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AI 설계 시스템 도입시 설계오류 최소화를 통한 원가절감 및 공기단축 가능 ▲현대엔지니어링-고려대학교 지능형 설계 자동화 시스템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엔지니어링 센터장 한대희 상무(왼쪽), 고려대학교 엔지니어링정보융합 연구실 문두환 교수(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 :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2일 고려대학교와 지능형 설계 자동화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서 관계자들은 설계 자동화 시스템과 관련된 연구 성과들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에 대한 다양한 방안들을 협의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고려대학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을 활용해 P&ID 도면을 인식하고 그를 기반으로 설계 정보를 추출 해석하는 기술에 대해 향후 2년 간 협력하게 된다. P&ID는 공정을 구성하는 장치, 배관, 제어시스템의 관계를 도식화한 엔지니어링 도면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이미 AI를 활용해 플랜트 설계 도면 위의 요소들을 인식하는 모델을 자체 개발해 현재 자동인식률이 90%를 상회하는 단계에
[첨단 헬로티] 한국과 체코가 원전 사업과 관련해 전방위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과 체코 양국 원전 관련 기업과 기관은 체코 현지에서 △원전 부품·기자재 공급 △원전 산업 정보 교류 △원전 전문인력 교류 △방폐물 관리 4개 분야에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여기에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산업회의, 원전수출산업협회, 원자력 환경공단이 참여했고, 체코에서는 두산스코다파워, 체코전력산업계연합, 원전인력협회, 방폐물관리공단이 참여했다. 이에 앞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안드레이 바비쉬 체코 차기 총리 내정자를 외국 각료로서는 처음으로 만나 체코 신규 원전 사업 참여 의지를 적극 표명했다. 백 장관은 “한국 기업들은 해외에서 입증된 높은 안전성과 기술력을 갖고 있어 체코 신규 원전 사업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바비쉬 총리 후보자는 “부총리 겸 재무장관 재임 시절 신규 원전 사업의 경제성 등을 검토한 바 있다”고 밝히고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사업 등을 통해 한국 원전의 우수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