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리니어 테크놀로지는 이번 주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일렉트로니카 전시회(Electronica Show)에서 자동차용 무선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컨셉트 카를 시연했다. 이 무선 BMS 컨셉트 카는 신뢰성을 대폭 향상하고 자동차 배터리 관리 시스템 설계를 크게 간소화하는 무선 기술의 미래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선 BMS 컨셉트 카는 리니어의 설계 협력사인 라이온 스마트(LION Smart)가 개발한 것으로, 리니어의 배터리 스택 모니터인 LTC6811와 스마트메쉬 (SmartMesh) 무선 메쉬 네트워킹 제품을 BMW i3 모델에 통합, 기존 배터리 팩과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연결하던 유선 방식을 무선 기술로 대체했다. LTC6811은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위한 배터리 측정 디바이스로서, 최대 12개까지 직렬 연결된 배터리 셀의 전압을 0.04% 이상의 정확도로 측정이 가능하다. LTC6811과 리니어의 스마트메쉬 무선 메쉬 네트워킹 시스템의 결합은 자동차 배선 하네스 및 커넥터와 관련한 고질적인 신뢰성 이슈를 해결했다. 리니어 테크놀로지의 에릭 소울(EriK Soule) 부사장은 “2가지 핵심 기술의 혁신으로 인
4세대 고성능 멀티셀 배터리 모니터링 IC인 리니어 테크놀로지의 LTC6811은 이전 세대 제품인 LTC6804와 핀 및 소프트웨어 호환이 가능하다. LTC6811은 LTC6804에 비해 가격대가 낮아졌으며 추가적인 필터 컷오프 주파수와 수동 및 능동 밸런싱 제어 기능, 새로운 ADC 명령, ‘Functional Safety’용의 추가적인 결함 커버리지 기능들을 제공한다. 또한 평가 및 개발 작업용으로 LinduinoTM One 보드를 지원한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동작시키기 위해서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므로, 리튬이온 배터리를 SOC (State of Charge) 끝까지 도달하지 않게 하면서 가동하도록 해야 한다. 리튬이온 셀의 용량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감소하기 때문에 시스템 내의 모든 셀들이 한정된 SOC 이내에 머물도록 관리할 필요가 있다. 자동차로 충분한 전력을 공급하려면 수십 또는 수백 개의 배터리 셀이 필요하다. 이들 셀은 높게는 1000V 또는 그 이상으로까지 직렬로 구성할 수 있다. 그러므로 배터리 관리 전자장치들이 이와 같이 매우 높은 전압 환경에서 동작하고 동상 모드 전압(Common Mode V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