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포스코가 전사 데이터 관리 간소화, 인사이트 확보 및 운영 비용 절감을 위해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Oracle Autonomous Database, ADB)를 성공적으로 도입 및 구축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분석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인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 웨어하우스(Oracle Autonomous Data Warehouse, ADW)를 도입해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관리하는 데이터 레이크 내에 구조화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구축했다. 또한 두 환경을 통합함으로써 전사 데이터를 일원화해 관리하는 글로벌 수준의 데이터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포스코는 이를 통해 일관된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를 도입해 분석 업무를 이전보다 2.4배 빠르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첨단 분석과 자동화를 기반으로 스마트 제조 혁신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한석희 포스코 DX전략실 리더는 “포스코는 인텔리전트 팩토리 전략의 일환으로 단순 자동화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구현하는 지능형 제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러한 혁신을 통해 주문부터 생산, 영업 및 마케팅에 이르는 전 프로세스에서
픽셀 LED, 친환경 차량에 적용되는 지능형 헤드램프용에 적합 삼성전자가 지난 21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광융합 O2O 엑스포'에 참가해 차량용 픽셀 LED를 중심으로 한 첨단 LED 기술을 공개했다. 픽셀 LED는 삼성전자의 첨단 LED 광원 기술이 집약된 차량용 LED 모듈로, 최근 완성차 업계의 친환경 트렌드에 맞춘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에 적용되는 지능형 헤드램프(ADB, Adaptive Driving Beam)용 광원이다. 픽셀 LED는 정교한 지능형 헤드램프 기능으로 전방에서 운행하는 차량이나 반대 차선에서 마주오는 차량의 주행상황에 맞춰 정밀하게 헤드램프를 제어함으로써 운전자의 시인성과 안전성을 높인다. 삼성전자는 1개의 세그먼트 역할을 하는 개별 LED를 기판에 실장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100여개의 세그먼트를 하나의 LED로 집적해 일반적인 지능형 헤드램프용 LED 모듈 대비 발광 면적을 1/16 수준으로 줄이면서도 헤드램프에 필요한 밝기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픽셀 LED를 사용할 경우 광학시스템과 방열 구조 등을 단순하게 설계하고 헤드램프의 크기를 최대 50%까지 줄인다. 또한, 각 세그먼트에 격벽 구조를 적용해 세그먼트 사이
[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플라자호텔에서 ‘동남아시아 공무원 역량 강화 초청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연수 교육은 공단과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지난 6월에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개도국 에너지 효율 및 재생에너지 관련 정책 및 제도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과 인천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3개국의 에너지 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교육에는 베트남 산업통상부(Ministry of Industry and Trade), 인도네시아 재무부(Ministry of Finance), 미얀마 산업부(Ministry of Industry) 등 모두 27명,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6명, 총 33명이 참석했다. 공단은 스마트 LED 기술 및 트렌드, GCF 도시에너지전략, 서울시와 인천시의 스마트 도시정책 등 한국의 스마트도시 정책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반포대교, 한강 세빛섬, 청개천 등을 둘러보며 한국의 우수한 스마트 조명 기술과 아름다운 야경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연수
[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1월 19일(월)부터 27일(화)까지 9일간 한국의 산업현장에서 방글라데시 정부 관계자들과 에너지 효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에너지진단기술을 전수하는 초청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초청연수에서는 방글라데시 에너지진단제도를 운영하는 정부기관인 지속가능재생에너지개발청(SREDA), 방글라데시공학기술대학교(BUET) 교수 등 6명을 대상으로 방글라데시의 주요 산업인 섬유산업 및 철강 산업을 중심으로 에너지진단기술 전수를 추진했다. 방글라데시는 지난 10년 간 경제발전을 비약적으로 이루었지만, 여전히 에너지공급 및 에너지효율 분야에서의 환경이 열악하여,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이하 ADB)은 최근 방글라데시의 에너지 분야에 투자를 위한 3억 5천만 달러 규모의 파이낸셜패키지를 승인했다. 이후 에너지 효율 관련 사업 발굴과 투자 또한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열보일러(고효율보일러), LG전자(냉동기 에너지효율기술), 신일이엔씨(ICT이용 FEMS), 에이프로(ESS, PCS) 등 국내기업이
▲TI의 새로운 고해상도 DLP 기술이 헤드라이트 시스템에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첨단 헬로티]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이하 TI)가 CES 2018서 고해상도 헤드라이트 시스템을 위한 첨단 DLP® 기술을 선보였다. TI의 새로운 DLP 칩셋은 모든 형태의 빔 이미지를 최고 해상도로 구현 가능한 업계 유일 제품이다. 해상도는 기존 어댑티브 주행 빔(ADB, adaptive driving beam) 기술 대비 10,000배 이상 향상됐으며, 이로 인해 각 헤드라이트당 1백만 개 이상의 픽셀 구현이 가능해졌다. TI의 새로운 프로그래머블 ADB 솔루션은 자동차 제조사와 주요 공급업체들이 주행 중인 운전자를 위해 전방 시야를 최대한 밝게 유지하면서 마주오는 차량의 운전자에게 눈부심이나 교통 표지판 반사로 인한 눈부심 등을 최소화하는 헤드라이트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TI의 DLP 기술은 LED 및 레이저 조명을 포함한 모든 광원과 함께 사용이 가능하고 개발자가 도로 위에 모든 형태의 빔 패턴을 정교하게 설계할 수 있는 프로그래머빌리티를 제공한다. 자동차 제조사와 주요 공급업체들은 TI DLP 기술의 유연성을 통해 일정 정도의 소프트웨어 및
승합차·3.5톤 초과 화물차에 비상자동제동장치·차로이탈경고장치 필수 모든 승합자동차와 차량총중량 3.5톤 초과 화물·특수자동차에 비상자동제동장치 및 차로이탈경고장치 설치가 의무화되고, 모든 자동차에 후방보행자 안전장치 설치가 의무화되는 등 자동차 사고예방 및 피해 감소를 위한 자동차 안전기준이 강화된다. 모든 승합자동차와 차량총중량 3.5톤 초과 화물·특수자동차에 비상자동제동장치 및 차로이탈경고장치 설치가 의무화되고, 모든 자동차에 후방보행자 안전장치 설치가 의무화되는 등 자동차 사고예방 및 피해 감소를 위한 자동차 안전기준이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국토교통부령) 일부개정안을 마련하고 지난 10월 20일 입법예고했다. 이번 자동차 안전기준 개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업용 차량 졸음운전 방지대책’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졸음운전 등 운전자 부주의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 예방 및 피해 경감을 위해 첨단안전장치 의무 설치대상을 확대한다. 비상자동제동장치(AEBS) 및 차로이탈경고장치(
ⓒGetty images Bank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최근 필리핀 마닐라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에너지 효율 및 기후변화대응 분야의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db 측의 제안에 의해 추진된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의 우수한 협력성과를 기반으로 양 기관 간의 협력사업을 보다 고도화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cop21에서 채택된 paris agreement에 따라 개도국도 온실가스 감축 목표달성 의무를 가지게 됨에 따라 아시아 개도국들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협력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공단은 개도국 대상 공동프로젝트, 초청연수, 세미나 등 다양한 협력사업 및 정책자문 경험을 기반으로 삼아 에너지효율향상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더욱 내실화 있는 개도국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3월경 adb와 함께 착수한 필리핀 섬지역 태양광 실증사업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6월에는 asia clean energy forum을 공동주관하여 에너지효율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워크숍 개최 및 개도국 진출 희망 기업과 개도국 관계자 간의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 변종립 이사장은 &l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