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은 오는 24∼26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올해 전시회에서 자사 주력 제품인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종류와 설치 유형별로 공개한다. 부스는 상업용 모듈과 유휴부지 모듈, 인버터(전력변환장치), 차세대 셀, 에너지 컨설팅 등 모두 5개 테마로 구성됐다. 상업용 모듈 존에서는 지난해 미국에 이어 올해 한국과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한 'N타입 탑콘' 모듈 신제품인 '큐트론 G2' 모듈이 전시된다. 특히 고품질 N타입 웨이퍼에 한화큐셀 독자 기술을 적용한 큐트론 시리즈는 기존 '큐피크 듀오 지' 시리즈보다 발전 효율을 약 1%포인트 높였다. 유휴부지 모듈 존에서는 영농형 태양광, 방음벽 태양광,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모듈을 공개한다. 농경과 태양광 발전을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의 경우 실제 설치된 모습을 본떠 전시한다. 인버터 존에는 전력변환장치 큐볼트 3종이 배치된다. 큐볼트는 한화큐셀이 국내에서 판매 중인 대표적 에너지 시스템 제품으로, 모듈에서 생산된 전기를 저장·사용하기 적합한 전류로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 이밖에 한화큐셀은
[첨단 헬로티]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4월 5일 대구 EXCO에서 ‘IoE(에너지인터넷) 기반의 ESS 융복합 시스템과 마이크로그리드(MG) 구축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들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기술(ICT)과 에너지 산업의 결합인 에너지인터넷(IoE)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지능형 배전송망인 스마트그리드와 신재생에너지 및 전기차를 기반으로 하는 마이크로그리드 스마트 에너지시스템 구축 등의 새로운 에너지 관리 서비스 창출에 대한 시장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정부는 연말에 개최된 ‘제2회 재생에너지 정책협의회’에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 20%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안)'을 발표했다. 이행 계획안의 주요 내용 중 하나가 IoE기반의 에너지 신산업을 발굴, 육성하고 확대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분산전원 기반의 에너지신산업을 육성하고 IoE 활용 수요관리 서비스 산업을 창출 육성한다는 방침이며, 스마트시티를 통한 에너지 신산업을 비즈니스 모델 실증 기회로 활용한다는 방안이다.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
지난 4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대구 exco에서 열린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인 제12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Green Energy Expo 2015)는 5억2천만달러의 상담 성과를 올리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산업을 넘어 생활 속으로 침투한 신재생에너지의 재도약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얻었다.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와 코트라, 엑스코, 한국에너지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12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는 세계 26개국에서 257개사가 참가, 국내외 2만5천명의 참관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태양광 산업 재도약 위한 준비 태양광 산업의 전반적인 침체로 인해 태양광 분야 참가 기업의 규모가 다소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찾는 참관객들이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특히 한화, 현대중공업, LG전자 등 태양광 분야 담당 임원들도 행사장을 찾아 업계 동향 파악과 정보 교류를 하는 자리를 가졌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태양광 장비 분야와 인터버 분야가 강세를 보였고, 특히 해외 기업의 참가가 두드러진 태양광 분야는 150년의 역사를 가진 독일의 SCHMID, 세계 3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