워드라면 분명 그럴 만한 이유가 있겠죠? 그럼 각
스트라타시스, '제1회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서 3D 프린팅 분야 발표 스트라타시스가 제조산업의 스마트화를 총망라하는 '제1회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에서 3D 프린팅 기술에 대한 얘기를 나눈다. 올해 첫 개최를 앞둔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는 국내 스마트제조의 완성도를 높일 정부 제도 및 지원 정보를 시작으로, 스마트제조를 구축하는 초기 단계부터 설계, 제조, 품질 검사, 유통 등 제품을 생산하는 각 과정의 기술과 특정 솔루션을 다룬다. 스트라타시스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스마트제조를 위한 3D 프린팅 기술, 적층 제조 2.0 시대로의 진입 가속화'라는 제목으로 글로벌 3D 프린팅 기술 동향과 활용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3D 프린팅은 3D로 설계, 스캐닝된 도면 정보를 입력, 적층식 제조 방식을 이용해 입체적인 형태를 출력하는 프린팅 기술로,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스트라타시스는 FDM, Ployjet, SL, SAF, P3 기술 등 폴리머 소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3D 프린팅 전문 기업이다. 스트라타시스는 자사 3D 프린터의
스트라타시스, '제1회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서 3D 프린팅 분야 발표 스트라타시스가 제조산업의 스마트화를 총망라하는 '제1회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에서 3D 프린팅 기술에 대한 얘기를 나눈다. 올해 첫 개최를 앞둔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는 국내 스마트제조의 완성도를 높일 정부 제도 및 지원 정보를 시작으로, 스마트제조를 구축하는 초기 단계부터 설계, 제조, 품질 검사, 유통 등 제품을 생산하는 각 과정의 기술과 특정 솔루션을 다룬다. 스트라타시스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스마트제조를 위한 3D 프린팅 기술, 적층 제조 2.0 시대로의 진입 가속화'라는 제목으로 글로벌 3D 프린팅 기술 동향과 활용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3D 프린팅은 3D로 설계, 스캐닝된 도면 정보를 입력, 적층식 제조 방식을 이용해 입체적인 형태를 출력하는 프린팅 기술로,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스트라타시스는 FDM, Ployjet, SL, SAF, P3 기술 등 폴리머 소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3D 프린팅 전문 기업이다. 스트라타시스는 자사 3D 프린팅의
헬로티 함수미 기자 ㅣ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은 지난 19일 서울 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디지털 신기술 분야 핵심인재 양성’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직업훈련, 교강사 및 직업계고 전문교과 교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하여 온·오프라인 혼합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성공 지원을 위해 ‘디지털 신기술 역량 강화와 인재양성’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공공 및 민간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강연이 펼쳐졌다. 행사의 막을 여는 기조강연은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이 ‘당신의 모든 것이 메시지다’라는 주제로 지난 10년의 변화상과 이후 10년의 미래상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가치관과 그에 맞는 개인과 조직의 성장 문법을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주도권을 잃지 않는 삶에 대해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서 성윤모 전(前)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대한민국 산업,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의 도래, 탄소중립으로 인한 친환경화, 글로벌 가치사슬의 변화 등 글로벌 경향 변화에 대응하여 대한민국 주력산업과 신산업들의 지능화, 전략적 가치 제고 등을 통한 산업구조 개혁을 통해
헬로티 함수미 기자 | 4차 산업혁명의 중심 속 스마트 시티나 스마트 팩토리 등 우리 삶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있는 스마트-X 산업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런 스마트-X 산업은 IoT 데이터 폭증이라는 또 다른 도전을 던져주고 있다. 특히 반도체 분야는 다양한 산업계 중에서도 가장 많은 IoT 데이터를 생산해낸다. 폭증하는 데이터를 적절하게 처리하지 않을 경우 비즈니스의 위협요소가 된다. IoT 시장에서 누가 가장 빨리, 그리고 효율적으로 폭증하는 데이터를 처리하느냐가 비즈니스의 성공을 좌우한다. 마크베이스의 시계열 데이터베이스는 2019년 이후 3년 연속 국제성능평가협회인 TPC에서 IoT 부문 1위를 갱신하면서 IoT 데이터 처리의 최강자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이번 마크베이스의 백서에서는 반도체 분야의 대규모 데이터 실시간 처리 기술을 통해 그 성능이 어디까지 도달했는지에 대한 성과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김성진 대표, 마크베이스 우리는 이미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서 있다.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는 스마트 시티나 스마트 팩토리 등 우리 삶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있는 스마트-X 산업은 IoT 데이터 폭증이라는 또 다른 도전을 우리에게 던져주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마크베이스의 시계열 데이터베이스(TSDB)는 지난 2019년 이후 3년 연속 국제성능평가협회인 TPC에서 IoT 부문 1위를 매년 갱신하면서 IoT 데이터 처리의 세계 최강자임을 증명해오고 있다. 이 글에서는 지구상의 다양한 산업계 중에서도 가장 많은 IoT 데이터를 생산해 내는 반도체 분야의 대규모 데이터 실시간 처리 기술을 통해, 상상을 넘어선 그 성능이 어디까지 도달했는지에 대한 성과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폭증하고 있는 IoT 데이터의 처리에 대한 고민과 더불어 이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찾는 분들께 희망찬 소식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Smart-X 시대 : IoT 데이터의 폭발적 증가 1. 데이터 증가 원인 우리는 현재 IoT 센서 데이터를 분석해 인공지능(AI)을 이용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IoT 센서 데이터란 온도, 습도, 전류, 전압, 진동과 같이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022년 신년 연구·경영 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로 진입하면서 사회 전 영역에 정보통신기술(ICT)가 접목되고 있다. 동시에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미-중 기술패권 경쟁 및 글로벌 환경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기술 경쟁력 및 자주권 확보가 핵심이다. 연구원은 2022년 뉴노멀 시대를 주도하고 글로벌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ETRI 국제연구소’ 전환의 원년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국제적 연구역량 배양 ▲혁신기반 연구체계 확립 ▲유기적인 연구협력 ▲도전적인 연구목표 격려 등을 통해 세계일류급 연구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국가 미래 성장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각종 제도를 재정비하고 과학문화 확산 및 대중화를 위한 대국민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연구원은 ▲AI아카데미 교육 확산 ▲지역 동반혁신 ▲창업도전 촉진 ▲중소기업 지원 강화 ▲마중물플라자 건축 등으로 국민과 함께 미래를 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TRI는 신년사와 함께 우수성과 창출을 장려하고 ETRI R&D 우수성을 국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2021년도 ETRI 10대 대표성과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4차 산업혁명, 공급망 재편 등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인 뿌리산업을 미래형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뿌리기술의 범위를 전면 확장한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이하 뿌리산업법) 시행령’ 개정안의 후속조치다. 법률에서 위임한 뿌리기술 확장 범위를 명확화하고, 금년 6월 뿌리산업법 개정을 통해 법제화된 ‘뿌리기업 확인’,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선정’ 제도의 절차와 기준 등을 구체화했다. 특히, 이번 개정은 뿌리산업법 제정 10년 만에 뿌리기술을 소재다원화와 지능화 중심으로 확장해 뿌리산업의 기술 융복합화와 첨단화를 촉진하고, 뿌리기업 우대 및 청년층 등 신규 인력 유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시행령 개정안 주요 내용은 ▲뿌리기술 범위 확장 ▲뿌리기업 확인 절차․사후관리,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선정 절차 기준의 3가지다. 뿌리기술 범위 확장에서는 주조, 금형 등 금속소재 관련 6개 ‘기반 공정기술’에 4개 소재다원화 공정기술 및 4개 지능화 공정기술 등 총 8개의 ‘차세대 공정기술’을 추가해 기존 6대에서 14대 기술로 대폭 확장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신도리코가 예일디자인고등학교(이하 예일디자인고)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산업 중 하나인 3D프린터 분야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을 교육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예일디자인고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는 신도리코 김희수 3D사업부장과 예일디자인고 이영철 교장 등 임직원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모았다. 신도리코와 예일디자인고는 앞으로 3D프린터의 기술 및 교육 과정에 대해 협력하고 제품 디자인 및 시제품 제작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예일디자인고는 3D공간제품디자인과를 운영하며 3D프린터 인재를 육성해 나가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신도리코의 3D프린팅 기술력과 노하우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도리코와 예일디자인고는 지역사회의 메이커스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장비 및 공간을 제공하며, 3D프린터 운용 시험장 구축 및 운영 등 지역 내 3D 프린터 인프라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도 계획했다. 이외에도 취업 관련 교육, 취업 정보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신도리코 홍보실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산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