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테크날러지스가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AI 초격차 챌린지 성과발표회’에 참여해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들과의 협업 성과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퀄컴과 LG전자, 그리고 퀄컴의 협력 기업인 디텍(DITECH), 인티그리트(Integrit), 아르고스다인(ARGOSDYNE), 블루버드(Bluebird) 등이 참여했다. 협력사와 AI 스타트업들은 수개월간의 공동 개발 과정을 통해 도출한 기술적 성과와 향후 사업화 계획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김상표 퀄컴 본사 부사장 겸 한국사업총괄 부사장,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 사장 등이 참석했다. ‘AI 초격차 챌린지’는 국내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한 프로그램이다. 퀄컴은 이 가운데 ‘버티컬(Vertical) AI 초격차 챌린지’ 부문을 담당해 ▲자율주행 로보틱스 ▲인스펙션 드론 ▲AI 엣지박스 ▲산업용 핸드헬드 기기 등 4대 분야에서 협업을 이끌었다. 퀄컴은 AI 솔루션의 안정적 개발과 탑재를 위해 ‘퀄컴 AI 허브(Qualcomm AI Hub)’와 다양한 소
작년 구축 데이터 310종, AI허브서 7월 말까지 순차 개방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지난해 구축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세트 310종을 7월 말까지 'AI허브'(aihub.or.kr)를 통해 순차적으로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데이터 건수로는 15억 건에 해당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데이터 구축 분야가 지난해부터 제조·로보틱스·교육·금융·스포츠 등 14개로 증가한 영향이라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이날부터 1차 개방되는 데이터는 고서(古書) 속 한자·한글의 광학인식(OCR) 데이터, 실내외 군중 특성 데이터, 소방대원 행동 모션 3차원(3D) 객체 데이터 등 자연어와 인공지능 비전 분야의 데이터 70종이다. AI허브에 공개되는 데이터는 개인정보 비식별화를 거친 경우에 한한다. 지난해에는 데이터 190종을 개방하면서 AI허브 연간 방문자 수가 최초로 1백만 명을 넘어섰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엄열 인공지능정책관은 "기존의 라벨링 데이터 중심의 사업을 개편해 초거대 AI 학습에 필요한 대규모 비라벨링 데이터와 한 번에 여러 가지 유형을 학습시킬 수 있는 다중 임무형 라벨링 데이터 등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2일부터 AI허브에 공개…데이터 활용 확산 논의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인공지능 기술과 산업 발전을 견인할 AI 학습용 데이터 190종(5억 8000만 건)을 AI 통합 플랫폼 'AI허브'를 통해 추가로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017년부터 기업, 연구자 등이 시간·비용 문제 등으로 개별 확보하기 어려운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개방해 왔고, 2020년부터 구축 규모를 대폭 늘린 후 18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다. 이번 데이터 개방은 지난해 6월 개방한 2020년 구축 데이터 170종(4억 8000만 건)에 더해 지난해 구축한 190종에 대한 품질·활용성 검증을 거쳐 순차적으로 개방하는 것으로 총 규모는 381종에 달하게 된다. 이번에 개방되는 AI 학습용 데이터는 기획부터 구축까지 산업계와 전문가, 국민이 대거 참여한 결과물이다. 데이터 구축 과정에만 811개 기업·대학·병원·기관과 4만 3000여명에 이르는 국민이 참여했다. 데이터는 한국어 음성·자연어(아동, 다화자 음성 등 44종), 영상·이미지(스포츠 동작, 반려동물 등 39종), 교통·물류(로봇주행, 교통사고 등 22종), 헬스케어(심장질환, 정신건강 등 32종),
[헬로티] 인공지능 분야 기술력을 경합하는 ‘2020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가 대회 참가 접수를 9월 28일부터 진행한다.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대회는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개발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가지고 실력을 겨루는 도전‧경쟁형 연구개발(R&D) 경진대회로, 작년 7월 열린 3차 대회는 617명이, 올해 7월에 열린 4차 대회는 566명이 참여하는 등 데이터 댐을 이끌 국내 최고 수준인 대학과 인공지능 전문기업이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겨루는 명실상부한 인공지능 분야 최고 경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작년에 개최한 3차 대회(복합재난 상황 이해 및 대응)와 올해 7월에 개최한 4차 대회(지역사회 생활문제 대응)의 난이도를 높여 진행되는 ‘2020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2단계 대회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시각지능·청각지능 등 인지지능과 로보틱스 제어지능, 엣지컴퓨팅 대응을 위한 인공지능 최적·경량화 등 총 8개 트랙으로 추진되어 세부기술 분야별로 치열한 접전이 예
[헬로티] 과기정통부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에 크라우드웍스 플랫폼 등록 15만 명 작업자 활용 크라우드웍스는 오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딥페이크 방지영상’과 ‘랜드마크 이미지’의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이로써 크라우드소싱 기반의 AI 학습용 데이터 수집과 가공 사업으로 쌓아온 크라우드웍스의 경험과 노하우, 기술력을 정부기관과 관련 기업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이번 크라우드웍스가 추진하는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AI통합지원 플랫폼인 'AI허브'를 통해 AI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 · 개방하는 것으로, 이번에 크라우드웍스가 10개 지정공모 사업 중 2개를 수주했다. ’랜드마크 이미지 AI데이터’ 과제는 국내 특성(지리 공간적, 기능적)이 반영된 국내 도심 민간건물, 공공기관, 관광명소, 편의시설 등 국내 도시별 주요 랜드마크 이미지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전국 주요 50개 도시의 랜드마크 이미지 총 500만 장 이상을 AI 학습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