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편의점, 슈퍼마켓, 온라인 몰, 홈쇼핑 사업을 영위하는 통합 GS리테일호가 7월 1일 닻을 올린다. 통합 법인 출범으로 GS리테일은 △1만5000여 오프라인 근거리 소매점 △10여개의 디지털 커머스 △취급액 1위의 TV홈쇼핑 △전국 40만㎡ 규모의 60여 물류 센터망을 보유한 종합 유통 회사로 발돋움했다. 통합 GS리테일의 외형 규모는 연간 매출액 약 10조원으로 국내 주요 상장 유통사 기준 3위권이며, 영업이익은 4000여억원으로 1위다(2020년 GS리테일과 GS홈쇼핑 실적 합산 기준). 시가총액은 6월 29일 장 마감 기준으로 GS리테일과 GS홈쇼핑 합산 시 약 3.8조원으로 2위 규모다. GS리테일은 15.5조원 수준의 현재 연간 취급액을 2025년까지 25조원까지 달성한다는 목표로 사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5년간 디지털 커머스, 인프라 구축, 신사업 등의 영역에 총 1조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GS리테일의 차별화 핵심 역량은 1만5000여 소매점 인프라다. GS리테일은 이를 격변하는 유통 환경에서 중요도가 높아지는 퀵커머스 플랫폼과 도심형 마이크로풀필먼트(세분화 된 주문~최종 배송까지의 과정)
[헬로티] GS리테일-GS홈쇼핑, 올 7월로 예정된 양 사의 합병 시점 전후로 마무리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2600만 통합 고객 편의와 혜택 증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양 사는 2월부터 IT, 데이터 분석, 멤버십, 정보 보호와 관련한 실무자 150여명으로 구성된 ‘통합 고객 태스크포스’를 발족하고 데이터 분석 및 고객 통합 시너지 확대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태스크포스는 올 7월로 예정된 양 사의 합병 시점을 전후로 △데이터 활용 및 분석 체계(Customer Data Platform) 구축 △싱글 사인 온(Single Sign On, 한 번의 로그인으로 여러 서비스를 이용) 도입 △정보 보호 및 개인 정보 보호 관리 체계(ISMS-P) 구축 등을 골자로 한 데이터 통합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통합 고객이 약 2600만명으로 확대되기에 데이터 활용 전략 수립과 분석 체계 구축 및 정보 보호를 위한 업무는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업무라는 것에 양 사는 공감대를 같이 했다. 양 사가 보유한 멤버십 고객 구성비를 살펴보면 10~30대 청년층 구성비는 GS25와 랄라블라가 각각 62%, 74%로 높았고, GS홈
[헬로티] 지난달 29일 주총하고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설립을 위한 정관 변경 승인 및 한진현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 ㈜GS(대표이사 홍순기 사장, 사진)는 지난달 29일 서울 논현로 GS타워에서 제1회 ESG위원회를 개최했다. 책임 있는 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GS 이사회 산하에 올해 처음으로 신설한 ESG위원회는 지난달 각 계열사별 최고환경책임자(CGO)로 구성된 친환경협의체를 출범시킨데 이은 첫 번째 행보로 GS그룹의 ESG경영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ESG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이날 ㈜GS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재선임된 현오석 전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GS의 대표이사 홍순기 사장과 사외이사인 김진태 전 검찰총장이 ESG위원으로 선임됐다. ESG위원회는 ESG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에 부응하고, ESG활동에 대한 관리 감독을 명확히 하기 위하여 ㈜GS 이사회 산하의 위원회로 설치되었으며, ESG경영에 대한 전략과 방향을 설정하고, 정책을 심의 및 의결하는 등 GS의 실질적인 ESG활동을 총괄한다. ㈜GS 대표이사 홍순기 사장은 “ESG경영은
[헬로티] 내년 7월 출범…통합법인 자산 9조원, 2025년 매출 25조원 목표 사진. GS리테일 - GS홈쇼핑 로고 (출처: 연합뉴스)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과 온라인쇼핑몰 GS샵을 운영하는 GS홈쇼핑이 합병한다. GS리테일과 GS홈쇼핑은 10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GS리테일이며, GS홈쇼핑 주식 1주당 GS리테일 신주 4.22주가 배정되는 방식으로 합병한다. 합병 후에도 GS25와 GS샵(GS SHOP) 등 기존 브랜드들은 그대로 사용한다. 통합법인은 기업결합 심사와 내년 5월께 양사 주주총회 등을 거쳐 내년 7월께 출범할 예정이다. 통합법인은 자산 9조원, 연간 취급액(매출액) 15조원 규모가 된다. GS리테일은 이번 합병으로 편의점 GS25 점포 1만5천여개, 슈퍼마켓 GS더프레시 320여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등 오프라인 유통망에 GS홈쇼핑의 온라인 커머스 역량을 더해 강력한 온·오프라인 유통 네트워크를 형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서울 영등포구 GS홈쇼핑 본사 (출처: 연합뉴스) GS리테일은 1천400만명, GS홈쇼핑은 1천800만명의 멤버십 회원이
[첨단 헬로티] 1천여 바이어와 수출상담 등 국내 제품의 아세안시장 진출 지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KOTRA(사장 권평오)는 신남방정책으로 주목 받는 아세안 시장에 대한 우리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0.3(수)부터 10.5(금)까지 태국에서 ‘방콕 한국우수상품전’을 개최한다. ‘한국우수상품전’은 국내 기업의 진출초기지역이나 전략시장에서 한국 단독으로 개최하는 해외전시회로, 지난해 11월 신남방정책이 공식 발표된 후 아세안 국가에서는 최초로 개최한다. 특히, 올해 수교 60주년 맞아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기업이 태국을 거점으로 아세안시장에 보다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 기업 105개사가 참가하며, 전시 품목은 유망 소비재와 IT․전자, 부품소재 등이다. 특히 씨제이(CJ)오쇼핑, 지에스(GS)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태국 홈쇼핑 시장에 이미 진출한 우리 유통기업이 함께 참가해 중소중견기업의 동반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아세안을 중심으로 한 14개국 1,000여 바이어와 유통기업이 전시를 관람하고 우리기업과 1:1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