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해상 구조에도 사물인터넷이"...KT-코오롱, IoT 재킷 개발
@gettyimgesbank [헬로티] 해상에서 안전사고 발생 시 해류로 인해 조난자의 위치 파악이 어렵고, 특히 야간에는 탐조등으로도 식별거리가 수백미터로 짧아 구조율이 낮고 실종자 수색에 난항을 겪는다. KT와 코오롱인더스트리(이하 코오롱)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재해재난 혹은 커버리지 제한으로 통신이 힘든 상황에서도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구조율을 높일 수 있는 ‘IoT 라이프텍 재킷 Marine(이하 IoT 재킷)’을 공동 개발했다. KT에 따르면,‘IoT 재킷’은 일반 아웃도어 점퍼처럼 착용 가능하며, 조난자가 물에 빠지는 긴급상황 발생 시 수압감지센서가 작동해 자동으로 구명튜브가 팽창된다. IoT 모듈이 내장돼 있어 조난자의 위치 정보와 심박수 등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재난 상황실로 전달한다. 또한 ‘IoT 재킷’은 KT의 플랫폼인 ‘IoTMakers’와 연동된다. ‘IoTMakers’는 전달받은 기본 정보를 및 배터리 잔량, 경과 시간, 표류 속도(조난자 이동 속도) 등 상세한 조난 상황을 계산해 시각화한다. 뿐만 아니라 이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