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현재 1,200개 이상의 반도체 및 전자부품 제조사들이 마우저를 통해 제품들을 전 세계 시장에 소개하고 있으며, 마우저의 고객은 제조사가 생산해 출처 확인이 가능한 100% 정품을 구매할 수 있다. 2021년 마우저는 당일 선적이 가능한 최신 제품을 69,568종 이상 공급했다. 마우저는 2021년 4분기에는 아래 제품들을 포함해 신제품 6,208종을 소개했다. 신제품 코보 QPQ4900 n79 하위 대역 160MHz BAW 필터는 하위 대역 n79를 위한 탁월한 고성능 BAW 필터다. 두 번째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MAX40080 전류 감지 증폭기은 디지털 출력과 -0.1 ~ 36V의 넓은 입력 공통 모드 범위를 제공하는 고정밀, 빠른 응답, 양방향 전류 감지 증폭기다. 센시리온 SGP41 CMOSens/MOXSens 디지털 대기질 센서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 및 질소 산화물을 감지하기 위한 완전하고 사용하기 쉬운 단일 칩 센서 시스템이다. 마지막으로 TE커넥티비티 IPT-HD 고전압 전원 볼트 커넥터 360° 차폐 설계, 손쉬운 장착 홀, 커넥터 EMC 성능과 조립 효율을 높여주는 유연한 어셈블리 연결성이 특징이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애플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이 7조 원을 조금 넘긴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코리아의 연간 실적이 공개된 것은 12년 만에 처음이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애플코리아 유한회사는 12일 공개한 감사보고서를 통해 2020년 10월 1일부터 지난해 9월 30일까지 매출액이 7조971억9700만 원, 영업이익이 1114억9500만 원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그 전 회계연도의 매출액 5조7129억2000만 원, 영업이익 1285억4500만 원과 비교해 매출은 24.2%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3.3% 감소한 결과다. 영업이익률은 2.3%에서 1.6%로 낮아졌다. 이는 통상 20∼30%대인 애플 본사의 영업이익률보다 현격히 낮다. 애플코리아가 감사보고서를 공개한 것은 2009년 주식회사에서 유한회사로 회사 형태가 변경된 후 12년 만이다. 이는 2019년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유한회사도 외부감사를 받고 각종 재무정보를 공시하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애플은 "애플은 한국에서 2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해왔고, 32만5000개 이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애플은 대한민국 내 투자를 앞으로 지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전자가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지난해 연간 279조 원이 넘는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은 279조400억 원, 영업이익은 51조570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7.83%, 영업이익은 43.29% 각각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역대 최대치다. 영업이익은 반도체 슈퍼호황기였던 2018년(58조8900억 원) 이후 최고 수준이자 역대 3번째로 많다. 연간 매출은 증권가의 전망치(278조 원)를 웃도는 것이고, 영업이익은 전망치(52조 원)를 다소 밑도는 수준이다.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은 76조 원, 영업이익은 13조800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에 분기 사상 처음으로 매출 70조 원을 돌파한 이후 4분기에 또 다시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7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77%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23.48%, 영업이익은 52.49% 각각 늘었다. 삼성전자는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에 대해 "4분기 실적에 일회성 특별격려금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헬로티] 코트라(KOTRA)가 1월 18일과 19일 이틀간 ‘2021년 해외지역 본부장 회의’를 개최하고 해외시장별 진출 전략과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예년에는 해외 권역별로 무역관장 회의를 개최해왔지만 이번에는 전 세계 해외지역 본부장 10명 전체와 본사의 주요 부서장들이 화상으로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해외지역 본부장들은 ▲코로나19 뉴노멀 수요(홈코노미, 소비재, 의료방역 등) 대응 ▲이동 제한으로 급성장하는 이 커머스 플랫폼 진출 ▲주요국 경기부양책을 활용한 디지털, 그린뉴딜 분야 진출 ▲글로벌밸류체인(GVC) 에 대응한 소·부·장 해외 진출 및 첨단산업 투자유치 방안 등 권역별 특성과 시장 기회를 반영한 진출 전략을 발표했다. 권역별로 보면 중국은 개방형 내수진작을 일컫는 쌍 순환 전략을 추진 중으로 디지털, 소비재, 유통, 의료바이오 분야 협력 확대가 예상된다. 유럽지역은 그린모빌리티, 수소경제 등 친환경 분야와 함께 보수적 특성으로 지연됐던 5G 등 디지털 설비 수요 증가, 북미는 미래차, 의료바이오, ICT 등 미래 신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 동남아는 RCEP 발효와 GVC 재편에 따른 기회, C
[헬로티] Equinix가 2021년 디지털 인프라에 영향을 미칠 3대 기술 동향을 발표했다. ▲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며 디지털 인프라와 기술의 중요성도 높아졌다. Equinix는 코로나19로 변화하고 있는 주요 기술 전망과 디지털 인프라 동향에 대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엣지 퍼스트, 엣지 인프라 기반의 5G’ 3가지로 파악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나 마이크로서비스, API 우선, 컨테이너 및 데브옵스와 같은 원칙 ▲쿠버네티스(Kubernetes)와 같은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이스티오(Istio)와 같은 서비스 메시 ▲변경 불가능한 인프라와 같은 기능의 사용을 강조하는 소프트웨어 접근방식을 의미한다. IDC는 “2021년 말까지 기업의 80%가 클라우드 중심의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하기 위한 메커니즘을 팬데믹 이전보다 2배 빠르게 구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 인프라 구축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2021년에는 엣지에서 멀티클라우드로의 디지털 인프라 조정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인프라 스택 계층에
[헬로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새해를 맞아 2021년 신년 연구·경영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 출처: ETRI ETRI는 2019년 ‘국가 지능화 종합 연구기관’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지난해 ▲인공지능(AI) 실행 전략 ▲중장기 기술발전지도 2035 ▲전주기 통합사업관리 체계 ▲AI 아카데미 등 4대 실행항목을 중심으로 기관 운영을 해왔다. 연구원에 따르면 본 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2년 연속 최다 선정됐고, 올해 선정된 9개 연구성과 중 ‘AI 음성인식 기술’은 최우수 성과로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ETRI는 2021년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혁신 가속화 및 지속발전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를 위한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중·대형과제 비율 확대 ▲안정적 연구환경 조성을 위한 기관 고유 업무사업 예산 확대 ▲창의원천 R&D 지속 확대 ▲그랜트(Grant) 사업 및 내부자원의 전략적 투자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과학문화 확산 및 대중화를 위해 AI 아카데미 개방 및 확대, 유니콘 기업 발굴, 지역혁
[헬로티] Arm이 900명 이상의 Arm 파트너 에코시스템 구성원들과 Arm 경영진의 견해를 결합한 보고서 ‘2021년 에코시스템 예측과 전망(Ecosystem Predictions and Perspectives 2021)’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2021년 에코시스템 예측과 전망 보고서는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올 한 해를 되짚어보고,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을 받은 인디 개발자부터 다국적 칩 제조업체의 CEO를 아우르는 Arm 기술 사용자들의 우선순위와 향후 계획 등을 담고 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38%), 하드웨어 엔지니어(29%)를 포함한 Arm 에코시스템 내 다양한 산업 종사자로 구성된 응답자들은 현재 가장 집중하고 있는 분야로 임베디드 및 IoT 디바이스(40%)를 꼽았다. 향후 5년간 상업 및 기술적인 초점을 둘 핵심적인 분야로는 자율 엔드포인트 디바이스(22%),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기술(23%)을 지목했다. 이번 보고서의 핵심 주제는 Arm 에코시스템이 ‘뉴 노멀’의 업무수행 방식에 적응한 방법이다. 코로나19가 비즈니스 전략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Arm 개발자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조 7229억 원 규모의 「2021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기부는 스마트 대한민국 실현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2020년 1조 4834억 원 대비 2395억 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 예산을 지원한다. 특히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 유망분야인 미래 신산업과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독립지원과 중소기업의 도전과 혁신을 촉진하는 생태계 조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한국판 뉴딜(디지털, 그린, 안전망 강화) 분야 170개 품목을 편성하고 소재·부품·장비 분야 품목을 9대 분야, 99개로 대폭 확대해 기술로드맵 기반의 기술개발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D.N.A(Data, Network, A.I) 기반 서비스 기술개발(R&D)에도 지원을 늘릴 예정이다. 중소기업에는 3000억 원을 지원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프로토콜 경제 기반의 상생형 기술개발과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문제를 발굴해 해결하는 사회문제 해결형 기술개발도 신규로 도입한다. 또한 대형과제 기술개발 수요 충족을 위해 다수 기업의
[첨단 헬로티] 2021년 1월, 국내 전기설비규정이 바뀐다. 정부는 전기설비기준의 국제화와 신기술 도입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21년부터 한국전기설비규정(KEC, Korea Electro-technical code)을 도입하기로 했다. KEC는 국제 표준화기구인 IEC가 제정한 표준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시장에 적합하게 응용한 전기설비 관련 표준기술이다. IEC 기준으로 한국시장에 적합하게 응용한 전기설비 표준기술 국내 전기설비규정이 변화를 앞두고 있다. 한국은 그동안 1962년에 도입한 일본의 전기설비기술을 기준으로 사용해왔다. 이 설비기준은 사용하는 데 딱히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세계 시장의 문이 열리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일본 체계와 국제 표준체계간의 차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건이 1995년에 발효된 WTO/TBT협정(무역상 기술 장벽에 관한 협정)이다. 이 협정으로 인해 약 60년 동안 적용됐던 일본 체계와 국제 표준체계가 부딪히면서 일선 현장에서는 혼란이 야기됐다. 실제로 전 세계 국가 82%는 IEC를 표준으로 하고 있어 한국 기업은 기술 수출 등에 제한을 받아왔다. 그렇다고 IEC를 그대로 따르기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접지방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설비규정(KEC), 일본 전기설비기술 벗어나 국제표준으로! 정부는 전기설비기준의 국제화와 신기술 도입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21년부터 한국전기설비규정(KEC, Korea Electro-technical code)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은 1962년에 도입한 일본의 전기설비기술을 약 60여 년 동안 사용해왔습니다. 하지만 1995년에 WTO/TBT협정(무역상 기술 장벽에 관한 협정)이 발효된 이후 일본 체계와 국제 표준체계가 부딪히면서 현장에서는 혼란이 야기됐습니다. 실제로 전 세계 국가 82%는 IEC를 표준으로 하고 있어 한국 기업은 기술 수출 등에 제한을 받았습니다. 그렇다고 IEC를 그대로 따르기에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접지방식과 전선표준 등의 판단기준에 부분적으로 IEC를 적용하면서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등 현장 적용에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가능하게 하는 동시에 한국 시장 상황에도 적용될 수 있는 새로운 규정인 ‘한국전기설비규정(KEC)’을 2011년부터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KEC는 국제 표준화기구인 IEC가 제정한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