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DfAM 표준화 및 데이터 전처리 세미나 열려 3D 프린팅 소프트웨어 실습 과정도 진행...공정 데이터 이해↑ 차세대 3D 프린팅 설계 공정이라고 평가받는 적층제조특화설계(DfAM) 글로벌 표준화와 기술적 로드맵을 공개하는 행사가 내달 개막한다. DfAM은 기존 방식으로 설계·가공·제조가 까다롭고 정밀한 공정이 요구되는 제품군이나, 비교적 시간·비용 등 자원 소모가 큰 대상물에 적합한 적층 제조 설계 기술이다. 우주항공, 자동차, 반도체, 공조, 로봇, 조선 등 분야에 도입 사례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재료시험협회(ASTM) 국제적층제조우수성센터(AM CoE)가 주관하는 DfAM 표준·규격화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기에 3D 프린팅 설계를 위한 데이터 전주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적층 제조 소프트웨어 솔루션 공급사 ‘더스퀘어’, 적층 제조 데이터 전처리 소프트웨어 공급사 ‘VoxelDance’, 3D프린팅연구조합,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3D 프린팅 업계 산학연이 협력해 3D 프린팅 기술 고도화에 대한 비전을 제안한다.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내달 8일 경기 수원 영통구 소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같
3D융합산업협회는 미국 재료시험협회(ASTM)와 18일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서 한미 3D프린팅 분야 민간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3D프린팅 산업 진흥을 담당하는 3D융합산업협회와 글로벌 표준‧인증 선도기관인 ASTM이 양국의 3D프린팅 분야 민간협력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협력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을 축하하기 위해 주한 미국대사관 상무부 Andrew Gately 참사관과 산업부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외 3D프린팅 관련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3D프린팅 분야 ▲선진 교육‧훈련 개발 및 운영 ▲연구개발(R&D) 협력 ▲민간교류 확대 ▲기타 기술 자문 및 정보 공유와 관련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특히, 한미 양국의 3D프린팅 기업 간 민간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공동 기술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기업 견학 등 교류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4월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韓美 공급망 산업대화(SCCD, Supply Chain Commercial Dialogue)의 3D프린팅 분과 협력방안 중 양국 기업 간의 민간협력 확대 취지를
[첨단 헬로티] 3D시스템즈는 최신 Figure 4 소재를 ASTM 및 ISO 표준에 근거한 종합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소재는 3D시스템즈의 디지털 제조 솔루션의 핵심에 속하며, 2019년 말 Figure 4 플랫폼을 위한 수많은 생산 등급 소재를 출시함으로써 소재의 새로운 응용 분야를 개척할 기회가 열렸다. ▲사진 : 3D시스템즈 기능성 Figure 4 소재 테스트 데이터를 발표하면서 3DSystems는 ‘고객 우선’의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혁신을 꾀하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 높은 수준의 투명성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업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3D시스템즈의 엔지니어인 Marty Johnson은 "그동안 업계에서 제공해온 소재 테스트 데이터는 실제 제작에 활용하기엔 불완전했으며, 사출 성형 플라스틱을 포함하는 데이터에 익숙한 엔지니어들에게는 큰 가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엔지니어가 제조 분야에서 특정 소재를 실제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소재의 효율성을 평가하기 위한 산업 표준을 충족하는 포괄적인 데이터 세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3D시스템즈는 이들 표준이 제품 품질 개선, 안전성
한양대학교 산학협력 기업 멕스플로러가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의 응용제품을 출시했다. 올해 3월 세계 최초로 고품질 비산화 그래핀을 출시하고 이달 초 세계 최초 비산화 수분산 그래핀인 G-paste 출시하며 기술력을 과시했던 멕스플로러가 2주만에 G-paste를 응용한 ‘접착강화 전도성 그래핀 페이스트(AC G-paste)’를 출시한 것이다. ACG-paste는 G-paste에서 접착력을 강화시켜 다양한 플라스틱 기판에 저온 접착되로록 개발되어 기존의 금속계, 전도성 페이스트의 한계를 극복한 그래핀 분야 최초의 상용화 제품이다. 미국 재료시험협회(ASTM)의 ‘크로스 컷 테이프 시험’ 방식에 따라 측정된 접착등급은 5B로, 크로스 컷 된 AC G-paste 필름에 테이프를 부착 후 떼어냈을 때, 손상된 부분이 전혀 없을 때의 등급으로 최고 등급에 가까운 접착력임을 나타낸다. 고품질의 수분산 그래핀 페이스트(G-paste)에 극소량의 점착제만 첨가하여 그래핀의 전도성을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매우 우수한 접착특성을 구현한 것이다. 멕스플로러는 기 출시되었던 유기용제분산 그래핀 3종(G-ink,MLG,GNP) 외에 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