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의 새로운 CEO '빅터 펭(Victor Peng)' [첨단 헬로티] 10년간 자일링스를 이끌었던 모쉬 가브리엘로브(Moshe Gavrielov)가 퇴임하고 1월 29일부터 빅터 펭(Victor Peng)이 새로운 CEO로 활동할 예정이다. 가브리엘로브는 “지난 10년 동안 자일링스를 이끌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고 말하며 “자일링스는 1985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프로그래머블 로직 카테고리를 발명했으며 지금까지도 계속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난 몇 년 동안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직원들의 탁월한 역량으로 전례 없는 성과를 이루었다. 자일링스의 문화는 독창적인 기술 혁신뿐만 아니라, 탁월한 운영 실행을 기반으로 한다. 이러한 특성과 독창적인 자원과 결합해 다양한 시장 속에서 수 천 개의 고객사에 차별화를 제공할 수 있다. 오랜 동료인 빅터 펭이 새로운 CEO가 되어 매우 기쁘다. 그가 갖고 있는 리더십과 통찰력, 열정만큼이나 자일링스의 미래도 매우 성공적일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빅터 펭은 2008년 자일링스에 입사해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에서 업계를 주도하는 전략
자일링스가 한 달 사이에 두 개의 기술을 발표했다. 발표한 기술은 새로운 RFSoC 디바이스와 머신 러닝 애플리케이션 확대를 위한 reVISION 스택이다. 이 두 가지 기술 발표를 통해 자일링스는 5G와 머신 러닝을 겨냥하며 두 기술이 업계에서 갖는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상기했다. 우선 RFSoC 디바이스에 관한 발표를 살펴보고자 한다. 지난 2월 15일 여의도에 위치한 자일링스 한국지사 사무실에서 기술 발표가 이루어졌다. 자일링스의 FPGA 플랫폼 마케팅 부사장인 팀 엘야백(Tim Erjavec)과 통신 사업 부분 이사인 하핀더 마따루(Harpinder S Matharu)가 한국을 방문하여 이 날 발표에 참여했다. ▲ 자일링스 FPGA 플랫폼 마케팅 부사장 팀 엘야백 올프로그래머블 디바이스 RFSoC 출시 자일링스는 기술 발표에 앞서 업계가 5G에 진출하는 데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진단했다. 우선 모바일 장비 제조업체가 기술 시험 및 개념 입증 테스트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어서 이러한 구현이 상용화될 가능성에 대해 평가하고 있지만, 프로토타입핑(prototyping)에 사용되는 기술의 상당 부분이 상용화 단계로 옮겨가지는 못할 것이라는 우려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