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바른전자, 장거리 통신모듈 LoRa 출시...사물인터넷 시장 겨냥
[헬로티] 종합반도체 전문기업인 바른전자(대표 김태섭)가 7일 장거리 통신 기술을 적용한 로라(LoRa) 모듈을 출시했다. 기존 와이파이(Wi-Fi), 블루투스(Bluetooth), 저전력 블루투스(Bluetooth Low Energy, BLE) 모듈이 100m 이내 근거리 통신 기술이었다면, 로라(LoRa)는 10km 안팎의 장거리용이다. 로라(LoRa)는 다국적 기업의 연합체인 로라 얼라이언스(LoRa Alliance)에서 밀고 있는 IoT 전용 생태계다. 특히, IoT에서도 10Mbps 미만 저속 무선통신으로 적은 단위의 데이터를 전달하는 IoST(소물인터넷)에 사용되는 네트워크다. 바른전자에 따르면, 로라(LoRa) 모듈은 옥외에서 10km 안팎에서 무선 통신이 가능하고, 전력 소모가 적어 배터리 수명이 수년간 유지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기존 단거리 기반의 서비스를 장거리로 확장할 경우 중계기인 리피터(Repeater) 및 인프라 구축 비용 등을 낮출 수 있다. 비용 효율성과 높은 확장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다. 광범위한 저속 무선 모니터링 및 제어 설계에도 매우 적합하다. 따라서 로라(LoRa) 모듈은 교통, 가로등, 주차, 보안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