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UAE 원전 주계약자인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발주자인 UAE원자력공사(ENEC)와 7월 말 최초 임계 달성에 이어 8월 19일 바라카(Barakah) 원전 1호기가 UAE 송전망으로 계통연결(Grid Connection)에 성공해 전기를 처음으로 송전했다고 밝혔다. 계통연결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가 송배전선로를 통해 일반 가정 및 산업 현장에 공급되는 것으로 UAE는 이번 계통연결을 통해 역사상 처음 원자력발전소에서 생산된 깨끗하고 안전한 전기를 사용하기 시작한다. 앞으로 바라카 원전 1호기는 출력 상승 시험 등 후속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나면 내년 중 본격적인 상업 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바라카 원전 4기가 모두 가동되면 UAE 전체 전력의 25%를 생산하게 되며 바라카 원전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은 한-UAE 양국 간의 협력과 협업을 강화하는 강력한 기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UAE는 평화적인 원자력에너지 프로그램 이행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원자력 에너지를 활용해 전원구성을 다양화하고 전 세계 31번째 원전 운영국가로서 기념비적인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한-UAE간 원전협력은 바라카 원전의 성공적 준공과 안전한 운영
[헬로티]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20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에미리트원자력공사와 UAE원전 운영사업에 대한 투자계약을 체결하며 UAE원전 운영권을 확보했다. UAE원전 운영사업은 한전이 2009년 12월에 수주하여 건설 중에 있는 5600MW UAE 바라카 원전을 향후 60년간 운영하는 것이며 한전은 494억달러(한화 54조원)의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규모 54조원은 UAE원전 건설사업 수주금액인 약 186억달러를 상회하는 것으로 자동차 228만대, 휴대폰 약 5200만대의 수출과 비슷한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한전과 한전KPS는 에미리트원자력공사와 UAE 원전 정비인력을 10년간 파견하는 계약을 추가로 체결할 예정이며, 지난 7월 한수원이 체결한 원전운영지원 계약과 더불어 연간 최대 1,00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해외신규 고용창출이 전망된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투자계약 체결을 통해 전세계가 주목하는 명품 원전 건설은 물론, 60년 동안 안전하고 신뢰받는 발전소 운영으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원전 프로젝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의 우수한 인력이 UAE
국내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원전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2월 15일, UAE 바라카(Barakah) 원전 1호기 건설의 주요 공정인 원자로 핵심계통 건전성 시험 착수 기념행사를 UAE 바라카 현장에서 개최했다. 원자로 핵심계통 건전성 시험은 은핵연료 장전 전에 원전 주요설비인 원자로 냉각수 시스템의 기기 및 부속품에 대한 시공 건전성을 확인하는 시험으로 설계압력의 1.25배 수압을 가해 모든 이음·연결부에 누설이 없음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이날 행사에는 UAE 에너지부 차관인 마타르 알 네야디(Matar Al Neyadi) 등 UAE정부 주요인사와 UAE 원자력공사(ENEC) CEO인 모하메드 알 하마디(Mohamed Al Hammadi) 및 경영진이 참석하여 UAE원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대한 UAE 정부의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로써 해외원전 수출에 성공한 한전의 UAE 원전사업은 1호기 준공까지 8부 능선을 넘었으며, 이날 진행된 기념행사를 계기로 UAE 원전 주요설비의 설치와 시운전 시험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UAE 원전 건설현장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APR1400 원전 4개호기가 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