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한국중부발전, 100만kw급 국산화 발전소 ‘신보령화력 1호기’ 전기 생산 성공
[사진=한국중부발전] [헬로티] 한국중부발전은 국내 최초 100만kw급 국산화 발전소인 신보령화력 1호기가 지난달 28일 전기생산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신보령화력 1호기는 연소·부하시험, 신뢰도운전 등 충분한 종합시운전을 거쳐 내년 6월 말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부국책과제로 추진되는 사업인 신보령화력은 100만kw급 화력발전소 2기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공사비로는 약 3조 원이 투자됐다. 나머지 신보령화력 2호기가 건설되면 발전효율 향상을 통하여 양질의 전력을 공급함은 물론 연간 26만 톤의 연료절감 및 4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 한국중부발전 정창길 사장은 “정부 연구개발 국책과제로서 실증사업 과정의 각종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100만kw급 발전소를 국내기술로 최초 전력 생산에 성공하게 된 것은 모두 건설 및 시운전 관계자들의 노고 덕분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