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FTC, 지난주 3개 기업 조사 위한 책임 나누는 데 합의해 미국 연방 규제 당국이 인공지능(AI) 업계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픈AI, 엔비디아의 지배적 역할에 대한 반독점 조사를 진행하도록 하는 합의에 이르렀다고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5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 법무부와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지난주 AI 업계의 주요 업체인 이들 3개 기업 조사를 위한 책임을 나누는 데 합의했으며 이는 수일 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익명을 요구한 두 명의 소식통이 말했다. 이번 합의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엔비디아의 행위가 반독점법을 위반했는지에 대한 조사를 주도하고, FTC는 오픈AI와 MS의 행위에 대한 조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 같은 합의는 미국 법무부와 FTC의 AI에 대한 감독 강화를 시사한다고 NYT는 평가했다. 미국 법무부와 FTC 대변인은 이와 관련한 언급을 거부했다. 엔비디아, MS, 오픈AI도 이와 관련한 언급 요청에 즉각 답변하지 않았다. ㄷㄷㄷㄷ 엔비디아는 생성형 AI의 학습과 추론에 필수적인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의 8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AI 확산으로 엔비디아 GPU 수요도
AI CPU ‘인텔 코어 울트라 5’ 탑재...코파일럿, 에이서센스 키 등도 담아 에이서가 인공지능(AI) 기능이 적용된 스위프트 고 14를 출시했다. 스위프트 고 14는 AI와 아크 그래픽(Arc Graphics)이 적용된 인텔 코어 울트라 5 125H CPu 기반 프리미엄 라인업 랩톱이다. 14코어 18스레드와 스마트캐시 18MB로 설계된 CPU를 통해 효율적인 멀티태스킹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면은 16:10 비율의 WQXGA+ 해상도를 갖춘 1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 디스플레이는 최대 주사율 120Hz, 최대 밝기 400니트, 색상 sRGB 100%로 설계됐다. 특히 멀티 컨트롤 터치패드를 장착해 사용자 편의성을 기대할 수 있다. 외부는 14.9mm 두께와 콤팩트한 크기로 구성됐고, 1.32kg의 무게로 휴대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180° 힌지를 적용해 다수 인원이 함께 화면을 공유하는 데 최적화됐다. 이 밖에 마이크로소프트 AI 서비스 ‘코파일럿(Copilot)’와 PC 제어 시스템 ‘에이서센스(Acersense)’를 지원하는 단축키를 키보드에 이식해 직관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고해상도 QHD 카메라를 담아 에이서의 AI 기술
마이크로소프트(MS) 탑티어 파트너 티디지가 ‘애저 스페셜라이제이션(이하 AS)’ 파트너 인증을 새롭게 획득했다고 밝혔다. AS는 고객 사례에서 성과를 입증해야만 주어지는 인증 자격으로 ‘MS Azure 플랫폼’에서 특정 솔루션의 기술 표준에 부합하는 전문 지식과 기술 경험에 대한 검증을 통과한 파트너사에게 마이크로소프트가 수여하는 공식 인증 프로그램이다. 이번 인증은 ‘Infra & DB Migration’ 분야에 특화된 기술로 티디지는 인프라 및 데이터베이스를 MS Azure로 마이그레이션하는 기술역량뿐만 아니라 심층 지식과 함께 특정 자격을 보유하는 등 광범위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관계 구축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면서 성공사례를 통해 ‘AS’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티디지는 글로벌 금융기업을 비롯한 물류·제조·유통 고객사들과 AI 및 머신러닝, 데이터 분석, 보안,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최적의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도입 및 전환 컨설팅 ▲클라우드 환경 설계·개발·구축 등 기술지원 ▲클라우드 보안 ▲클라우드 운영·사후관리까지 MS 체계적인 클라우드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업계 탑티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AI지우개' 도구를 통해 윈도우 사진 앱의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고 발표했다. 이 새로운 기능은 사진에서 원하지 않는 요소를 자연스럽게 제거할 수 있게 해주며, 특히 대형 객체나 배경의 잡다한 요소도 현실감 있게 삭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IT매체인 engadget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지 편집에 AI를 활용하여 사용자들이 사진에서 원치 않는 요소를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AI지우개' 도구를 선보였다. 기존에 제공되던 '스팟 픽스' 도구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이 새로운 'AI지우개'는 특히 큰 객체나 배경 속 잡다한 요소를 제거할 때 더욱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결과를 생성한다고 한다. 구글과 삼성이 각각 모바일 기기에서 비슷한 AI 지우개 도구를 제공하고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버전은 데스크톱이나 랩톱 컴퓨터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 AI지우개 기능을 사용하려면 윈도우 사진 앱의 이미지 편집기를 실행시키고 '지우기' 옵션을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사용자는 원하는 요소를 삭제하기 위해 브러시를 사용해 마스크를 생성하고, 브러시 크기를 조절하여 더 얇거나 두꺼운
이스트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화상회의·메신저 애플리케이션 '팀즈'에 AI 휴먼 영상 제작 앱인 '페르소'(PERSO)를 탑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 영상 제작 서비스인 'AI 스튜디오 페르소'에서 제공되는 페르소는 영상 제작 앱 형태로 팀즈에 탑재됐다. 팀즈에서 페르소를 실행하고 AI 휴먼 캐릭터, 영상 구도, 국가, 음성 등 기본적인 설정을 마친 뒤 텍스트를 입력하면 영상이 바로 생성된다. 또 파워포인트(PPT) 파일을 올리면 AI 휴먼 아바타가 발표하는 영상을 만들 수 있고, 영상은 링크나 파일로 즉시 공유할 수 있어 다양한 협업 환경에서 높은 활용성을 제공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다만 현재는 시범 서비스라 AI 휴먼 아바타 서비스 기능 중 일부는 사용이 제한된다. 가령 자연스러운 영상 제작을 위해 제공하는 AI 휴먼 아바타의 좌우 측면 이미지 생성은 제한되고, 영상의 제작 분량도 20MB(메가바이트)나 PPT 파일 10개 슬라이드 분량만 지원된다. 이스트소프트는 현재 무료인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주요 기능을 유료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 이스트소프트는 이번 프로젝트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I, 애저 오픈AI 서비스, 애저
델 테크놀로지스 국내 총판사이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업 수세(SUSE)의 한국 총판인 다올티에스가 연초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파트너들과의 협력 관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올티에스(이하 다올TS)는 지난 1월 9일 부산을 시작으로 10일 대전, 24일 광주 등 전국 주요 지점에서 '뉴 이어 파트너 세미나'를 잇달아 열고, 전국 주요 파트너사들과 비즈니스 관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 로드쇼를 통해 다올TS는 지난해부터 주력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비즈니스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위한 델 테크놀로지스의 XE9680을 위시한 인프라 솔루션 스택을 소개했다. 또한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위해 수세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적용사례도 공유함으로써 올해 다올TS와 파트너사들 간의 협력 방안 및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9일 부산 웨스틴조선부산에서 개최된 다올TS의 올해 첫번째 '뉴 이어 파트너 세미나'에서는 이주홍 다올TS의 이사가 'AI와 데이터 융합을 위한 델 테크놀로지스 GPU 서버 XE9680을 소개했으며 김진효 메이머스트 수석부장이 'Running Your Own LLM with the Project Helix'란 주제로 AI 관련 기술을 공유
‘월 20달러’ AI 기반 구독형 개인용 AI 코파일럿 출시 MS 365 등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에 생성형 AI 이식...맞춤형 업무 자동화 기대 기존 기업용 서비스에 포함된 워드 문서 활용한 파워포인트 데크 생성 기능은 제한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지난 11월 내놓은 기업용 AI 서비스 ‘MS 365 코파일럿’에 이어 이달 15일 개인용 AI 서비스 ‘코파일럿 프로’를 출시했다. 코파일럿 프로는 MS 365 코파일럿의 일부 기능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능을 그대로 계승한 개인용 버전이다. 이번 버전은 워드·파워포인트·엑셀 등 MS 오피스 프로그램에 AI를 이식한 구독형 서비스다. 프롬프트에 내용을 입력해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를 설계하거나, 아웃룩을 통한 이메일 발송, 엑셀에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하는 등 업무 자동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코파일럿 프로는 사용자가 원하는 프롬프트 세트를 구축해 주제에 특화된 맞춤형 코파일럿 GPT 구축도 수행한다. 다만 워드 문서를 불러와 파워포인트 데크를 생성하는 기능 등 대기업용에 포함된 일부 기능은 제한된다. 코파일럿 프로의 월 구독료는 20달러로 책정됐고, 현재까지 한국어 버전에 대한 MS의 언급은 포함되
라온피플이 마이크로소프트(이하MS) 한국 파트너인 ‘티디지’를 인수하면서 내실 경영은 물론 외형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라온피플은 MS 클라우드 관리솔루션 기업 티디지의 지분 36%를 180억원에 인수하고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이와함께 재무적투자자로 아주IB투자가 운용하는 ‘아주좋은PEF제3호’가 120억 원(24%), SBI 인베스트먼트와 피오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에스비아이피오 데이터혁신 벤쳐투자조합’ 100억 원(20%)을 포함해 전체 지분의 80%를 확보하게 된다고 밝혔다. 라온피플이 인수한 티디지는 MS의 애저 전문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사업자(MSP)로 국내 주요 대기업 및 금융회사에 애저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라이선스 계약 등을 통해 지난해 1400억 원대의 매출을 기록한 기업이다. 올해는 Open AI 및 MS 365 IT 통합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AI와 빅데이터 시장 확대에 따라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등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한국IDC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클라우드 마켓은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2026년까지 6조5천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클라우드 융합
중소·중견기업에 AI/ChatGPT를 활용한 업무 생산성 향상 방향을 제시하는 ‘제1회 중소·중견기업 C-레벨 UP 세미나’가 28일 개최됐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업무 생산성 향상은 중소·중견기업의 필수 과제다. 특히 AI와 ChatGPT 기술은 업무 효율화와 비용 절감에 커다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첨단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중소·중견기업 CEO를 대상으로 AI/ChatGPT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ChatGPT 기술을 활용한 업무 생산성 향상 사례, 기술 도입 전략, 기술 활용 솔루션 등을 소개하며 보다 현실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첫 번째로 이시한 성신여대 겸임교수가 ‘GPT제너레이션: AI/GPT가 만들어 내는 연결형 플랫폼과 그로 인한 파괴적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를 시작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기업은 더욱 민첩하게 대응해야 한다. 이시한 교수는 거대언어모델인 ChatGPT가 새로운 시대 핵심적인 기술로 자리 잡은 이유는 ‘무한 확대’라고 말한다. ChatGPT는 내가 원하는 텍스트를 맥락에 맞춰 소개한다. 즉, 내 말을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ChatGPT가 API, 플러그인,
애플이 내년부터 유럽에서 본격 시행되는 디지털시장법(DMA)상 특별 규제 대상에 포함된 것과 관련해 소송을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를 상대로 한 애플의 소송은 아직 초안 형태이지만, 이의 제기 마감일인 오는 16일까지 EU 법원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DMA는 거대 플랫폼 사업자의 시장 지배력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한 규모의 플랫폼 사업자를 '게이트키퍼'로 지정해 규제하는 강력한 법안이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9월 애플을 비롯해 알파벳, 아마존, 바이트댄스, 메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6개 사를 게이트키퍼로 지정했다. 이들이 제공하는 SNS 플랫폼과 앱스토어, 운영체제(OS) 등 총 22개 서비스가 규제 대상이다. 여기에는 애플의 앱스토어와 아이폰 등 애플 제품에만 서비스되는 메신저 앱인 아이메시지도 포함됐다. 게이트키퍼로 지정된 기업은 자사 서비스를 통해 획득한 이용자의 개인 정보를 사업에 활용하는 것이 엄격히 규제되며, 반드시 이용자 동의를 받아야 한다. 애플이나 구글의 경우 기존에 자사 앱스토어에서만 이용하는 앱을 다른 플랫폼에도 개방해 상호 내려받도록 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Windows) 운영체제에 기본으로 포함돼 있던 워드프로세서 '워드패드'가 2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3일(현지시간) MS의 웹사이트 공지 내용에 따르면 워드패드는 더 이상 업데이트되지 않고, 향후 출시되는 제품에서는 제거될 예정이다. MS는 "'.doc' 및 '.rtf'처럼 서식이 있는 텍스트 문서에는 'MS 워드'를, '.txt'와 같은 일반 텍스트 문서에는 윈도 메모장 사용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간단한 텍스트를 쓸 때는 메모장을, 정식으로 문서를 작성할 때는 'MS 워드'를 쓰라는 것이다. MS는 1995년 출시한 '윈도 95'부터 워드패드를 기본으로 탑재해 제공해 왔다. 다만 2020년부터는 선택적 기능으로 분류돼 사용자가 원할 경우 삭제할 수 있었다. MS는 이번에 워드패드를 없애는 이유를 정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외신들은 최근 이 기능의 효용도가 낮아졌기 때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MS는 최근 메모장 프로그램에 '자동 저장' 등 기능을 추가해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많이 사용되지 않는 워드패드를 없애는 대신 메모장 기능을 개선하고, 문서 작업에는 유료 워드 프로그램 구매를 유도하려는 의도로 풀
연례보고서에서 클라우드 위험 요소로 'AI 칩' 첫 언급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이 가속화하면서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AI 칩 부족에 따른 서비스 중단 위험을 경고했다. 28일(현지시간) MS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날 오후 늦게 발간한 연례 보고서에서 AI 칩으로 사용되는 그래픽처리장치(GPU)가 급속히 성장하는 클라우드 사업의 핵심이라고 언급하며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는 위험 요소에 GPU를 추가했다. MS는 "우리의 데이터센터는 구축할 수 있는 토지와 예측할 수 있는 에너지, 네트워킹 공급 및 서버 이용에 의존한다"며 "여기에는 GPU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MS가 연례 보고서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위험 요소 중 하나로 AI 칩을 거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CNBC 방송은 전했다. 구글이나 아마존, 메타 등 다른 빅테크 기업의 보고서에도 지금까지 AI 칩은 나오지 않았다. 이는 챗GPT로 시작한 AI 경쟁이 치열해지고 이를 탑재한 제품이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되면서 데이터센터 용량 확대를 위한 AI 칩 확보가 이전보다 더욱 중요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 세계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는 아마존웹
요가북 9i·요가 프로 9i·요가 프로 7i·요가 슬립 7i 카본 등 4종 소개 한국레노버가 프리미엄 노트북 라인업 요가(Yoga) 8세대 출시를 기념해 서울 여의도동 소재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 스토어를 마련해 방문객에게 소개한다. 이번에 개장한 팝업 스토어는 소비자 대면 기회를 확대하고, 요가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레노버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협업해 기획됐다. 해당 자리에는 요가 라인업 8세대 제품이 전시되는데, 요가북 9i(Yoga Book 9i)·요가 프로 9i(Yoga Pro 9i)·요가 프로 7i(Yoga Pro 7i)·요가 슬림 7i 카본(Yoga Slim Carbon) 등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다채로운 소비자 경험을 위해 일러스트레이터 몬드 킴(Mond Kim)과 협업한 일러스트 콘텐츠가 구성돼 있다. 해당 매장에서 요가 8세대 제품을 체험한 후 마케팅 수신 동의를 진행한 방문객에 한해 요가네컷 포토 부스 이용권을 제공한다. 또 매장 방문객에게 몬드 킴 일러스트 스티커 팩이 제공된다. 이번 더현대 서울 레노버 팝업 스토어에서 요가 8세대 제품을 구매한 방문객에게는 현대백화점 10만원권 상품권 및 요가 마우스를 증정한다. 헬로티 최재규
美서 3개월 동안 음성명령 기능 시범 적용 자동차에서도 챗GPT 기술을 활용하는 시대가 올까? 메르세데스 벤츠(이하 벤츠)가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 손잡고 자동차 업계 최초로 챗GPT 도입을 위한 베타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CNN·로이터 등 외신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벤츠가 MS와 벤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내 챗GPT 도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벤츠 차량에 탑재된 MBUX 음성 제어 기능에 챗GPT를 심는다. 양사는 우선, 이달 16일(현지시간)부터 3개월 동안 미국에서 판매된 MBUX 적용 차량 약 90만 대에 대해 베타테스트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베타테스트는 이용 희망자가 벤츠 공식앱 Mercedes me 또는 MBUX에 “Hey Mercedes. 베타테스트 참여하게 해줘”라는 음성 명령으로 참여 가능하다. 현재 베타테스트를 통한 서비스는 목적지 찾기·공조 기능 등 비교적 단순한 명령에 대한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벤츠·MS 양사는 높은 수준의 명령에도 반응하도록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벤츠 관계자는 “챗GPT를 도입해 일방적 명령만 가능했던 기존 음성 제어 시스템에서 대화형 음성
스마트 팩토리·에너지 기반 신사업 개발 등 협력관계 구축 MOU AI·머신러닝 활용 제조환경 고도화…DX까지 포괄적 협업 기대 LS일렉트릭이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 손잡고 AI,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공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 전 영역을 진단해 자율적으로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리는 지능형, 자율형 공장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LS일렉트릭과 MS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MS 전시관에서 ‘스마트 팩토리, 에너지 기반 신사업 공동 개발 및 기술 검증’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구동휘 LS일렉트릭 부사장과 도미니크 위(Dominik Wee) MS 제조 및 모빌리티부문 기업 부사장을 비롯해 양사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체적인 협력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LS일렉트릭은 MS와 함께 △지능형 공장 달성을 위한 대표 시나리오 별 데이터 연결성 검증 △생산 설비 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 인사이트 확보 △생산라인 전력 효율성 분석 등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서 폭넓은 협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불량품, 품절 발생 등 공장이 특정한 항목에 대해 MES(제조실행시스템), QMS(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