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열린 AI엑스포는 일본 인공지능 생태계의 잠재력을 확인시켜준 행사였다. 행사를 주최한 리드 이그지비션 재팬(Reed Exhibitions Japan)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인공지능(AI)의 활용 필요성이 높아 지는 것을 상황을 감안해 AI관련 연구, 애플리케이션, 장비 및 서비스 업계를 한자리에 모으는 AI엑스포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AI엑스포에는 28개 국가/지역에서 147개 업체가 기술 및 제품을 전시하고 4만1677명이 참관했다. 전시회와 함게 열린 컨퍼런스에는 6792명이 참가하고 397명의 미디어 관계자들이 찾았다. IBM왓슨 재팬(IBM Watson Japan)의 미야사카 마유미(Mayumi Miyasaka) 부장은 IBM왓슨이 일본 국내외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 구현된 사례들을 소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재팬의 사카키바라 아키라(Akira Sakakibara)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I의 최근 추세와 사람, 조직 및 개발자들이 AI를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이크로소프트 ‘AI민주화&rsq
[첨단 헬로티] 인공지능(AI)이 산업 생태계의 판세를 좌우하는 강력한 변수로 부상하면서,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기업과 각국 정부 간 대권레이스가 점입가경이다. AI는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에서 기반 기술로 자리잡아가는 단계로 진화했다. AI가 디폴트로 들어가는 추세에 가속도가 붙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걸쳐 적용 사례도 확산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AI발 산업 재편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AI를 둘러싼 국가간 경쟁도 치열하다. 미국과 유럽은 물론 중국 정부도 AI 지원에 팔을 걷어부쳤다. 최근에는 일본의 기업과 정부의 행보도 주목된다. 일본발 다양한 AI 프로젝트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본에서 처음으로 AI에 초점을 맞춘 전문 전시회가 열려 주목된다. 리드재팬 주최로 28일부터 30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 열리는 AI 엑스포가 바로 그것. 이번 행사에선 일본에서 진행되는 각종 AI 관련 연구 프로젝트, 관련 애플리케이션 장비, 서비스 기술이 대거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딥러닝, 머신러닝, 신경 네트워크, 자연어 처리, 하드웨어, 빅데이터, AI 애플리케이션, 이미지 인식, 음성인식, 예상 및 예측 기반 유지보수, AI 로봇,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