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온세미컨덕터, 24억 달러에 페어차일드 인수
온세미컨덕터와 페어차일드 세미컨덕터 인터내셔널은 온세미컨덕터가 페어차일드를 주당 20 달러, 현금으로 약 24억 달러(약 2조 8020억원)에 인수한다는 결정적 합의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온세미컨덕터는 약 50억 달러의 수익을 내는 자동차, 산업용 및 스마트폰 엔드 마켓 등 여러 시장에서 다각적으로 전략적인 집중을 하게 됨으로써 파워 반도체 시장의 리더로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다. 온세미컨덕터의 회장 겸 CEO인 키스 잭슨(Keith Jackson)은 “양사의 합병은 빠르게 통합되는 반도체 산업에서 당사를 파워 반도체의 강자로 등극시키게 되리라고 본다. 이를 계기로 당사는 향후 양사의 고객들에게 상호보완적인 제품 라인을 고, 중, 저전압 제품군별로 다양하게 제공할 것"이라며 “온세미컨덕터의 즉각적인 주당 순이익(EPS) 증가와 가시적인 잉여현금흐름(FCF) 증가 가능성 역시 이번 인수를 통해 당사 주주들에게 좋은 수익성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온세미컨덕터의 일부가 된 페어차일드는 에너지 소비 효율의 기술 개척과 설계 혁신을 지속해 앞으로도 고객사들의 성공적 비즈니스를 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